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9.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경기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홍보 예산 삭감'에 쓴소리… '도민 체감도' 높일 방안 시급

제2회 추경 예산 심사서 경제실 소관 홍보 예산 대폭 감액 지적, 지역 언론 활용 방안 촉구

양승선 기자 2026-09-09 16:40:18




장윤정 경기도의원, “민생 정책 성과 높이려면 철저한 홍보와 소통 필수… 지역 언론 홍보 예산 삭감 우려” (경기도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이 9일 경기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경제실 소관의 민생 경제 안정 대책 및 홍보 관련 예산이 대규모로 삭감된 것을 지적하며 정책의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보완 대책을 주문했다.

민생 경제 정책 홍보 예산 대폭 감액 질타 “도민 알 권리 및 정책 체감도 제고해야”장 의원은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경제 회생 및 민생 경제 안정 대책 홍보 예산 등 전반적인 홍보 관련 예산들이 대거 삭감된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장 의원은 “모든 사업 예산에는 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 예산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감액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이 유용한 지원 정책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홍보가 미흡해 도민들이 혜택을 체감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장 의원은 경제실 소관 홍보 예산 및 관련 감액 규모에 대한 세부적인 자료 파악을 요구하며 정책 수혜 대상인 소상공인, 중견기업, 노동자,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가 닿을 수 있도록 향후 지역 언론 등을 통한 홍보 지원 방안과 추가적인 대책을 별도로 보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장 의원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질의에서 평택·현덕·포승지구는 2008년, 시흥은 2020년, 안산은 올해 1월 지정됐다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이 다시 삭감된 부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관계자는 “최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일부 예산이 삭감된 것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었으나, 예산 중심보다는 현장 중심의 활동이 많아 사업 진행에 실질적인 영향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무실 설치 비용 등 일부 집행 잔액 반납 상황이 발생하긴 했으나, 핵심적인 경제 개혁 및 사업 진행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주민 기대감 부응 위한 철저한 관리 당부 장 의원은 “현재 안산 지역은 25개 동 전역에서 동장 등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져 주민들의 개발 및 지역 발전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며 의회 상임위 차원에서도 관련 예산서의 마이너스 표기 등으로 인한 우려를 전달했으나, 경자청 측은 차질 없는 사업 수행을 거듭 약속했다.

관계자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주의 깊게 사업을 살피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의 심사를 마친 장 의원은 “아무리 훌륭한 민생 안정 대책을 펼치더라도 도민들이 그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 정책의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며 집행부 차원에서 예산 삭감에 따른 민생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면밀한 후속 조치와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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