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8. 화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경기

경기도, 집중호우 복구 및 범죄 예방 예산 집중 점검

이성한 의원, 도민 안전망 강화 위한 추경 심사에서 날카로운 질의 이어가

양승선 기자 2026-09-08 09:43:43




이성한 경기도의원, 2026년 제2회 추경 심사서 ‘도민 안전 예산’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성한 의원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범죄예방 인프라 예산 삭감의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하며 도민 안전망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이성한 의원은 각 부서별 추경안 보고를 받은 후 도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이 의원은 지난 7월 경기 남·북부를 덮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응급복구비 지원은 무엇보다 적기에 신속히 전달·집행되어야 하며 철저한 안전 점검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적인 임시 응급복구에 그쳐서는 안 되며 근본적인 피해 방지를 위한 중장기 항구복구 사업과의 유기적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고양과 파주 등 도내 상습 침수취약지구에 대한 전면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항구적 재해방지 종합대책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 추경안에서 자율방범대 범죄예방환경설계 예산이 대규모로 삭감된 점을 집중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 실종사건 등으로 도민들의 치안 불안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취약지역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축소·중단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방범시설물 설치비 삭감으로 인한 우범지역 환경개선 사업 차질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과 구체적인 보완 방안을 따져 물었다.

아울러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치안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현장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 저하가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민간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성한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예산은 단순히 재정 부담을 이유로 기계적 삭감을 적용해야 할 영역이 아니다”며 “예산 심사 과정에서 현장의 필요성을 세밀하고 철저하게 따져, 도민 안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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