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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지역에 새활력
영동군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지역에 새활력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건강하지만 고령으로 일자리가 없어 근로를 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소득보장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영동군은 최고의 노인복지시책으로 꼽으며 체계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2021 대한민국 노인복지 우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동군으로부터 사업을 위탁·운영중인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2020·2021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정도로 업무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7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6개사업단 2,030명의 노인들이 참여중이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참여자는 연간 계속 참여 시 1인당 29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먼저 취약 노인을 케어하는‘9988행복지키미’사업단은 351명이 참여해 수요자 1,053명의 취약노인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안전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도서관환경도우미’사업단 10명은 읍내 도서관 2개소에 도서정리 및 시설물 실·내외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공공의료시설환경도우미’ 사업단 26명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청결활동으로 의료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관내 학교에는 ‘학교교통안전지키미’ 사업단 64명은 등교학생 교통계도 활동 및 학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고 급식소에는‘학교급식도우미’사업단 76명은 위생관리 및 환경정화에 참여활동 중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보육시설봉사’사업단 61명이 해당 시설에서 급·간식 보조 및 환경정화등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정차질서계도봉사’사업단 74명은 읍 시내 및 주요 간선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 질서계도 및 횡단보도 이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문화재시설봉사’사업단 124명은 군내 산재해 있는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347개 경로당에는‘경로당환경도우미’사업단 347명이 경로당 내·외부 청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시설관리지키미’및‘환경보호지키미’사업단 795명은 공공시설물 및 취약지 마을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노인체육건강강좌’ 사업단 22명과 실·외 환경정화 및 시설물관리를 하는 ‘복지시설봉사’사업단 12명 등은 활발한 참여 활동으로 수요처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동군 노인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의 빠른 진입으로 노인일자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영동군과 힘을 합쳐 다양하고 전문화된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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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해빙기 대비 체육시설 안전 점검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군민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야외운동기구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새봄을 맞아 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게이트볼장과 동네마다 설치된 간이 체육시설을 점검하기로 했다.
각 읍·면에 설치돼 있는 14개소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349개소 1,367점의 야외운동기구가 대상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보다는 야외시설을 찾는 군민들이 많아지고 겨울을 지내면서 일부 파손되거나 노후된 운동기구들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각 읍·면과 협조해 운동기구 파손 여부는 물론 안전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점검해 즉시 시설보완하고 결함이 큰 운동기구 등은 철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새봄과 함께 시작하는 이 체육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군민들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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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친절한 구강건강 HOME 키트 대여’ 사업 호응
영동군, ‘친절한 구강건강 HOME 키트 대여’ 사업 호응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추진중인 ‘친절한 구강건강 HOME 키트 대여’ 비대면 가정 구강보건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구강보건사업 활동이 한시적 중단된 현 시점에서 양치질 후 치아의 청결 상태를 곧바로 확인 해 볼 수 있는 키트를 대여해 군민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는 사업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강 내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치아 청결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치아세균체크기를 2주간 대여해 나와 가족의 치아청결상태를 바로 확인하고 전문가의 1:1 맞춤형 치아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이 ‘친절한 구강건강 HOME 키트’는 치아세균체크기 외 구강건강길라잡이, 온가족 칫솔, 치실, 치간칫솔, 1달분의 불소양치용액 등 6종의 구강건강관리용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온 가족이 직접 체험하고 기록해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게 돕고 2주후에는 치아세균체크기만 반납하고 반납된 세균체크기는 철저한 소독을 거쳐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친절한 구강건강 HOME 키트 대여 사업에 참여한 가구는 111가구 345명이 참여했으며 사업의 만족도는 100%로 조사 됐다.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치아 상태를 확인하며 양치질을 더 꼼꼼하게 할 수 있게 됐고 가족 모두 건강 습관도 생기게 됐다”며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겠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사업은 매월 선착순으로 10가구를 선정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건강이 곧 몸 건강이다 구강건강이 나빠지면 우리 몸 전체의 건강에 영향을 준다며 건강한 구강을 위한 생활 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하며 “군민들의 건강생활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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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1번지 충북 영동군, 귀농·귀촌인 제2의 인생 설계 돕는다
귀농1번지 충북 영동군, 귀농·귀촌인 제2의 인생 설계 돕는다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실효성 있는 귀농지원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 유치 및 홍보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 다양한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2,000명 귀농귀촌인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펴며 영동군을 귀농귀촌 최적지로 조성중이다.
먼저, 군은 올해‘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확보한 4억원을 투입해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활동과 함께 영동군에서 귀농귀촌을 향한 행복한 인생의 2막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입 귀농귀촌 세대주에게 환영의 웰컴박스를 제공하고 귀농귀촌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귀농귀촌 정착 로드맵을 안내한다.
귀농귀촌한 마을주민 중 동네작가를 선정해 영동군의 영농현장 및 지역기반 정보제공 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홍보 및 편의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간의 융화교육, 도시민 농촌유치 행사지원을 추진한다.
지역주민과의 갈등 관리 방안과 화합마련을 위해 귀농귀촌인 단체육성, 귀농귀촌 멘토의 집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으로 마을 주민과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주력한다.
청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 귀농귀촌인 간 소통의 장 마련과 교류활동 유도로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귀농귀촌을 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에게 도시와의 차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으며 매년 신청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영동군에서 살아보기 체험’과 ‘시골살이체험’도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4개월간 주거·연수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하고 생산적 일손봉사 연계 추진으로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도 앞장 설 방침이다.
또한, 영동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에 따른 지원사업도 착실히 준비했다.
귀농교육 100시간을 이수하고 영동군에 전입한지 5년 이내인 자에 한해, 주택구입 및 증·개축, 농지 구입, 농기계 구입 등 농사 전반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거뜬히 마련할 수 있눈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귀농귀촌인의 영농 정착을 위해 과수재배시설 설치 지원, 청년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주택수리비 지원, 소형농업기계 지원, 집들이 지원, 주택신축 설계비 지원, 이사비 비용 지원, 텃밭조성 지원 등 3억 3천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체계적인 맞춤지원으로 2,00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영동에 터를 잡았으며 이 중 귀농인은 400여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농촌사회를 뒷받침하고 있다.
군 농촌신활력과장은 “많은 분들이 영동군의 매력을 바로 알고 영동군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해 활력넘치는‘귀농귀촌 1번지 영동군’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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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졸업식’, ‘어르신의 빛나는 졸업장’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에서 무엇보다 빛나는 졸업장을 받은 7명의 군민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영동군 제1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과정 ‘무지개 배움학교’를 졸업하는 수강생들이다.
25일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2020년부터 영동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인 ‘무지개 배움학교’에서 초등학력인정과정을 이수한 7명의 어르신들이 학력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초등학력 인정서는 문자해독 3단계 교육과정 총 640시간을 이수한 학습자들에게 수여된다.
영동군은 2020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무지개배움학교 초등학력인정반’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문해교육을 실시해 첫 졸업자를 배출하게 됐다.
지난 2020년 6월 첫수업을 시작으로 20개월간의 긴 여정을 보냈다.
한글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제공과 문화체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초등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의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영동군 평생학습관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감회는 남달랐다.
졸업장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제 버스에 행선지도 자신 있게 읽을 수 있고 마트에서 장 볼 때에도 수월하게 됐다 자식들이 보내오는 문자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큰 기쁨이다”고 졸업 소감을 전하며 특별한 배움의 장을 마련해 준 군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러한 7명의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담은 이야기가 2월 28일‘KBS 생방송 지금 충북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무탈없이 무지개 배움학교 첫 졸업생을 배출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 어려운 순간에도 배움을 끝까지 이어가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의지를 보고 더욱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환경을 조성해 배움이 끊이지 않는 영동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관계자는 의지를 밝혔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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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리 ~ 영동간 154kv 송전선로 경과지 변경 요구
영동군, 청리 ~ 영동간 154kv 송전선로 경과지 변경 요구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청리~영동간 이어지는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부터 주민들의 직·간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노선 변경을 지속 요구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영동군과 경북 상주시 32㎞에 이르는 15만 4천 볼트 규모의 송전선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전선로 경과지를 보면 마을에서 불과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고전압 선로가 지나가는 것으로 돼 있어, 주민들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영동 황간지역 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으며 영동군도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한국전력에 노선변경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동군과 황간지역 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대책위는 한전의 청리~영동구간 154kv 특고압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수차례 계획노선의 부당함을 알리고 변경을 요구했으나, 한전은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지역간 갈등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 환경권은 물론 지역의 관광개발권 등 직·간접적 피해가 우려되기에, 군은 한전에 그동안 표명된 주민의 의견을 진지하게 수용해 삶의 터전이 파괴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군도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전력공급을 위한 공익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에는 충분히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그 동안 추진한 황간면 관광힐링사업의 유명무실화,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사업추진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다.
한국전력에 송전선로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공문과 노선 경과지 변경안도 발송한 상태이다.
군은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영동군의 주요 관광자원인 둘레길 등이 훼손되지 않으면서도 지역 주민들의 사유재산과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이후 군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시로 듣고 소통하며 관련기관을 직접 찾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변경과 재검토를 요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환경권과 행복추구권 등의 기본권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며 “지역사회에 생긴 갈등의 고리를 풀어가며 지역사회 모두가 공존하는 지역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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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전국 최초 재해예방사업 6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영동군, 전국 최초 재해예방사업 6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6년 연속 재해예방사업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최고 수준의 선진 재해예방 능력을 인정받았다.
24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영동군은 전국 최초 6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의 쾌거를 이루어내며 재해예방 행정력이 전국 으뜸임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기관표창과 함께 2023년 재해예방사업 5억 예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이 예산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15개 시·도, 164개 시·군·구에 대해 2021년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한 1,274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집행률, 사업별 추진사항, NDMS 입력현황 등 각 분야별 추진사항에 대해 평가했다.
영동군은 2021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지구 7건, 급경사지 1건, 재해위험저수지 5건, 소하천정비 6건,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3건 등 22개 사업장에 301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추진단 및 이월방지단을 구성·운영하고 선금 및 기성금 등을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현장중심의 사업장 관리로 피해원인 및 재해위험성을 정확히 분석후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군민 안전과 재해사전예방을 위해 꼼꼼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러한 확고한 의지와 노력으로 평가항목 전 분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재해예방 선진 지자체로 거듭났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영동군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 등 5만 군민과 군이 합심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질의 사업 추진을 통해 영동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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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시책, ‘안전 영동 실현’
영동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시책, ‘안전 영동 실현’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 추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
지난 23일 새벽 1시 30분경 영동군 심천면 소재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누전으로 인한 스파크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해당 가구는 군이 지난해 사업시행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가구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소화기’와 경보를 울려 사람들을 대피시킬 수 있는‘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지난해 군은 1억9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5,900여가구에 보급했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보일러실에 설치된 화재 경보기가 이상유무를 감지해 거주 주민에게 위험을 알렸다.
주민은 위험 감지 경보소리를 듣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해 더 큰 화재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군이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작은 시책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설치 지원 등 영동소방서 영동군의용소방대와의 협업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대폭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군은 이후에도 영동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군민 안전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수시로 살피고 안전 영동 실현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의 경우 오래전에 단독주택이 많고 고령인구의 비중이 높아 초기대응을 위해 해당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의 주거 안전 확보는 물론 행복하고 보다 안전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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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적극 이용 독려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도입된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서명만으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감 분실, 위변조 및 부정 발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수요처의 관행적인 인감증명서 요구, 해당 제도나 관련 용어의 생소함으로 인한 민원인의 인식 부족, 익숙한 인감 제도의 고착화 등으로 인해,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역 내 수요 기관인 금융기관, 등기소, 법무사 사무소 등을 방문해 해당 제도의 이점을 알리는 한편 군민들이 제도를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 전광판,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하고 있다.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 어디서든지 본인이 서명하고 발급받아 인감대신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알려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발급률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민원 편의와 행정사무 효율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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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40년 영동군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23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2040년 영동군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현장참석은 20명 이하로 제한했지만 온라인 생중계와 청내 IPTV방송 송출 등 소통기반의 행정으로 군민·공직자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2040년 영동 군기본계획은 상위 관련계획 정책기조를 반영하고 영동군의 기본적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도시문제에 대비한 스마트형 미래 도시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미래상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백기영 유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원석 한국토지주택공사 팀장,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정용일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장우심 유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은 목표연도인 2040년 계획인구 53,500명을 설정하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영동’을 미래상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영동군의 특성과 현황, 도시 공간구조 및 생활권설정,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 등 군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공청회를 통해 관계 전문가 및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발전적 계획, 사회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겠다”며 “상위계획 간 적합성을 반영한 2040년 영동군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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