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충남교육감 후보, 개소식 이어 본선 시동 국가책임교육 기반의 충남교육대전환 출발 선언

“도민이 여론조사로 선정(김영춘·한상경)한 합리적 진보·민주 후보” “충남·대전 통합 사실상 반대 교육발전 관심없는 후보 자격 없어”

양경희 기자

2026-05-17 17:39:19

김영춘 충남교육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세몰이와 충남교육감선거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후보는 17일 오후 충남 천안시 성정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충남교육의 더 큰 미래와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출마했다”며 “오늘은 단순한 개소식이 아니라, 더 넓은 지지와 더 큰 책임을 통해 국가책임교육 충남교육대전환을 다짐하는 날”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진보를 지지하는 도민에게 직접 의견을 물어 합리적 진보·민주후보단일화(김영춘·한상경)를 이뤄냈음을 보고 드린다”며 “일부 후보가 특정 단체를 앞세워 나홀로 평가와 셀프 임명 수준을 진짜 진보·민주후보라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충남과 대전의 통합은 지역교육 발전에 중요하고 핵심적인 전환점이었지만, 일부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선거에 대한 욕심과 자신이 속해있던 단체의 이익을 위해 통합을 사실상 반대한 것인지 그 책임을 도민은 반드시 물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후보, 문진석 국회의원, 이재관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 장기수 천안시장후보, 오인철 충남도부의장 등 충남도의원, 천안시의원, 김학민 국회윤리심사위원장, 현남주 충남예총회장 등 각계 인사와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캠프 출범에 힘을 보탰다.

행사장에는 시작 전부터 지지자 발길이 분주해지면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후보와 사진을 찍는 포토샵 존은 차례를 기다리는 지지자들의 긴 줄이 이어지고 후보가 등장하자 캠프 관계자의 만류에도 자연스러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6.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마치 민주당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축사에 나선 문진석, 국회의원은 “김영춘 후보는 따듯한 마음으로 충남교육을 이끌어 나가실 분”이라며 “많은 도움을 주시겠냐?”고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이재관 국회의원은 “(초중고)학교와 대학을 연결해 교육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김영춘 후보를 많이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문 의원(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역시 “김영춘 후보는 한상경후보와 단일화를 이끈 능력 있는 후보”라며 “충남교육을 위해 크게 헌신할 분”이라고 추켜세웠다.

합리적 진보·민주 후보 단일화(김영춘·한상경)를 통해 김영춘 캠프에 합류한 한상경 선대위원장은 “도민의 뜻에 따른 단일화로 진짜 진보와 민주를 대변할 교육감후보가 누구인지 분명해졌다”며 “충남교육대전환을 이뤄낼 진짜 진보·민주후보는 김영춘 후보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개소식 이후 정책 행보에도 속도를 냈다. 김 후보는 먼저 ‘자율은 학교로, 책임은 국가로’의 슬로건을 내세우고 ‘충남교육 Before & After’ 9대 변화상으로 제시했다.

보편적 5대 분야 변화로는 먼저 복지(가계/돌봄)에서 입학준비지원금과 고3 사회진출지원비, 방과후 학교 전면 무상화를 제시했다. 이어 학력(기초학습)에서는 기초학력 부진과 붕괴를 AI 튜터 정밀진단 & 학습이음 전담교사제, 문해력(미래역량) 저하의 대책으로 충남형 문해력지수 개발을, 인성(예체능)함양에서는 1인 1예술·스포츠를, 환경(생태)에서 학교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자립학교로 기후위기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맞춤형 4대 분야의 특별한 변화에서는 교권(현장)보장을 위한 교육감 직속 기동 대응팀을, 농어촌(인프라)의 소규모 학교에 프리미엄 학습 이음터와 안심통학 에듀 교통을, 다문화(공생)를 기회로 살려 글로벌 이중 언어 영재 육성을, 특수교육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천안 특수학교 조기 신설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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