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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돌발해충 긴급방제 총력
보은군, 돌발해충 긴급방제 총력
[충청뉴스큐] 보은군은 이상 고온으로 확산되고 있는 돌발해충 긴급방제에 나섰다.
군은 8월 31일까지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해 산림녹지과장을 본부장으로 병해충 예찰·방제단, 직원 등 4명으로 구성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림병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돌발해충이란 예상하지 않았던 병해충이 갑자기 대량 발생해 피해를 주는 것으로 주요 돌발해충은 흰불나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있다.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기본 서식지는 산림으로 숲 속 나무에 붙어살며 알을 낳는다.
5월 초순 부화를 시작해 하순이면 대부분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가 되며 6∼7월 껍질을 3∼4차례 벗고 자라 성충이 되고 8∼9월에 산란기를 맞는다.
식물에 달라붙어 수액을 빨아 먹어 말려 죽이거나 감로를 배설, 그을음병을 유발하며 선호하는 품종을 가진 보통 해충과 달리 잡식성이라 웬만한 식물은 미국 선녀벌레의 공격을 피해갈 수 없다.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은“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종·돌발 병해충의 조기 발견 및 신속 방제를 추진해 군민에게 최상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전문적인 예찰과 방제활동을 펼쳐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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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폭염에 따른 농작물 관리 당부
보은군, 폭염에 따른 농작물 관리 당부
[충청뉴스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기를 대비해 농작물의 고온 피해 예방 및 농업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강한 햇빛을 동반한 고온이 지속되면서 농작물에 일소 현상, 뿌리활력 저하로 수분 이동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생육 부진, 낙엽, 낙과, 석회결핍과, 무름 증상 등의 피해가 발생돼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밭작물의 경우 지속적인 관수를 통해 토양 수분을 유지시키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의 경우에는 엽면시비로 생리장해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폭염 지속 시에는 고온성 해충인 총채벌레, 진딧물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가축은 고온으로 인한 섭취량 감소, 산유량 감소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폐사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환기창, 통풍창, 차광막 등을 점검·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고온기 농약살포 및 하우스 농작업 등은 열사, 탈진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아침이나 저녁 등 시원한 시간대에 해야 한다.
신희윤 군 식량작물팀장은“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과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는 등 피해를 예방하고 고온기 무리한 농작업으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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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보은군,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충청뉴스큐] 보은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2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장안면 서원계곡 일원에서 군청,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의용소방대 등 50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수칙, 사고자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 담긴 홍보지와 부채를 나눠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단순히 홍보캠페인을 벗어나 물놀이 사고 발생 시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병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덕영 군 안전총괄팀장은“물놀이 안전사고는 잠깐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다”며“음주수영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한 물놀이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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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2년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 신청·접수
보은군청
[충청뉴스큐] 보은군은 코로나19 재확산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2년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계속해 보은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며 상시 근로자 수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청년창업의 경우 사업장 영위 기간 조건은 해당 없다.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단순 물품 구입은 제외된다.
2021년 납부한 국세 및 지방세 합산액이 50만원 이하인 자 중에 납부액이 낮은 소상공인 순으로 선정하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보조금 외 차액은 신청인 자부담이다.
신청자는 제출서류를 지참해 보은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은숙 군 경제정책팀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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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2년산 맥류 보급종 신청하세요
보은군청
[충청뉴스큐] 보은군은 2022년도 보리, 호밀 등 맥류 보급종을 오는 26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 예시량은 올보리 2,600㎏, 영양보리 500㎏이며 공급가격은 20㎏ 한포당 소독종자는 26,610원, 미소독종자는 25,060원이다.
호밀은 1,800kg으로 전량 미소독 종자로 가격은 20㎏ 한포당 41,590원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공급 예시량은 10%이상 늘렸으며 가격은 보리의 경우 지난해 20kg 한포당 소독종자는 20,840원에서 26,610원으로 미소독종자는 19,500원에서 25,060원으로 호밀은 39,440원에서 41,590원으로 가격이 각각 올랐다.
보급종은 단계별 생산체계와 엄격한 포장 및 종자검사로 공급되기 때문에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된 것이 장점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공급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희윤 군 식량작물팀장은 “보급종은 발아율이 높고 생육이 왕성하며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증수 효과가 높다”며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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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일본 학생들과 온라인 문화교류 추진
보은군청
[충청뉴스큐] 보은군과 일본 미야자키시가 8월 2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 청소년 교류를 갖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류가 어려워 지난해부터 ZOOM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93년 일본 미야자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청소년 문화체험,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29년 동안 꾸준하게 교류를 하고 있으며 이번 한·일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는 보은여자중학교 4명, 보은중학교 5명, 일본은 다카오카중학교 8명 모두 17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상대방의 언어를 연습해 자기소개와 학교생활과 취미, 우리 지역의 명소 및 음식 소개, 퀴즈, 기념품 교환 등을 통해 한·일 학생들이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보은군 참가 학생들은“애니메이션, 음악 등 일본문화에 대해 일본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되고 일본 친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일본어 및 PPT 발표 연습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 학생들은“K-POP 음악 및 가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문화교류 일정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온라인 교류로 청소년 문화와 관심사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가 진정되고 양국 상호 방문이 재개돼 자유롭게 교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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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가족한마당 큰잔치’버블·벌룬 공연
보은군,‘가족한마당 큰잔치’버블·벌룬 공연
[충청뉴스큐] 보은군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뱃들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가족한마당 큰잔치’버블·벌룬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자 마련됐으며 시간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모두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버블·벌룬 공연은 예술가가 펼치는 비눗방울과 풍선을 이용한 환상의 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버블 분수, 버블 파이어 하트 버블 등 신기한 버블 퍼포먼스와 각양각색의 풍선을 활용한 메가 벌룬쇼가 펼쳐진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공연, 이색적인 볼거리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마술과 비눗방울, 풍선, 마임을 기반으로 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현기 군 담당자는“무더운 여름철 가족한마당 큰잔치 버블·벌룬 공연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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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결초보은카드’발급 금융기관 확대
보은군,‘결초보은카드’발급 금융기관 확대
[충청뉴스큐] 보은군은 기존 관내 농·축협뿐만 아니라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까지 ‘결초보은카드’를 확대 발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축협뿐만 아니라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에서 결초보은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서도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결초보은카드가 기존 농·축협에서는‘NH농협카드’로 발급되고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에서는‘비씨카드’로 발급되므로 상품권가맹점의 경우‘NH농협카드’와 ‘비씨카드’카드사 가맹을 해야한다.
카드형상품권은 사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한 번에 구매할 필요 없이 원하는 만큼 구매가 가능하고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시간이 절약되는 등 장점이 많아 주민 선호도가 높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이번에‘결초보은카드’가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발급이 가능해져 군민이 좀 더 편리하게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결초보은카드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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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2 속리산 신화여행축제‘성료’
보은군, 2022 속리산 신화여행축제‘성료’
[충청뉴스큐] 보은군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진행된‘2022 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속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78년부터 개최하던‘속리축전’을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신화마당극-송이놀이, 신바람난-남사당패, 비빔밥 파티, 동서양 신들의 만남 연극-신과 함께, 법주사-팔상전 탑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30일 속리산 잔디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개막식에는 홍잠원, 현진영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이어지는 행사로 K-POP & DJ 페스티벌 EDM 파티를 열어 한 여름밤 뜨거워진 관광객들의 열기를 물대포, 불꽃놀이 등으로 파티의 흥을 한층 더 높여 줬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500여명이 참여해 화려하게 준비한 영신행차 길거리 퍼레이드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해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행렬의 끝이 보이지 않는 장관을 이뤘다.
축제기간 동안 워터미스트터널, 버블폼머신, 볼풀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조성해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구왕회 축제추진위원장은“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통해 우리가 수백년 동안 행해 왔던 문화를 선보이고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며“내년에는 더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즐기는 명실상부한 보은군 대표 문화관광형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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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
보은군청
[충청뉴스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지난 3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모두 16회 68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기초영농기술, 귀농 성공전략 및 성공사례 벤치마킹 견학, 농업법률기초 및 농업회계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다룬 이론교육과 영농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사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교육생들의 대다수가 연세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직접 신청한 교육이니, 피치 못할 상황이 아니고서야 아무리 바빠도 교육을 끝까지 참석 하는게 당연하다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넘쳤다.
지한구 농촌지도자는“농업인 대학, 품목별 농업인 교육과 같은 농업 전문교육 등을 알차게 준비해 교육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