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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9월 26일 오전 10시 문수체육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노인복지관 어르신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청려장은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27명에게 전달된다.
축하공연은 가수 수근, 서지오, 박구윤의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나라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념하기 위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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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특전 제도 도입 공청회’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공동주택 건립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용적률 특전제도’가 도입된다.
울산시는 9월 26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용적률 특전 제도’ 도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 지역건설협회, 대형건설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공청회는 울산연구원 이주영 책임연구원이 공동주택 용적률 특전 제도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참석자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가 ‘공동주택 용적률 특전 제도’을 도입하는 이유는 지역업체의 공공부문 공사 참여율은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 추세이나, 민간 건설공사 중 공동주택 건립 분야는 여전히 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공동주택 건립에 지역업체 참여율이 낮은 것은 관내에 건립되는 다수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대형건설회사가 다른 시·도에 본사를 두고 있고 시공사에서 대부분의 하도급 계약을 기존 등록된 다른 시·도에 주소를 둔 협력업체와 체결하기 때문으로 예측된다.
울산시는 앞으로 도시건축공동위원히 자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특전 세부 운영기준 고시 등을 거쳐 오는 2024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제도는 다른 지역 대형건설사가 울산에서 시행·시공하는 사업에 대해 울산지역 업체의 참여율에 따라 용적률을 최대 20% 완화해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특전 제도는 관내 공동주택 건립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하는 제도인 만큼 특전 제도의 실효성과 파급효과 등을 분석하고 오늘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도 적극 반영해서 빠른 시일 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하도급 제고 점검 회의, 민간 건설공사 관계자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상반기 하도급률은 전년 대비 5.18%p 증가한 29.89%를 달성했다.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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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희망주택 공급 속도 낸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방어동, 삼산동, 양정동, 달동, 백합 청년희망주택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주택 공급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에게 교통이 양호하고 편의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진 도심지 내보금자리를 공급해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이번에 건축 설계 공모하는 방어동 등 5개소 청년희망주택은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30호를 공급하며 2025년 3월 착공, 2026년 5월 준공해 6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재 희망상가를 품은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골조공사를 완료해 내년 2월 준공, 4월 입주 예정이고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설계용역을 완료해 올해 10월 착공 예정이다.
또한, 태화동 청년희망주택은 10월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건축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희망주택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밖에도 더 많은 청년·신혼부부에게 신속한 보금자리 공급을 위해 신축 매입약정형 공공주택을 구상하고 있으며 민선8기 임기 내 2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 외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2030 울산광역시 주거종합 계획’에 따라 현재 4% 수준인 공공주택 비율을 10%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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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공형어린이집 지속 확충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9월 2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서정욱 행정부시장, 박경희 울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규지정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은 14곳이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교사 인건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조리원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우수한 보육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평가기준에 따라 3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1년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번에 신규 지정된 14곳 포함 총 103개소가 운영 중이다.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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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확대 지정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편의를 위해 외국어로 부동산 중개가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5곳을 추가 지정하고 25일 지정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소양심사 및 외국어능력 면접심사를 거친 결과 영어 3곳과 일본어 2곳 등 5곳이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울산시에서 계속적으로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2년 이내에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중개사무소이다.
5곳이 추가 지정됨에 따라 울산의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영어 21개소, 일본어 7개소, 중국어 3개소 등 총 31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공인중개사가 외국인에게 부동산매매, 임대차 등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제공 업소이며 지정현황은 울산시 누리집 분야별-건설/주택/토지-토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부동산을 거래할 경우 원활한 중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후 휴업 또는 폐업하거나 다른 시·도로 장소 이전,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또는 형사처벌을 받은 중개사무소는 지정이 철회된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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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26일에 결정·공시하고 10월 26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대상은 울산 소재 단독·다가구·다중주택 중 건물이 신·증축, 대수선, 용도변경되거나 토지가 분할·합병된 주택 399호이다.
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토지를 통합 평가해 결정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한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나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자료, 각종 복지 정책 등의 수혜 자격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 구·군 세무부서 또는 읍·면·동 민원실에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울산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 접속해 열람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재조사 및 검증·심의과정을 거쳐 30일 내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가격변경 건을 11월 23일 자로 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6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도 9월 26일 결정·공시된다.
국토부에서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에 대해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또는 주택 소재 구·군 민원실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할 수 있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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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즐기세요”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공연은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이 연결되어 비교적 긴 연휴 기간 중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알찬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아동청소년 범죄예방 교육차원으로 제작된 동화발레 무용극 ‘빨간모자’는 연휴 전날인 9월 27일 저녁 7시 30분, 9월 28일 오후 2시, 오후 5시 등 총 3회에 걸쳐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진다.
명작동화 스토리에 뮤지컬 같은 음악, 그리고 무용수들의 우스꽝스런 몸짓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제공하면서도 아동범죄예방 콘셉트를 적용시켜 교육적으로 우수한 공연이다.
‘젬마킴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 앙상블오데움’은 9월 30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예정되어 있다.
국내 최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오데움’과 팝페라 싱어 ‘젬마킴’이 출연하는 이 공연은 기존의 익숙한 영화들의 오에스티를 클래식적인 편곡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클래식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도록 한다.
영화와 음악에 대한 해설을 덧붙여 관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네마천국,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인기 영화의 영상을 보면서 라이브 음악을 관람할 수 있다.
‘고양이 해결사 깜냥’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소공연장에서 마련된다.
누적판매 수 50만 부 이상의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만든 캐릭터 뮤지컬 공연으로 울산에 체류하는 가족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좋은 문화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출연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뜻깊은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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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재난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적극 추진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동절기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큰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울산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최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유럽, 미국 등지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유입되는 철새가 국내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야생조류 대한 예찰을 조기에 실시하고 산란계농장, 전통시장 유통닭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제역은 2011년 백신 접종이 의무화됐고 국내에서는 그 효과로 2019년부터 2023년 4월까지 발생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2023년 5월 충북에서 구제역이 재발생했고 역학조사 결과 발생한 상당수 농장의 백신 항체양성률이 기준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연구원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50두 이상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검사 두수를 기존 5두에서 16두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농장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한 검사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신접종확인 검사 결과 항체 형성율이 낮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백신접종 교육 등을 추가 실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야생멧돼지의 남하로 울산지역 유입 가능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울산지역 사육돼지 및 축산관련시설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질병 유입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재난성 가축염병 발생 시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와 울산지역 축산물 공급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발생 방지를 위해 행정에서 실시하는 검사와 더불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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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대곡박물관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풍성’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박물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에서 다양한 추석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전통문화행사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울산박물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박물관 앞마당과 로비 등에서 ‘어우렁더우렁 추석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널뛰기, 버나돌리기 등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로비에서는 달 모형 사진촬영 구역과 함께 달님에게 소원 빌기, 팽이 만들기, 제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추석 당일인 9월 29일과 9월 30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체놀이와 함께 복주머니 비누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곡박물관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에는 대곡 아닌가배’ 행사가 ‘특별한 추석’, ‘신나는 추석’, ‘즐거운 추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별한 추석’에서는 사진촬영 구역에서 사진찍기, 보름달에 소원 빌기, 추석 차례상 차리기를 통해 추석의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신나는 추석’에서는 고리 던지기, 제기 만들어 차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30일 10월 1일은 체험 이벤트와 전통문화 공연을 개최해 흥겨움을 더 한다.
‘즐거운 추석’은 전통문양 노리개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죽방울 놀이 만들기, 달토끼 인형 만들기 등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9월 30일 10월 1일 이틀간 진행한다.
모든 행사는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 대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 기간 가족, 친지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풍성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당초 10월 1일까지 진행예정이던 울산박물관 1차 특별기획전 ‘울산의 보물을 지켜라’를 10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제2차 반짝전시 ‘맵시꽃으로 빛나게 귀하게’, 제3차 반짝전시 ‘울산의 보물 아미타여래구존도’도 진행하고 있다.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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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3회 시민의 날 기념식’개최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9월 25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김두겸 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시민대상 수상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헌장은 이차전지 기업인 고려아연 우수청년사원 차도준 씨가 낭독한다.
차 씨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및 ‘기업도시 울산’이라는 민선8기의 시정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의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로 2023년 시민헌장 낭독자로 선정됐다.
시민 대상은 이형철 씨, 라영선 씨, 안종준 씨, 김재홍 씨, 권영민 씨, 이상봉 씨, 백종범 씨 등 7명이 수상한다.
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는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한편 한국행정학회 이덕로 회장은 울산시의 성공적인 행정력을 높이 평가해 ‘2023년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을 울산시장에게 수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개발 제한 구역 해제, 지역별 차등전기료, 세계 최초 수소트램 등 울산사람 모두 한마음이 되어 이뤄낸 성과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금 울산은 과거 국부 창출의 최대 중심이었던 산업도시 울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울산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민의 날’은 고려 태조 13년 9월 정묘일에 울산지방 호족이던 박윤웅이 귀부한 흥례부의 관할 구역이 현재의 울산시 행정구역과 유사하다 해, 이를 기념하고 울산시민의 긍지와 애향심 고취 및 시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0년 12월 8일 ‘울산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이듬해 2001년 제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