대구시, 외국인 관광객 편의 UP! '스마트 셀프 컨시어지' 20곳 확대 지원

QR코드 하나로 맛집·관광지 정보와 길찾기까지… 숙박업소 업무 효율 증대

김민주 기자

2026-06-11 14:07:32




대구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역 숙박업소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의 여행 편의를 높이고 숙박 현장의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숙소 기반 디지털 관광안내 홍보물’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숙소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인근 맛집과 카페, 관광지, 편의시설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며 모든 정보는 지도 서비스와 연동되어 길 찾기 기능까지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이 ‘현지인처럼’ 대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스마트 셀프 컨시어지’라는 이름으로 관광객에게 제공되는 본 서비스는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27개 숙박업소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숙소 인근 맛집을 추천받기를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상세한 길 안내까지 해줄 수 있어 편리했다”, “데스크가 바쁘거나 고객을 응대할 직원이 자리를 비울 때 특히 유용했다”등 외국인 투숙객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거나 반복적인 질문에 시달리던 숙박 현장 종사자들의 업무 피로도를 크게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

모집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업소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일반숙박업 및 생활형 숙박시설이며 총 20개소를 선발할 예정이다.

외국인 투숙객 수용도가 높은 업소를 우선 선발하며 선정된 업소에는 웹페이지 제작비 및 유지관리비, QR 코드 인쇄물 제작 비용 전액을 무상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 마감일은 6월 2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및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숙박 접점의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역민이 애용하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숙박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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