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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 운영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배치 4기 참여기업 모집
팁스 운영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배치 4기 참여기업 모집
[충청뉴스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 참여기업을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팁스 운영사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선정 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운영 기간은 2024년 4월에서 12월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충남 지역 주력산업 및 초격차·신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들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희망 기업 또는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장검증 완료·개발하는 단계로 투자 유치가 필요한 기업이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심층멘토링, 글로벌 진출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충남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우수기업 대상 센터 직접 투자 및 요건 충족 시 팁스 R&D 추천 등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접수는 충남창경센터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제출 서류 다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 또는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강희준 센터장은 “지난 4월 선정된 50억 규모의 모태펀드 지역 창업초기 펀드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 가속화 지원와 스케일업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통해 도내 투자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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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의회, 천안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큐] 천안시의회는 25일 천안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그 간 천안시의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민주 시민 의식 강화와 지방자치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교육을 위해 청소년 의회교실 및 청소년·어린이의회와 같은 교육 사업을 시행해 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천안시의회와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 및 기타 상호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상호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의회교실 및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이 가능하도록 협력 ▲상호협력 홍보를 위해 상호 간의 홍보대사 위촉 등으로 협약의 유효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년이다.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방자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고 앞으로도 이 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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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표 관광 콘텐츠 발굴 본격화!
충남 대표 관광콘텐츠 찾는다
[충청뉴스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대표 관광콘텐츠 발굴에 본격 나섰다.
도는 2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관광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충남 방문의 해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과 신규 시책사업 발굴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준비상황 점검에서는 시군별로 발굴한 맛집, 숙소 등 대표 관광콘텐츠와 계절별 코스 및 축제·문화행사를 연계한 테마 상품 발굴 결과를 공유했다.
특선 상품으로는 천안시의 ‘독립기념관–성성호수공원–병천 순대국밥–뚜쥬루빵돌가마마을’, 보령시의 ‘천북 굴따라길–충청수영성–오천항 수산물판매센터–우유창고’ 등 시군별 관광 명소와 맛집 등을 결합한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도는 최근 ‘먹방’으로 일컬어지는 맛집과 유명 카페 탐방이 여행 트렌드인 점을 감안해 지역 맛집과 디저트 카페, 관광명소를 특선 상품으로 개발해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는 전략이다.
발굴한 관광 콘텐츠는 전문가 의견과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가칭 ‘충남 관광 15선’을 선정 후 하반기부터 팸투어, 세일즈콜, 박람회·로드쇼, 관광누리집, 누리소통망, 팸플릿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숙박업소 및 음식점의 위생·시설 상태 등 수용태세 점검에도 행정력을 집중,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은 충남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신규 시책 발굴 토의에서는 산, 등대, 섬, 둘레길 등을 활용한 코스 인증 사업 도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유명인과 팬들이 충남에서 이벤트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셀럽과 함께하는 달달 충남 여행’, 야간 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에 이어 2026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년 섬비엔날레, 천주교세계청년대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도내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리에 추진해 메가이벤트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서 이미지 제고 및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명을 달성해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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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위산업전시회, 계룡대에 정착한다!
국제방위산업전시회 ‘성공 개최’ 힘 모은다
[충청뉴스큐]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 개최를 통한 국방수도 충남 위상 강화 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계룡시는 전시회 홍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육군협회는 전시회의 계룡대 지속 개최 및 도민에게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또 산학연 기관 30여 개가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며 “전시회가 충남에 완전하게 뿌리내리고 미국과 비견되는 방산전시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육군협회 주최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1500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부품기업 간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한 담당기관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 설명회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 기업 간 구매 상담회 △참가 기업 신기술과 제품 시연 등이다.
육군협회는 한국관광공사는 복합전시산업에 따른 1인 당 지출액을 내국인 22만 9259원, 외국인 223만 4605원으로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전시회 기간 계룡시를 비롯해 충남에서 유발되는 소비 금액이 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아시아 최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4만 7000여 시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국방수도 계룡시와 힘쎈충남의 브랜드가 한차원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성 육군협회장은 “전쟁과 분쟁 등으로 케이-방산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와 계룡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올해는 국가적 행사로 치르게 됐다”며 “전시회가 계룡대에 정착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서 지자체와 육군협회가 상호 상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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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25일부터 '상품권 환급 행사' 개최!
서천시장서 수산물 구매하면 최대 2만원 환급
[충청뉴스큐]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천특화시장 임시개장 기념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22일 화재 발생 이후 약 3개월 만에 임시개장하는 서천특화시장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기 및 수산물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확인 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
예산소진 시 행사가 조기종료 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상생할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환급행사와 함께 지역수산물 할인행사 및 라이브 커머스 입점 등을 추진, 수산물 소비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화재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의 재도약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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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새로운 도약” 국제학술대회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새로운 도약” 국제학술대회 개최
[충청뉴스큐]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국립공주박물관와 공동으로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새로운 도약” 이란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월 25일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과 공주 수촌리고분군 발굴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로 꾸며졌다.
한밭대학교 강종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의 동시기 고분의 변화양상과 수촌리고분군에 출토된 토기와 마구, 유리제 유물들의 의미와 가치 등 공주 수촌리고분군에 대한 연구를 종합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공주 수촌리 백제고분군과 백제사 연구’ 란 주제로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한밭대학교 강종원 교수가 수촌리고분군이 발굴됐다.
으로서 백제 지방세력의 존재양태와 지방사회의 성격, 백제 지방통치방식, 지방과 중앙과의 정치적 관계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 주목하며 앞으로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연구성과를 매개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심화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발표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3개국 학자가 모여 7개의 주제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 학자는 김현일 오진석, 이현숙, 김성실, 서정석이 참여해 수촌리고분군의 조사성과와 중극 동진시기 중국 고분과의 비교연구, 토기 부장으로 본 수촌리 세력의 권역과 성격, 유리제 유물의 검토, 앞으로 연구를 위한 새로운 시선 등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일본 연구자로는 야마모토 다카후미가 ‘일본 고분의 변천과 공주 수촌리고분군’이란 발표로 삼국시대 한반도계 선전기술과 문화가 일본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해서 공주 수촌리 고분군이 하나의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중국 연구자로는 조우멍위엔이 ‘수촌리 출토 마구와 모형마구를 포함하는 중국 마구의 비교연구’를 통해 고구려와 삼연 및 삼국·양진·남북조 고분 출토 마구 분석을 통해 백제 특유의 현지화된 마구를 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정재윤을 좌장으로 해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발굴을 담당했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개원 20주년과 수촌리고분군 발굴 20주년을 맞아 무령왕릉 이후 백제사 최대의 발굴이었던 수촌리고분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전적이고 종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수촌리고분에서 백제 금동관모가 발굴되면서 백제사 연구에 새로운 획을 그었고 지난 20년간의 우리 연구원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의 20년도 도민들에게 양질의 역사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주 수촌리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8개 유적과 더불어 백제왕도 핵심유적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까지 9차례의 발굴조사가 진행됐고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금동관모 2점을 비롯한 다양한 유물을 통해 백제 왕실과 지방세력의 정치·사회·문화적 관계를 규명하는 키워드를 내포한 유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수촌리고분군 방문자센터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교육·체험·관광 등 문화재의 다양한 활용을 통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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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통령 지역공약 차질없이 추진 위해 지방시대위에 협력 요청!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
[충청뉴스큐] 충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목적인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사상 처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충남에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 철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건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아산경찰병원 설립 등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약속한 바 있다.
첫 날 공주시를 방문한 위원회는 △백제문화 활용 관광자원 개발 △제2금강교 건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도청으로 이동해 민선8기 도지사 1호 결재인 ‘베이밸리메가시티 건설’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철도·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입체 교통망 확충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지역 의과대학 신설 및 내포 대학병원 설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우선 추진 정책과제의 추진 전략 및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공공기관 이전 관련 내포신도시의 경우 2020년 10월 2차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 후속 정부정책이 없었던 만큼 우선선택권 부여 방안을 요청했다.
지역 의과대학 신설은 비수도권 도 단위 국립대 의대 미소재 지역 우선 설치와 내포신도시 대학병원 설립을 건의했다.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이 충남에 약속한 사항으로 공모 절차 없이 추진해 줄 것과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아산 인주역에서 서해선-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아산경찰병원 건립 등 현장을 둘러봤다.
도는 세계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은 △건강한 바다 환경 △해양 생태 체험 거점 △지역 상생 등이며 총 12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로림만보전센터 건립 △서해갯벌생태공원 조성 △점박이물범관찰관 건립 △생태탐방로 조성 △생태탐방뱃길 개발·운영 등이 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현재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만간 통과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도는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20억원이 반영된 만큼,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면 곧바로 설계에 돌입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정찬형 정책기획관은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이행 지원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는 지역발전과 정부정책에 대한 대국민 신뢰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첫 번째 현장동행을 함께 해준 충남의 추진과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소멸 위기극복에 노력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시도와 협업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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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충남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충청뉴스큐] 충남도의회는 25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충남도의회 윤희신·신영호·김민수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세무사·전직공무원·예산회계전문가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
도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이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20일 동안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에서 집행한 약 15조 원 규모의 2023회계연도 예산 전반을 검사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은 “재무 상태를 확인하고 검사하는 결산 검사는 우리 충남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다지고 충남의 미래를 계획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방 재정이 한층 더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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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도 안된 황포돛배 사업, 무작정 예산 주나”
“준비도 안된 황포돛배 사업, 무작정 예산 주나”
[충청뉴스큐] 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이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 중단 위기를 ‘의회의 예산삭감 탓’이라고 주장한 공주시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임 부의장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사업의 예산 삭감은 당리당략이 아니라 의회에서 정당한 심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며 시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먼저 “시는 해당 사업에 대해 의회에 충분한 설명도 하지 않았고 제출된 자료도 추가경정예산 사업설명서 반 페이지가 전부였다”며 불성실과 의회 경시 태도를 문제 삼았다.
지방재정법상 지자체는 중기재정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재정투자 심사를 할 수 없고 사업비 60억원 이상은 예산 편성전 광역자치단체의 재정투자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점도 짚었다.
임 부의장은 “하지만 총 80억원 규모의 사업인데 시는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하지 않은 채 재정투자 심사를 진행했고 그마저도 광역자치단체의 심사가 아닌 자체 심사로 갈음했다”며 규정 위반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경 심사 중 관광과장은 해당 사업에 협의를 마친 세종시·부여군과 달리 환경부·환경단체·문화재과와의 협의가 안된 상태라고 했다”며 협의도 안된 사업비를 무작정 승인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여군에 확인한 결과 공주시로부터 협의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다”며 “이곳과 협의까지 마친 일이라고 한 시 주장에 대해 거짓 발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예산의 효율성 문제도 따졌다.
임 부의장은 “부여군은 해당 사업을 대부분 민간투자로 진행했고 군에서는 약간의 인프라 지원만 해 주는 정도”며 전액 시비로 추진하고 있는 공주시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강의 담수에 따른 수질오염 문제, 공산성 등 주변 관광지 보전 문제 등이 얽혀 환경부·환경단체 및 문화재청과의 협의가 중요하다”며 이런 문제가 산적한 상태에서 사업의 수익성만 강조하는 태도가 옳으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법률에 정해진 절차를 지켜 정당한 예산심의 결과를 도출해 낸 시의회에 ‘시정 발목잡기’로 매도하며 이 사업을 굳이 추진하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고 반문했다.
임 부의장은 이 사업에 대해 세종시·부여군·환경부·문화재청·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청회 등을 열어 다수의 의견을 먼저 들을 것을 제안했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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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 충남교육청 추모 공연 개최!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뉴스큐] 충남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된 학생과 교직원을 추모하고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5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추모 공연을 가졌다.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기억해, 봄’ 상영과 416 합창단 공연이 진행됐다.
다큐멘터리 ‘기억해, 봄’은 고등학생 12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그들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마주했던 세월호 참사를 18살의 시선으로 기록한 영상으로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답을 찾기 위해 유가족과 생존자들을 만나고 안산 기억교실, 진도, 목포를 찾아가는 영화이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생존자 가족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416 합창단은 ‘노래를 불러서 네가 온다면’을 주제로 ‘생명 존중’과 ‘평화’의 메시지를 노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시는 이런 비극과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생명 존중, 안전한 학교를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