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서점 살리기 나선다...인증서점 우선 구매 제도 도입

복아영 의원 발의 조례 개정안, 지역 서점 활성화 기대

이월용 기자

2026-03-25 14:25:51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상임위 통과 (천안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천안시의회는 3월 25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복지문화위원회에서 복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지역서점이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을 넘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경영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증서점 우선 구매제도'등을 명문화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이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서점 현황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7조에 '인증서점 도서 우선구매'조항을 신설해 시장이 도서를 구매할 경우 충청남도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과 우선적으로 계약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내 도서관과 학교 등에도 인증서점에서의 우선 구매를 권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복아영 의원은 "지역서점 지원사업과 인증서점 우선 구매제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서점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지역서점이 지역문화공간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