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폭염 중대경보 속 '시민 안전' 최우선… 행정력 총동원

살수차 28대, 쿨링포그 등 총동원… 취약계층 보호 강화

양승갑 기자

2026-08-07 07:34:01




화성특례시, 폭염 중대경보 발령에 행정력 총동원.. (화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오전 11시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며 폭염 대응에 나섰다.

시는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현장 중심의 폭염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살수차 28대를 운영하고 야외용 냉방기 74개소를 가동하는 한편 쿨링포그 4개소를 운영하고 그늘막 4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얼음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공원 등 노숙인 거주 예상 지역에 대한 순찰과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코리요 양산 대여 서비스’는 대여소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윤성진 제1부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열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강도 높은 대응 방안을 전 부서에 지시했다.

주요 지시 사항은 다음과 같다.

긴급 재난 대응을 제외한 모든 공공 옥외작업 즉시 중지 △민간 산업현장과 농·축·수산 분야 옥외작업 중단 적극 권고 △취약 사업장의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이행 여부 집중 점검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논·밭 작업 농업인 현장 예찰 강화 폭염 취약계층 보호도 한층 강화한다.

생활지원사와 종합지원센터 등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과 쪽방 주민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무더위쉼터는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안전문자 등을 활용해 무더위쉼터 이용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예정된 야외 공연과 축제는 일정 조정을 검토하는 한편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야외 프로그램은 실내 행사로 전환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일상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폭염 취약계층부터 야외 근로자까지 현장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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