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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늘공원 자연장지 활성화 추진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가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하늘공원 봉안시설은 자연장지와 추모의 집으로 구분되어 운영 중이다.
울산시는 9월 11일부터 울산하늘공원 잔디장지에 개인표지석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모의 집 안치율 80.8%에 비해 자연장지 안장률이 11.6%로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있어 자연장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잔디장은 잔디장지 앞에 공동표지석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유골이 안장된 간격이 15㎝에 불과하고 안장 후 시간이 지나면 잔디로 덮여 정확한 안장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시민들이 이용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는 잔디장에 가로 9cm, 세로 6cm, 높이 15cm, 경사각 45°의 자연석으로 제작된 개인표지석을 설치해 안장 위치를 명확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산하늘공원 누리집과 울산시설공단 공식 유튜브에 ‘자연과 하나 되는 곳, 자연속에서 영원히’라는 주제의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자연장지 홍보도 병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자연장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잔디장에 개인표지석을 설치하면 자연장지 이용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 안치 규모는 잔디장 5만 7,770기, 수목장 2,730기 등 총 6만 500기에 달한다.
그러나 현재 잔디장 6,412기, 수목장 624기 등 총 7,036기가 안장돼 있다.
자연장지 중 수목장은 나무 한 그루 주변에 여러 유골을 봉안한 뒤 나무에 명패를 부착해 위치 특정이 가능하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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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축하행사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9월 11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기념과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으며 그간 유치에 혼신의 힘을 다한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등의 유공자뿐만 아니라 임상섭 산림청장, 토마스 코니에츠코 국제카누연맹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1부 기념식은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모습과 시민활동 등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된다.
또한, 기업, 시민 대표 각 1명씩 총 2명이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기원문 낭독의 시간도 준비했다.
기업 대표는 이진우 ㈜현대자동차 울산비지니스 협력팀장, 시민대표는 김미경 울산시 시정홍보위원이다.
낭독 후에는 기원문을 김두겸 울산시장에게 전달한다.
이어서 정원박람회 유치 확정 순간의 감동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고 다함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시민참여 공연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한다.
2부 축하공연은 2000년대 최고 혼성그룹인 코요테가 막을 올리고 5인조 걸그룹 에이핑크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무리는 열린예술무대 ‘뒤란’의 진행자인 조성모가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는 울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내 일처럼 나서준 110만 울산시민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은 유치의 기쁨을 마음껏 즐기시다 안전하게 귀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하공연은 9개 지역민영방송을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한편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관공서 등 대형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도로변에 현수기와 홍보탑을 설치하고 통신매체에 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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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교통으로 운수대통하는 추석 연휴, 교통종합대책 시행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9월 13일부터 18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 교통상황관리, 교통정보 제공, 비상상황에 대응을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구군, 울산경찰청 간 비상연락망 구축, 교통소통, 주차대책 및 교통안전관리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울산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이 추석 당일인 17일 0시 이후 도착하는 케이티엑스 이용객을 위해 심야 2회 연장 운행한다.
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연계하는 5개 노선은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4일간 막차 시간이 각 노선별 20~30분 연장된다.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실시간 울산교통관리센터 누리집, 버스정보단말기, 도로전광표지판, 울산버스정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성수품을 수송하는 화물차의 울산지역 도심통행 제한도 오는 9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 예상되는 물동량 증가로 배송 차질을 미연에 방지해 추석 성수품 수송이 제시간에 배송될 수 있도록 마련된 조치다.
한시적 완화 구간은 옥현사거리~법원앞~ 공업탑로터리 ~ 태화강역 등 총 23개 구간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 제공을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156개소에 대한 무료 개방도 시행한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며 무료이용 가능 주차장은 공유누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전통시장 방문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역전시장, 새벽시장, 신정시장, 야음시장, 수암시장, 야음번개시장, 언양5일장, 덕하5일장 주변 도로에 대한 한시적 주차도 허용한다.
각 구군에서는 주차허용구간 운영에 따른 교통사고 및 교통혼잡 예방하기 위해 입간판·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차관리요원 배치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운수업체들로 해금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행 및 친절서비스 특별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귀성·귀경길 집중관리와 사고 예방, 혼잡 예상 시간대 교통 소통 등의 관리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교통관리센터 24시간 비상근무도 시행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한 이동 지원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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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확대 업무협약 체결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9월 11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국제카누연맹, 아시아카누연맹, 대한카누연맹, 울산시체육회와 ‘카누 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의 세계적 스포츠 선진도시 조성과 한국-스포츠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토마스 코니에츠코 국제카누연맹 회장, 김은석 아시아카누연맹 사무총장, 조현식 대한카누연맹 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아시아카누연맹은 본부를 울산시로 이전하고 국제·아시아·대한카누연맹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국제·국내대회 개최 및 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카누 스포츠 저변 확대와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울산시체육회는 카누연맹과 협력해 국제·국내대회 유치·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울산시는 국제카누슬라럼경기장을 울산시에 건립하고 카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선사시대부터 카누와 유사한 배를 이용해 온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문화적 디엔에이를 현대 스포츠에 접목시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지난 8월 세계 명문대학 조정팀을 초청해 조정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다양한 스포츠 축제 기획과 체육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인 카누슬라럼센터는 대한민국 최초의 카누슬라럼 시설로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 센터를 통해 국제 수준의 경기를 유치하고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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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관내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해 울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재난 대응력을 강화해 국민 안전 증진을 돕고 관련 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대표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국내 재난안전 관련 기업의 안전주제 이에스지 동반성장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 재난안전산업 진흥 도모를 위한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 홍보관에서는 울산시의 울산재난안전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재난 안전 관련 중소기업 7개사의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가 재난안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난안전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3년 10월 국가산단 20년 이상 노후배관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관리하는 점검 체계 기반 구축사업인 ‘울산 국가 산단 지하배관 통합 안전관리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 사고 예방 및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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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야댐 수문 설치 사업 추진 본격화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홍수 피해 방지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회야댐 수문 설치 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9월 10일 오전 10시 청량읍행정복지센터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회야강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7월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회야댐이 선정됨에 따른 후속절차로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울산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회야댐 수문설치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필요성과 회야강 기후대응댐의 적정성에 대한 설명과 기후대응댐 향후 절차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궁금한 점과 우려사항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간의 협의를 지원하는 등 회야댐이 기후대응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환경부가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가 전략 사업의 미래 용수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회야댐이 최종 선정되면 홍수 예방과 댐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사연댐의 수위 조절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생활·공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대응댐 최종 대상지는 이날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 연말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회야댐이 최종 선정되면‘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른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반영된다.
이후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최종 댐의 규모, 사업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된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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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도지사 정책회의 참석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9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시도지사 정책회의 ‘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 ‘는 슬로건 아래 주제는 ’지역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시·도지사의 경험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회의는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기조분과는 협의회의 임원단인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가 참여한다.
3개 세션은 나머지 시·도지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제도개선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지방정부‘를 주제로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울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한 그동안의 추진 정책과 투자유치, 일자리 증가 등의 성과를 전국에 공유하고 나아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울산이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도지사 정책회의는 미국 전미주지사협의회의 연례 총회를 본따르기해 마련됐다.
시·도지사가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지역 의제를 실현할 이상을 제시하고 대국민 정책홍보를 목적으로 협의회 설립 이후 처음 실시한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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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처럼 넉넉한 추석 보내세요”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체계적인 상황관리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 구축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서민생활 보호 대책 △환경관리 강화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울산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울산시 공무원 351명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전후 2주를 ‘추석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 으로 지정해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힘쓴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유지된 울산대학교병원 등 7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휴일지킴이 약국과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군 보건소 진료실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물가변동성 지속,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과일 생산 부진 등으로 시민들의 추석 물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과 현장 점검을 통해 농축산물 등 성수품 20종의 중점관리품목 물가를 관리한다.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7일간 관내 전통시장 4개소에서 당일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하고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등 2시간 내 주차를 허용한다.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지도를 실시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인력을 보충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유사시 즉시 출동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으로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정체 시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 제공 등 실시간 교통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추석 전날 케이티엑스울산역 심야도착 승객을 위해 리무진 버스도 추석 당일인 9월 17일 0시 55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서민생활 보호 대책으로는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가스 공급을 위해 연휴기간 엘피가스판매소 윤번제를 실시하고 급수상황실 운영 및 급수시설 긴급복구체계 대책을 마련한다.
환경관리 강화로는 9월 18일까지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 환경 순찰을 실시하고 추석 맞이 일제 환경정비 및 생활폐기물 신속 수거체계를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울산시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장애인시설, 아동·노숙인 쉼터 등 113개소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9개 분야 351명의 직원들이 상황근무에 임해 각종 민원안내는 물론 사건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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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단 ‘금의환향’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환영식‘을 9월 9일 오후 8시 시청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은 지난 9월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 참가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고 돌아온 유치단의 귀국을 환영하고 유치 감동을 울산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단’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 울산연구원 편상훈 원장, 울산역사연구소 한삼건 소장을 비롯해 언론,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유치단은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 개최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집중 설명해 총회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냈다.
특히 방치된 쓰레기매립장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고 훼손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려는 시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맞물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그간 울산에서 유치한 국제행사 중 최대 규모의 행사라서 의미가 더 크다.
이날 환영식은 가을밤 분위기에 어울리는 재즈공연으로 시작한다.
울산지역 최고의 클랙식 밴드인 ‘루체 예술단’의 정통 클래식 공연과 퓨전공연이 시민들의 가슴을 적시고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유치단 소개와 함께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가 김두겸 울산시장에게 환영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김두겸 시장으로부터 박람회 유치 전략과 여정을 전해 듣는다.
다음으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승인 증서 제막이 진행된다.
증서 제막은 김두겸 울산시장이 폴란드에서 받아 온 증서의 등본을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하얀 천을 벗기면서 110만 울산시민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는 유치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향후 박람회 준비과정을 시민들과 함께하겠다는 울산시의 의지가 담긴 행위이다.
끝으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승인되기까지 시민들이 보내주신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지금부터 차근차근 내실 있게 준비해 가장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2028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월까지 6개월간 산림청과 울산시 공동 주최로 태화강국가정원, 삼산여천매립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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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추진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울산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추석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조선업 인력 확보를 위한 7박 9일간의 해외출장에서 돌아오자 마자 9월 9일 오전 9시 30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상황을 직접 확인한다.
이 자리에서 비상응급체계를 24시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한 후 시민들이 차질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공백 최소화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 특별대책으로는 우선 김두겸 시장을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의료공백 장기화와 코로나19가 맞물리면서 시민들의 진료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를 비롯한 12개 응급의료기관 모두 정상적으로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을 지정 운영해 병원별 응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조치하는 등 적극 대응한다.
연휴 기간 경증 환자들이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올해 설 연휴보다 늘렸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18일까지 병·의원은 316개소, 약국은 600개소가 문을 연다.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2개소를 ‘발열클리닉 병원’ 으로 의료기관 5개소를 ‘진료 협력병원’ 으로 지정해 환자 진료 및 필요시 입원 조치한다.
응급실을 비롯한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시 및 구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해울이콜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국적인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가벼운 경증은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는 등 적극 협조해 주셔서 울산대병원이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하는 데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의료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시민들의 연휴기간 진료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