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교육원, 2026년 초등영어수업성장 직무연수 운영

“교사가 설계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살아 있는 영어 수업”

조원순 기자

2026-07-27 11:21:56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제교육원에서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2026년 초등영어수업성장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초등교사의 의사소통 중심 영어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인 영어 수업 설계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오후 3시간의 집합·합숙 과정으로 운영되며 강의 중심의 전달식 연수에서 벗어나 토의·토론과 워크숍 등 참여형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연수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좋은 영어 수업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초등영어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의사소통 중심 영어 수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어 동화책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수업의 효과적인 적용 방법과 학생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영어 수업 전략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연수생을 소규모 모둠으로 나누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수업을 운영한다.

마지막 날에는 의사소통 중심 영어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연수생들이 자신만의 G-CET 수업을 직접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이론과 실제를 균형 있게 구성해 교사가 수업 방법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시연하며 성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등교사들이 영어 수업에서 겪는 고민과 사례를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교사 간 협력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의 영어 수업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 스토리텔링, 프로젝트 기반 학습, 내용·언어 통합학습 등 다양한 교수·학습 전략을 실제 수업에 적용하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발적인 수업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변미영 원장은 “좋은 영어 수업은 교사의 설명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영어로 생각하고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만들어진다”며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이 자신만의 영어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과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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