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아동이 행복하고 권리가 존중받는 도시 조성에 앞장서 온 청주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친화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청주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아동참여 확대와 권리교육, 아동영향평가, 정책 추진체계 강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장섭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시의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권리옴부즈퍼슨,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참여위원회 위원과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선포식 및 아동정책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상위인증의 인증기간은 2026년 6월부터 2030년 6월까지 4년이다.
행사는 상위인증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증서 전달, 아동권리헌장 낭독, 상위인증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청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이어 열린 아동정책대화에서는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직접 △놀이와 문화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가정환경 △교육환경 △교육 등 6개 분야의 정책을 제안했다.
아동들은 무심천 어린이 놀이마당 조성, 침수 예방 강화, 학업·심리 지원 확대, 아동학대 예방 강화, 학업 스트레스 완화, 진로체험 확대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장섭 청주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제안된 의견에 대해 관련 부서와 함께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검토 결과는 올해 안에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들에게 다시 공유하는 등 정책 환류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번 상위인증은 청주시와 시민,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오늘 아동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을 비롯해 아동권리교육, 아동영향평가 등 아동의 참여와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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