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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위한 맞춤형 교육 ‘호응’
태안군,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위한 맞춤형 교육 ‘호응’
[충청뉴스큐] 사회적경제 조직의 육성을 위해 태안군이 실시 중인 맞춤형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배움터’ 교육 참여자 수가 지난해 7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도 총 30회로 지난해 16회에 비해 크게 늘어나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1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을 뜻한다.
사회적경제 조직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지원이나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올해 교육에는 마을공동체를 비롯해 주민조직 및 협의체, 농수산물 생산자, 일반 주민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체계적인 강의 및 상담이 진행돼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 신청자가 원하는 내용을 교육에 최대한 반영하고 교육생 5인 이상이 모일 경우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추진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수료 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진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며 군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된 교육이 사회적경제 조직 양성에 기여했다.
에 따라 올해 지원자가 대폭 늘었다”며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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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군민 건의사항 끝까지 책임질 것”
가세로 태안군수, “군민 건의사항 끝까지 책임질 것”
[충청뉴스큐] 가세로 태안군수가 읍면 연두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부터 접수된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살피고 군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항을 조기에 처리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1년과 2022년을 제외하고 4년간 읍면방문에 나서 2018년 284건 2019년 395건 2020년 371건 2023년 304건 등 135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수시 진행한 ‘현장군수실’과 ‘마을군수실’, ‘어르신과의 대화’ 등을 모두 포함하면 건의사항은 총 2876건에 달한다.
군은 이중 1803건을 완료해 62.7%의 완료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아직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각 부서별로 현장을 방문하고 예산을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추진이 어렵거나 문제점이 있는 사항은 대응전략을 모색해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등 처리율 100%를 목표로 건의사항 처리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건의사항은 단 한 건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온전히 처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까다롭고 추진이 어려운 건의도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각 부서장들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능동적인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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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사랑장학회, 올해 장학금 총 3억 7천만원 지급
태안군사랑장학회, 올해 장학금 총 3억 7천만원 지급
[충청뉴스큐] 태안군사랑장학회가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218명에 총 3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2023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우수 특기 복지 명문대 진학 등 4개 분야에서 선발된다.
공고일인 3월 14일 기준, 보호자 또는 본인이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3년간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우수 장학생’은 중·고생 및 대학생 중 선발한다.
개인별 지급액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 대학생 400만원이다.
‘특기 장학생’의 경우 중·고교생 중 지난해 예체능·과학·기술·수학·외국어·컴퓨터 등 특기 분야에서 중앙부처 주관 대회 및 전국체전 전국 3위 이내 입상자, 충남도 및 도 교육청 주관대회 도내 1위 입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개인별 지급액은 50만~300만원으로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복지 장학생’은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개인별 지급액은 초·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 대학생 400만원이다.
끝으로 ‘명문대 진학 장학생’의 경우 기존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중 직전학기 평점이 ‘B’ 이상인 자 중 선발한다.
지급액은 인당 400만원이다.
대학 재학생의 경우 개인이 신청해야 하며 초·중·고교생 및 대학 입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단, ‘우수 장학생 중 대학 입학생’과 ‘특기 장학생’의 경우 개인 신청 및 학교장 추천이 모두 가능하다.
신청 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사랑장학회 사무국을 방문하면 된다.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인 3월 27일까지 도착해야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4일 장학생 선발결과를 장학회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역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이번 장학생 선발에 많은 신청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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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도 하고 자원도 모으고” 태안군 숨은자원찾기 행사 추진
“청소도 하고 자원도 모으고” 태안군 숨은자원찾기 행사 추진
[충청뉴스큐]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3년 제1차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20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20일 태안읍 태안종합운동장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수거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철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일 태안읍을 시작으로 21일 근흥면 22일 남면 27일 원북면 및 이원면 28일 소원면 29일 안면읍 및 고남면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군민과 관광객 분들께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622톤, 농약 빈병 41톤, 재활용품 378톤을 찾아내고 1765톤의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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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접수 돌입
태안군청
[충청뉴스큐] 태안군이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1일간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4일까지 총 21만 9781필지 토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 산정을 마무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 결정 및 공시 전에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시지가 열람은 태안군청 지가상황실과 읍·면사무소 또는 인터넷 태안군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방문하면 된다.
열람 결과 금년도 개별공시지가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지가상황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태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열람기간 중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토지 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토지 소유자 등이 방문 상담 및 유선 상담을 요청할 경우 일정을 협의해 토지 가격 결정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 편의 증진에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기준이 되는 만큼 중요성이 크다”며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의견이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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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 봄철 교통사고 예방 앞장
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 봄철 교통사고 예방 앞장
[충청뉴스큐] 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가 지난 16일 태안읍에 위치한 지회 회의실에서 ‘2023년 태안군 모범운전자회 1분기 정기총회’를 갖고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논의에 나섰다.
이날 총회는 초등학교 앞 교통안내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봄철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날이 따뜻해짐에 따라 태안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영노 회장은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올해도 자발적인 봉사에 나설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 준수로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총 4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는 초등학교 등교 시간 교통정리와 여름철 관광 및 교통안내 활동을 펼치고 각종 행사·축제 시에도 자발적인 교통안내에 나서는 등 ‘교통안전 지킴이’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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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읍 대중교통 환경개선 나선다
태안군청
[충청뉴스큐] 태안군이 안면읍 버스 정류소의 환경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앞장선다.
군은 설치된 지 40여 년이 지난 안면읍 내 기존 노후 정류소를 철거하고 에어커튼과 냉·난방기 등을 갖춘 ‘스마트 쉼터’를 조성해 17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쉼터는 노년층을 비롯한 군민들의 편리한 버스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7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가로 4.6m, 세로 2.6m, 높이 3m로 에어커튼과 냉·난방기를 비롯해 스마트 벤치, 자동문, 야간조명, 스마트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포함됐다.
또한, 안면도의 교통 관문인 터미널의 깔끔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외형을 산뜻하게 꾸미고 내부에서도 바깥을 잘 볼 수 있도록 유리 면적을 넓히는 등 도시미관 개선과 효율성 제고에 신경썼다.
이번 스마트 쉼터 조성은 가세로 군수의 공약사항인 ‘안면 버스터미널 주변 종합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1985년 지어져 노후화된 안면 버스 정류소에 대한 환경개선이 절실하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군은 중장기적으로 ‘안면읍 공공형 버스터미널’ 조성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등 안면 주요시설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셔틀버스를 편성하고 노선과 스마트 쉼터를 연계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군민이 대중교통을 친밀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민선8기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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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2023년 상반기 체험 프로그램 진행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2023년 상반기 체험 프로그램 진행
[충청뉴스큐]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2023년을 맞아 상반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오는 5월까지 ‘별주부전 수제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군민 및 관람객에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연결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보다 많은 관람객이 고남패총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태안군을 배경으로 한 설화로 알려진 별주부전의 주인공인 토끼와 거북이 모양의 수제비누를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며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남패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가·학습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확충 등 즐길거리 가득한 고남패총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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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新바람 나는 해상풍력 단지개발’ 위한 영국 벤치마킹
태안군, ‘新바람 나는 해상풍력 단지개발’ 위한 영국 벤치마킹
[충청뉴스큐] 가세로 태안군수가 세계적인 해상풍력 강국인 영국을 방문해 관련 시설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방문단은 지난 13일 영국 켄트주 램즈케이트의 런던 어레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무소를 방문한 데 이어 14일 브라이튼의 램피온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15일 험버 지역 내 지멘스 가메사 블레이드 생산 현장을 견학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방문은 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선진 사례를 배우고 군 접목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은 17일까지 해상풍력 운영에 필요한 O&M센터, 상업운전 현장, 배후항만, 해상풍력 클러스터 등을 방문한다.
군에 따르면, 영국은 세계 최대 수준인 1386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규모를 5000MW 수준까지 늘리기로 하는 등 해상풍력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 중 하나다.
가세로 군수는 13일 런던 최대 풍력단지인 ‘런던 어레이’를 찾아 시공 과정부터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기금 운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청취하고 인근 ‘타넷’ 해상풍력 단지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이튿날인 14일에는 ‘램피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방문해 지역상생 기금으로 조성된 홍보관을 견학하고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이곳에 위치한 ‘the i360’ 전망대는 연간 1200만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 해상풍력에 따른 관광지 이미지 훼손을 우려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어졌다고 군은 밝혔다.
태안군 방문단은 15일에는 그림즈비와 헐이 속한 ‘험버’ 지역을 방문, 독일 지멘스에너지의 자회사인 ‘지멘스 가메사’의 블레이드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국제통상부 험버 지역 담당관을 만나 험버 해상풍력 클러스터의 조성 과정을 청취했다.
과거 석탄업 중심지였던 험버 지역은 석탄업의 쇠퇴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해상풍력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군은 화력발전 폐쇄를 앞두고 있는 태안군과 유사점이 있는 험버 지역을 군의 새 롤모델로 삼아 향후 구체적인 접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별 80여명의 고급 운영인력과 400여명의 상시 일반인력 채용 등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는 영국 해상풍력 단지 운영의 성공 사례가 군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상풍력 개발 초기단계인 태안군은 이번 영국 방문을 계기로 주민수용성 확보 과정 어민과 해상풍력 간 상생방안 풍력단지를 활용한 관광사업 발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 태안화력의 조기 폐쇄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해상풍력 강국인 영국의 선진사례와 지역 상생방안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국외방문의 결과를 공직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수용성 확보에도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방문단은 6일 프랑스를 방문해 해양치유 및 서핑 관련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11일 곧바로 영국으로 이동했으며 해상풍력 관련 일정을 소화한 후 17일 귀국한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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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2년 연속 개최
태안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2년 연속 개최
[충청뉴스큐]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보치아선수권대회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여성 장애인들이 출전하는 ‘제5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24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인전 여자부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운영요원 등 약 240명이 태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대회 개최의 경험을 바탕으로 휠체어 경사로 등 각종 시설 정비에 나서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는 태안군이 2년 연속으로 보치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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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임미영 소장 취임
2022-01-05 0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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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08: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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