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비상 방역체계 가동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집단 발생 시 즉시 신고 당부

양경희 기자

2026-07-14 10:47:53




여름철 수인성 예방 포스터 수정 (논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논산시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병원성 세균이 쉽게 증식하는 시기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하절기 동안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모니터링하고 집단감염이 확인될 경우 즉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설사·구토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집단감염이 의심되므로 즉시 논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구토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칼과 도마는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리된 음식은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지 않기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등 식품의 조리와 보관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올바른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집단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