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충원교 재가설 완료…3일부터 차량 통행 재개

2021년 착공 후 5년 만의 개통…주민 통행 불편 해소 및 치수 안전성 확보

양승선 기자

2026-07-03 06:28:57




충주댐 충원교 재가설 완료…3일부터 차량 통행 재개 (충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충주시는 충원교 재가설 공사가 완료 됨에 따라 7월 오전 10시를 기해 종민동 소재 지방도 531호선 충원교의 도로 사용을 전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사 추진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동부사업단으로부터 지난 6월 29일 도로 사용 개시 요청을 받아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했으며 지난 3일 사용 개시 공고와 함께 본격적인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지방도 531호선 내에 위치한 연장 약 200m의 충원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충주댐 치수능력증대사업’의 일환으로 재가설이 추진되어 왔다.

당초 교량이 하천설계기준에 따른 형하 여유고 부족으로 재해 위험이 있어, 지난 2021년 12월 착공과 동시에 통행이 전면 통제된 바 있다.

이후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약 5년 만에 주민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시는 오랜 기간 통행 불편을 감수해 온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속히 도로 사용 개시 처리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시설물 인수인계에 대해서는 기존에 시가 수자원공사 측에 보완 요청한 사항들이 완벽히 완료되는 대로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오랜 시간 큰 불편을 감수하며 묵묵히 기다려 주신 덕분에 안전하게 교량을 개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시설물 인수인계 절차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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