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토요일 오후 마이크를 내려놓고 소수의 수행 인력만 대동한 채 아산 시민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아산 신정호수 둘레길 카페거리와 외암마을야행 행사를 찾았다.
김 후보는 신정호수의 카페를 들러 더쎈충남캠프 직원들을 위해 여러 종류의 빵을 구매하며 시민들과 담소를 나눴다. 김 후보는 신정호수의 호수뷰를 즐기러 온 시민과 대화를 나누며 “보령에서 태어났는데, 초등학생 때 아산으로 수학여행을 오면, 이순신 생가를 견학한 뒤 꼭 신정호수를 들르는 것이 코스였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총 세 군데의 베이커리 카페에서 빵을 구매한 김 후보는, 아산 외암마을야행 축제 현장을 찾아 도보 유세를 이어갔다.
500여 년 전 조성된 외암마을은 전통 생활양식을 이어가는 주민들과 전통 가옥을 활용한 체험형 펜션·식당·카페·공방 등이 어우러져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아산의 대표 관광지다. 외암마을은 1년에 3차례 18시부터 시작하는 무료 외암마을야행 행사를 운영하며,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각종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김 후보는 외암마을에 입장해 마을을 한 바퀴 돌며, 각양각색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시민들은 “당선되실 거예요”, “이미 사전투표 했어요”, “도지사 할아버지다” 등의 응원을 전했고,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도보 인사가 이어졌다.
김 후보는 특히, 아이들을 마주칠 때마다 “공주님(왕자님) 사랑해요.”라고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또, 반려동물과 ‘펫 유모차’와 함께 산책하고 있는 시민을 마주칠 때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민관 공동협약을 통한 반려동물 보험료 할인’ 등의 공약도 소개했다.
김 후보는 외암마을에서 도보 유세를 마친 뒤 아산 배방동 먹자골목으로 이동해 더쎈충남캠프 소속 청년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