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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춘향교, 공기 2573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단양 영춘향교, 공기 2573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충청뉴스큐] 단양 영춘향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유림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영춘면 영춘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3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는 주기중 前전교가 초헌관을, 신상균 영춘면장이 아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선성선사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의식의 행사다.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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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 마치고 싹 내민 단양황토마늘
겨울잠 마치고 싹 내민 단양황토마늘
[충청뉴스큐] 만물이 움트기 시작한다는 경칩이 지나고 충북 단양군의 마늘밭에도 겨울잠을 마친 단양황토마늘이 고개를 내밀었다.
지난 8일 군은 지역 대표 작물인 단양황토마늘이 겨울바람을 이겨내고 싹을 내밀면서 마늘재배 농가들은 싹 꺼내기 작업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비해 추운 날씨가 2월 말까지 지속되면서 한지형인 단양황토마늘의 싹 꺼내기 작업은 10일 가량 늦춰졌다.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파종해 월동기를 거치는 단양황토마늘은 이듬해 2월 하순부터 3월 초순이면 비닐 멀칭에 구멍을 뚫고 마늘 순을 올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마늘 싹은 너무 늦게 꺼내면 마늘잎이 연약하게 자라고 병해충에 견디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군은 수확기인 하지까지 총 15회에 걸쳐 마늘싹 출현, 저온피해 증상 등 생육 및 병해충 조사를 꼼꼼히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 군은 1000㎡ 이상 마늘 재배농가 신청을 받아 방제약제를 공급하는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양마늘은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재배돼 타 지역 마늘보다 평균적으로 구가 균일하고 저장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덕분에 다른 지역에서 생산하는 마늘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어상천 수박, 단고을 단양사과와 함께 지역 농가에 고소득을 안겨주는 군의 대표작물이기도 하다.
올해 단양황토마늘 재배면적은 270ha 규모로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약 11ha가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서 땀 흘려 가꾼 단양마늘이 하지를 전후해 전국의 소비자를 만나게 될 예정”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단양황토마늘이 좋은 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생육관리에 힘쓰는 한편 단양황토마늘 우수성 홍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품질, 특성 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로 지정된 단양황토마늘은 지난해 6월 개최된 ‘2021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브랜드’ 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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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소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단양군 보건소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충청뉴스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에서 힘겹게 싸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단양군은 지난 6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밤낮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단양군 보건소 직원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4일 새마을문고단양군지부는 단양군 보건소를 방문해 떡 130인분을 전달했고 3월 2일 단양군새마을부녀회은 빵과 음료 130개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심종진 단양군새마을부녀회장은 “매일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위해 애쓰시는 보건소 직원들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간식을 준비했다”며 “힘든 시기지만 함께 노력해 위기를 빨리 극복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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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사용규제 재시행
단양군청
[충청뉴스큐] 단양군은 코로나19등의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이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 대상’을 2022년 1월 6일 고시했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번 고시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했다.
업계 의견 등을 반영해 유예기간을 두고 ‘1회용품 사용 규제 제외대상’은 올해 4월 1일부터 적용하고 종이컵, 플라스틱 젓는 막대 등이 규제대상에 새로 포함된 ‘시행규칙’은 올해 11월 2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 고시 및 시행규칙은 소비문화 변화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1회용품 사용이 늘어나 폐기물 발생이 증가하는 상항에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이번 개정 규정이 현장에서 잘 시행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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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알리마TV’ 운영 김지원 주무관, 신선한 바람
‘단양알리마TV’ 운영 김지원 주무관, 신선한 바람
[충청뉴스큐] 영화감독을 꿈꾸던 단양군청 새내기 주무관이 유튜브 스타로 관심을 끌고 있다.
공무원 유튜버를 일컫는 스타 공튜버의 주인공은 현재 단양군청 홍보팀에 근무하는2년 차 영상담당 공무원인 김지원 주무관이다.
김지원 주무관은 2020년 임용 후 2년간 영상홍보 불모지나 다름없던 단양군에서 유튜브 채널인 단양알리마TV를 만들고 자살 예방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김 주무관은 1991년 경북 문경 출생으로 서울 소재 성공회대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국회비서관과 일반 기업 등을 거치며 관련 분야의 다채로운 경력을 쌓았다.
그러던 중 단양군청 영상담당 채용공고를 보고 풀뿌리 민주주의 최일선인 자치단체에 근무하면서 국민들의 생활 가까운 곳에서 유익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을 하게 됐다.
그가 만든 단양알리마TV는 시나리오 구성과 영상 편집, 섭외 등 대부분을 홀로 하다시피 하면서도 꾸준히 콘텐츠를 게시하며 충북에서 손꼽힐 만큼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1980년대 단양의 풍광을 담은 ‘옛단양 클라쓰’ 시리즈는 군민과 출향민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옛 추억을 담은 댓글과 편당 수천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엔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단양알리마TV에 출연해 류한우 군수가 직접 작사한 소백산을실제 배경과 함께 구성지게 불러 수십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최근 제작한 2분 분량의 자살 예방 영상 콘텐츠는 참신한 영상과 시나리오로 색다른 시도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콘텐츠 사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영상은 김 주무관이 직접 섭외한 해군과 단양고등학교, 단양어린이집, 단양군보건소, 지역주민 20여명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3달에 걸쳐 제작됐다.
그는 해마다 자살률은 높아지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는 많지 않은 것 같아 일과 시간을 마치고 작업실에서 동료 직원들과 고민하며 영상을 만들어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방송사와 종교단체, 기업 등 다채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홍보 영상을 제작·제공하며 홍보 트렌드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평소에도 기부하고 남을 돕는 일에서 기쁨을 느낀다는 김 주무관은 지역 장학회 등에 현재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등 동료 직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지원 주무관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의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영상을 통해 전국에 알리는 스토리 텔러가 되고 싶다”며 “최근 누적 조회 수 100만을 목전에 두고 있는 단양알리마TV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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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시골마을 행복택시 신규 운행대상 마을 신청·접수
단양군, 시골마을 행복택시 신규 운행대상 마을 신청·접수
[충청뉴스큐] 충북 단양군이 교통 불편을 겪는 벽·오지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시골마을 행복택시의 신규 운행대상 마을 신청·접수를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세대 수 5세대 이상, 주민 수 10인 이상으로 교통 수요가 있고 마을에서 최단거리 버스정류장까지 0.7km이상 떨어진 마을 중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이다.
군은 기한 내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단양행복택시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운행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교통편익 향상을 위한 꾸준한 시책 개발로 군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교통 소외 지역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운행 중인 단양군 행복택시는 지난 한해 1만28명의 주민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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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운영
단양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양군 소상공인만을 위한 독자적 정책자금을 운영하는 사항으로 기존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다수의 신청자로 조기 마감됨에 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단양형 소상공인 이차보전 사업의 올해 총 융자규모는 20억원으로 지원 대상은 단양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이며 보전기간은 최대 3년, 보전율은 2%로 신청인은 실제 1%대 수준의 대출 금리를 부담하게 된다.
기관 간 협약에 따라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융자신청 및 심사, 보증서를 발급하며 NH농협단양군지부는 융자금 대출과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고 단양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일부 이자를 보전한다.
군은 지난해 7월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단양형 이차보전 융자사업에 관한 내용을 신설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형 이차보전 융자사업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경영난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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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5년 연속 수상
단양군청
[충청뉴스큐] 전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를 꿈꾸는 단양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로 이름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지난 3일 군은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경영’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단양군은 지난한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경영혁신과 소통행정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하며 다양한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성공적으로 창출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위기 속 더 빛나는 군민들의 성원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 우수기관, 한국관광 100선 5년 연속 선정 등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도시로 거듭나며 단양군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전 군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단양형이차보전금 지원, 단양사랑상품권 10% 할인 등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수 시책들에는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군은 올해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수상 관광도시 활성화를 모토로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단양 관광 케이블카, 폐철도 관광자원화 등 2000억 규모 민자 사업을 관광산업의 핵심 동인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기적의 출렁다리가 될 시루섬 생태 탐방교를 올 연말까지 완성하고 단양호를 기반으로 별곡 수상 레포츠 존과 상진·시루섬 나루 등을 활용해 수상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하며 5월에 열리는 전국 카누 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세계적인 수상 관광도시로의 도약도 꿈꾸고 있다.
올해 본격 출범한 단양관광공사를 통해 관광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10% 할인을 계속 유지하고 관광지와 시장, 식당, 숙박 그리고 지역의 농산물이 스마트 기술과 연결된 관광도시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풍요로운 농업 농촌을 위해 70억원이 투입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올누림 행복가족센터, 단양군 보건의료원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형 사업들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실행 계획도 마련해 빈틈없는 군정 운영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한우 군수는 “지난한해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단양은 대한민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만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마음으로 안전하고 품격 있는 관광1번지 단양 조성을 위해 올해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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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녹색생활 탄소포인트제 신청자 모집
단양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단양군이 전기·수도 사용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신청자를 모집한다.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와 군청 환경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탄소포인트제는 참여일로부터 지난 1∼2년간 월별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인센티브 1포인트 당 2원으로 산정되고 전기 에너지의 경우 반기별 감축률 기준으로 5∼10% 미만 감축 시 5000포인트, 10%이상 감축 시 10000포인트를, 15%이상은 15000포인트를 부여한다.
수도사용량 기준은 5∼10% 미만 감축 시 750포인트, 도시가스의 경우 5∼10% 미만 감축 시 3000포인트부터 제공된다.
5% 이상 절감하면 반기 최대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1년에 두 차례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단양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2280세대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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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에 커지는 3만 군민의 기대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에 커지는 3만 군민의 기대
[충청뉴스큐] 충북 단양군에 부족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단양군 보건의료원에 거는 3만 군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현 보건소 인근 1만㎡터에 국·도비 84억원 포함 총 15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을 목표로 지난 연말 착공에 돌입했다.
30병상 규모의 내과, 안과, 치과 등 8개 진료과목을 갖춘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군은 열악한 지역 응급의료 체계를 보완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 지역 종합병원인 단양서울병원이 계속되는 경영난으로 휴업 및 폐업 절차를 밟음에 따라 1년간 군 보건소 직원들은 당직의료기관을 직접 운영하며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안간힘을 썼다.
2016년 8월부터는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을 일맥의료재단에 위탁해 24시간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민 의료안전망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군민의 기대를 채우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술 등 전문적 응급의료를 하기 위해서는 종합병원급 조건을 갖춰야 하고 시군의 경우는 병원급에서 지정·운영이 가능하지만 요양병원은 의료법상 수술실, 중환자실, 특수의료장비 등을 갖출 수 있는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또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전문의와 의료보조인력 확보가 어렵고 설사 채용한다 해도 특수 의료장비 등 시설을 갖출 수 없는 요양병원에서 시행할 의료 행위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은 최소한의 응급처치라도 할 수 있도록 설치 기준에 맞춰 응급의료시설을 갖추고 의사의 신속한 판단하에 응급환자를 인근지역으로 후송해 신속한 치료를 돕는 등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빠른 의학적 진단과 닥터헬기를 통한 신속한 상급의료기관 후송으로 심근경색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 극적으로 생명을 살린 일화들은 주민들 사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1800명이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정도로 병원이 없는 지역에서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작지만 소중한 역할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여타 지방 소도시가 당면한 인구 절벽에 따른 지역 소멸 가속화로 인력과 인프라 부족에 따라 긴급을 다투는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당초 군은 300병상 규모의 단양군의료원 건립을 추진했지만 막대한 예산과 인력 확보 등 수반되는 현실적 문제로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얻지 못했다.
이에 군은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을 서둘러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통한 심혈관 질환 등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전문소생술로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후유증을 줄이는 등 응급상황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건립되면 지역 내에서 신속한 응급 치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선진화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 보건의료원의 조속한 완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의료취약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강화 등 대책 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