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충남 첨단제조 산업에 인공지능 엔진 달 것”

김태흠, 민선8기에 AI(인공지능) 관련 사업 3조 3,394억원 규모로 기반 조성 제조업·농축산·재난·응급체계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 전면 도입 추진 AI 전문대학원 설립, GPU 지원, 글로벌 빅테크 유치로 미래산업 완성

김민주 기자

2026-05-21 17:01:02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1일 충남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충남형 AI(인공지능)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제조업, 농축산업, 안전, 재난·응급체계 등 충남의 산업과 생활 현장 전반에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김 후보는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충남의 주력산업에 AI를 전면 도입해 공장은 더 똑똑하게, 농촌은 더 편하게, 재난현장은 더 빠르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이번 구상이 선거 때 새로 꺼낸 계획이 아니라, 민선 8기부터 추진해 온 충남 산업전환 전략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충남은 이미 「사람 중심 AI 대전환」 비전 아래 미래를 준비해 왔다”며 “AI 특별위원회 출범, AI 대전환 선언, 7대 분야 100개 과제 기획 등 실행 기반을 차근차근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는 현재 AI 관련 사업 28건, 총 3조 3,394억 원 규모의 사업을 확보하거나 추진 중이다.

김 후보는 “충남은 이미 예산을 확보하고 산업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만들고 있다”며 “민선9기는 그 성과를 도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단계로 끌어올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김 후보는 AI 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AI 전문인력 3만 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석·박사급 고급인재뿐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중소기업 재직자 전환교육 인력까지 함께 키워 충남을 AI 산업인재 양성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중소기업의 AI 활용 장벽도 낮춘다.

김 후보는 고성능 연산장비인 GPU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AI 개발, 데이터 분석, 공정 자동화, 품질관리 기술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천안 종축장 부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유치하고, 첨단 반도체 후공정 생산거점과 수출기지를 조성해 천안·아산권을 AI 기반 첨단제조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천안·아산권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데이터센터가 결합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AI 첨단제조 거점”이라며 “이미 시작된 산업 기반 위에 글로벌 빅테크와 AI 기업을 끌어와 충남의 성장축을 더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철강산단의 산업전환도 함께 추진한다. 김 후보는 충남의 기존 주력산업에 AI 공정혁신과 탄소저감 기술을 접목해 미래형 저탄소 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펀드 1조 원 조성을 추진하고, 천안 군서, 아산 경동·배방, 논산, 홍성 등에 신산업단지를 조성해 민선9기에 80조 원 투자유치를 끌어오겠다고 밝혔다.

AI 산업과 첨단산업 유치에 필요한 용수 확보 문제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후보가 지천댐 외에 금강 수계 활용 등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김 후보는 “금강 수계는 이미 활용하고 있다”며 “이미 하고 있는 대책을 다시 검토하자는 수준으로는 미래 산업용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AI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을 유치하려면 안정적인 물 공급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며 “아산호·삽교호·대호호를 연결하는 광역물길체계와 지천댐 건설을 함께 추진해 충남의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충남의 AI 대전환은 구호가 아니라 이미 시작된 실행 전략”이라며 “민선8기에는 기반을 만들었고, 민선9기에는 산업현장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흠과 함께하는 민선 9기에는 AI를 준비하는 단계를 넘어 AI가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충남 산업에 AI 엔진을 달아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다시 이끄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다시 이끄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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