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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임신부 9월 21일부터,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순차 접종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41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예년보다 빠른 독감 유행세를 고려해 지난 9월 11일 자로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조기 시행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 14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세부 접종 일정은 대상군별로 순차 적용되며 시민들은 본인 대상 여부와 접종 시작일을 사전에 확인한 뒤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되면서 감염 취약계층의 조기 예방접종 중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9월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6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12.9명을 초과했다.
연령별 발생은 7~12세, 1~6세, 13~18세 순으로 높게 나타나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당초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은 접종 횟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생후 6개월~14세 모든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이며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 시행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70~74세는 10월 12일부터,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접종 대상자는 접종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하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라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해당 시민들께서는 접종 일정을 확인해 적기에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일상에서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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