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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6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개최
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재정전반사업 15건 우선순위 선정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1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안건으로 선정된 재정전반사업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대상은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안전솔루션 △월운천 진입로 포장 △안심귀갓길 재정비 및 주민홍보 △청소년 참여예산제 운영 등 15건이다.
시는 앞서 지난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참여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시민 의견도 수렴했다.
최종 우선순위는 총회 현장투표 60%와 청주시선 온라인 투표 40%를 합산해 결정한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별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7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시는 제안사업을 시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재정전반사업과 읍·면·동 단위의 지역현안사업으로 나눠 접수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제안사업을 공모해 재정전반사업은 82건, 지역현안사업은 601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 부서 검토 후 재정전반사업은 시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의 숙의 과정을 거쳐 총회 최종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지역현안사업은 읍·면·동 지역위원회에서 우선순위를 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시민참여예산위원들을 대상으로 청주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재정상 특례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과 복지·건축·관광·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기대되는 변화 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은 시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도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 의견과 사업별 우선순위를 충실히 검토해 실제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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