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강원과학고등학교는 7월 7일 재외동포청 주최의 ‘2026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에 참가 중인 미국 지역 동포 청소년 방문단을 맞이해 뜻깊은 교육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고취하고 국내 청소년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별히 미국에서 온 23명의 동포 학생들과 인솔진은 강원과학고를 방문해 학교 교육활동을 체험하고 우수 과학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하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강원과학고 학생들의 안내로 첨단 과학 실험실, 천체 관측소, 메이커 스페이스 등 학교의 최신 교육 시설을 탐방하고 한국의 수준 높은 과학교육 현장을 소개했다.
미국 방문단은 K-푸드 학교급식과 음악동아리 밴드의 버스킹 공연 등 K-문화의 매력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일정의 핵심인 학생 교류 활동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소그룹을 이루어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와 윤리’,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청소년의 역할’등 최근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열띤 대화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라온 환경과 문화적 배경은 다르지만, 미래를 이끌어갈 동세대 청소년으로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강원과학고의 한 학생은 “미국에서 온 또래 친구들과 관심 있는 과학 주제로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대화하며 서로의 생각 차이를 배울 수 있어 매우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28일 해외체험학습 일정 중,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아카데미를 방문해 미국의 학교교육을 체험하며 교류를 한 경험이 있어서 미국 학생들과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정형교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만남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우며 나아가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는 융합형 리더로 동반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폭넓은 세계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국내외 청소년 간 글로벌 교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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