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3주년 기념 풍성한 이벤트 진행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3주년 기념 풍성한 이벤트 진행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의 개교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독도학교의 개교 3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올바르게 알리고 독도 수호 의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수료 이벤트는 2024년 독도교실 초·중·고급 과정 중 한 과정 이상을 수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수료한 사람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팝업을 통해 제공된 링크에 개인정보를 입력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4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수료와 동시에 제공되는 링크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사이버독도학교 출석 체크 이벤트는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매일 사이버독도학교 공식 누리집에 로그인해 출석 체크로 응모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중 18일 이상 출석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12일 이상 출석 시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5일 이상 출석 시 10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식 누리집 외에도 사이버독도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5일간 매일 업로드 되는 O, X 퀴즈를 풀어 답변을 제출하면 제출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사이버독도학교는 지난 2021년 4월 26일 개교 이래 누적 방문자 수가 130만명을 넘어섰으며 독도교실 초·중·고급 수료자는 1만 6천여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부터 독도교실 영문 콘텐츠와 외국인 회원가입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이 대한민국의 독도를 공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바른 독도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사이버독도학교가 어느덧 개교 3주년을 맞이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국내외로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국을 넘어 세계로 성장하는 사이버독도학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5
-
경북교육청, 따뜻한 학습 공간 ‘온학교’가 돌아왔다
경북교육청, 따뜻한 학습 공간 ‘온학교’가 돌아왔다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진행되는 2024학년도 온학교 실시간 방송을 시작한다.
‘온학교’는 학생 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경북교육청의 초등학교 온라인 학습플랫폼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학습할 수 있다.
현재 구독자 수 16,100명, 수업 영상 조회수 161만 뷰 이상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과를 벗어난 다양한 주제를 활용해 경북교육청 온학교 교사연구회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방송으로 학생에게는 호기심과 배움의 기쁨을,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온학교.com’ 누리집에는 경북교육청 소속 선생님들이 그간 학생들에게 지도한 교육 영상이 학년별·교과별로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누구든 원하는 내용의 수업을 손쉽게 찾아 학습할 수 있고 2개 학년을 동시에 지도해야 하는 복식학급에서의 학년 맞춤형 지도와 방과 후 돌봄, 교과 보충 프로그램 등에서의 학생 맞춤형 학습 제공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온학교를 통한 유익한 교육 정보의 제공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주제 중심 실시간 방송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5
-
경북교육청, 2024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5.4 : 1
경북교육청, 2024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5.4 : 1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마감된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신규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총 219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는 1,179명이 지원해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 194명보다 25명 증가한 규모지만, 지원자 수는 지난해 1,495명보다 316명이 줄어들어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경쟁률 7.7대 1에 비해 낮아졌다.
모집 분야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147명 모집에 981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8.3대 1의 경쟁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지원자 수는 전년 985명과 비슷한 981명 규모다.
보건 직렬의 경우 4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1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국 단위로 모집한 기록연구 직렬은 3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의 모집 분야별 경쟁률 등 세부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6월 3일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6월 22일 필기시험 시행 후 7월 22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젊은 세대들에게 공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대구대학교와 안동대학교에서 지역 대학생과 공무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4-04-25
-
경북교육청, 2024년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착수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25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제철중학교에서 SW-AI 교육 채움교실 구축 사업 9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18명, AI 융합 교육 중심고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1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2명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보교육실 구축교 사업 운영 내실화를 위한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에 신규 구축 예정인 SW-AI 교육 채움교실과 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운영 내실을 높이기 위한 공간 혁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담당자와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SW-AI 교육 채움교실과 AI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로 시작됐으며 김경규 포항제철중학교 교사의 AI 교육 정보교육실 공간 혁신 우수사례와 이우탁 청도중학교 교사의 SW-AI 교육 채움교실 구축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SW-AI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SW-AI 교육 채움교실’구축 사업을 통해 한 방향 고정형 컴퓨터실에서 벗어나 학생 간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정보교육 공간 구축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23년까지 총 73교에 채움교실을 구축했으며 올해도 신규 9교를 선정해 채움교실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존 정보교육실 구축교를 중심으로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운영, SW-AI 교육 채움교실 운영, AI융합교육 중심고를 운영하는 등 미래 디지털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여건에 맞는 정보교육실 구축과 교수학습 설계·운영 전략을 고려한 공간 혁신으로 경북의 학생들이 미래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SW·AI 교육 기반 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4-25
-
특별한 인연을 만드는 선물 같은 시간 - 청춘 동아리 참가자 모집
특별한 인연을 만드는 선물 같은 시간 - 청춘 동아리 참가자 모집
[충청뉴스큐] 경북도는 바쁜 일상 등 현실 여건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취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동아리 활동에서 매칭된 커플에게 당일 또는 1박 2일로 도내 주요 관광명소를 다니는 ‘행복 만남’ 여행을 비롯해 연말에는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터미널을 이용한 5박 6일짜리 ‘크루즈’ 해양관광도 제공한다.
경북도는 2024년도 청춘동아리 활동을 경북청춘공감기획과 함께 3기에 걸쳐 진행할 계획으로 1기는 4월 25일∼5월 17일까지 3주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직장에 다니는 만 25세∼만 42세 미혼남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나이 등 자격조건 구비자 중 심사 및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최종 참가자는 5월 20일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1기 청춘동아리 활동 사업은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6월 1일 6월 8일 이틀간 총 3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각 클래스 당 16∼18명의 인원을 배정해 취미활동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동아리 활동으로 추진된다.
참고로 본 사업은 지난해 3기에 걸쳐 승마, 목공예, 요리, 미술·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150명이 참여해 33쌍이 커플로 맺어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도 3기로 진행하며 2기는 8월경, 3기는 10월경 진행한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만혼, 비혼이 확산하는 추세 속에서 MZ세대가 참여하는 취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04-25
-
‘제5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14일간 여정 마무리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25일 오전 8시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마지막 구간 걷기에 이어 폐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5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80여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이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지난 12일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25일 안동 도산서원까지, 5개 시도를 거쳐 걸어오며 퇴계 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80여명의 재현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귀향길 재현행사의 마지막 구간인 삽골재에서 도산서원 구간을 걷고 상덕사에서 고유제를 지낸 후 폐막식을 개최하며 13박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폐막식에는 귀향길을 경험한 재현단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평가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0명에게 시상을 하고 270㎞를 끝까지 걸어온 참여자에게는 안동지역 관광 숙박권을 제공했다.
경상북도에서 이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는 450여 년 전 퇴계 선생이 서원 교육의 체계화, 강남농법 보급,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지역에서 인재를 키우고 지방으로 사람이 모여 살림이 풍요로워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모델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이런 선생의 정신과 실천들이 경북의 지방시대 정신과 맞닿아 있어 경북도는 중앙과 지방이 고루 잘 사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대학,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합계출산율 2.1명을 목표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해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인재 양성, 인구 유입 등 지방시대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신 퇴계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겨 지방에서부터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2070년에는 인구 1등, 교육과 일자리 1등 대한민국의 중심, 경상북도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5
-
경북도,‘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구축한다
경북도,‘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구축한다
[충청뉴스큐]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 중에서 식품 로봇,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업사이클링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전국 3개소 구축하는 것으로 경북은 식품 로봇 분야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공모를 위해 농식품부에 ‘K-키친 프로젝트’와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를 제안해 농식품부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반영시키는 등 센터 구축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경북도는 포항시 융합기술사업지구 일원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155억을 투입해 기업 입주공간, 기술실증센터, 키친인큐베이팅 등의 공간을 갖춘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센터는 시설·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과 기업의 요구도가 높은 기술개발과 실증연구 분야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국내 최초 NSF 식품기기 인증 시제품 제작 및 시험 분석료 지원으로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한다.
아울러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개발을 적용하고 나아가 외식업체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으로 미래형 K-키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센터 운영은 생산 유발액 382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67억원, 취업유발 261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푸드테크 기업 육성은 단순히 식품 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 주방 소재 및 장비업체, 외식업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최초 식품 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해 경북의 반도체, 배터리 산업을 잇는 새로운 신산업의 성장판을 채워나갈 계획"이라며 “국가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거점 지원시설로 안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5
-
駐부산일본총영사 방문. 미래발전적인 한일 지방외교 추진에 박차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충청뉴스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5일 오츠카 츠요시 駐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를 접견하고 경상북도와 일본 지역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비롯해, 양 국가와 지역이 안고 있는 과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오츠카 츠요시 총영사는 駐韓 일본대사관과 駐부산 총영사관에서 수년간 근무하면서 유창한 한국어 구사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국내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지한파 외교관으로 2022년 9월 駐부산 일본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했다.
이철우 도지사와는 동북아관광문화포럼과 DGIEA 친선의 밤, 안동에서 개최된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현장에서 만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총영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한일 양국의 관광수요 증가와 항공, 국제여객선 재개 등으로 지방외교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도 한일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고 지방정부 간에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배경 등 저출산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을 설명하면서 일본의 앞선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함께 협력해 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츠카 주 부산 일본총영사는 “한일간 인적·물적 수요가 급증하는 등 계속해서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양국 지방정부와 민간단체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현재의‘해빙’ 분위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비롯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와 매력을 일본에 홍보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4-25
-
경북교육청,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워크숍 개최
경북교육청,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워크숍 개최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사업은 2024년 유아교육 분야 국가시책사업의 하나로 유아의 안전한 디지털 역량 함양을 지원하고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가정 내 안전한 디지털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개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 교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 장학사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공동체 소통과 협력을 통한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과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사는 박은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미래 사회와 유아교육’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 분반 활동을 통해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자세’ 강의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원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놀이 환경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사 분임별 컨설팅 시간을 마련해 시도 간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과정상 문제점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전문가 지원으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행사에서는 손혜진 오산대학교 교수의 교사 디지털 역량 증진을 위한 ‘디지털 기반 가정 연계 방안’ 강의와 김교령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교육과정 기반 유아 디지털 교육’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분임별 활동 결과 발표를 통한 공유와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 참여 교사는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전국 교원 네트워크 선도 교원으로서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례 발굴과 교원 역량 강화 지원 방안 마련 등에 참여하게 되며 경북교육청은 6개 시도교육청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전국 교원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우리 유아들에게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
경북교육청, 장애 학생 금쪽 상담 전문가 육성
경북교육청, 장애 학생 금쪽 상담 전문가 육성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도내 특수교사 19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장애학생 행동중재 전문가 임상실습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동중재 전문 특수교사의 양성과 장애 학생의 도전 행동에 대한 교사와 부모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특수교사 19명을 선정해 공주대학교 특수교육종합연수원에 위탁해 응용 행동 분석, 행동 평가와 중재, 단일 대상 연구, 연구방법론 등 270시간의 연수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현장 중심의 임상실습 과정으로 팀당 5회 기의 총 오후 3시간의 실습 과정을 진행한다.
임상실습의 과정은 구미, 포항, 경산, 안동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5회기로 운영되며 BCBA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성을 갖춘 타 시도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4명의 강사가 해당 권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면 실습과 비대면 강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은 △1회기 행동중재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법, 절차와 대상자 선정, 실행단 구성, 지원 평가, 학부모·교사 대상 교육과 상담 △2회기 대상 학생 표적 행동 선정과 조작적 정의, 행동 측정과 방법 △3회기 행동중재, 강화의 종류와 방법 △4회기 행동 변화 분석과 실험 처치 평가, 데이터의 시각화 △5회기 행동중재 지원 실행 방법, 학부모 대상 행동중재 상담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장애 학생의 위기 행동 시 대처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장애학생 행동중재 관련 영역은 장애 학생을 가르치는 특수교사의 전문성과도 바로 직결되는 부분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학습방해 행동이 자신과 타인에게 큰 위협을 줄 수 있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행동중재 전문가 임상실습 과정을 마친 특수교사들은 6월부터 학교 현장에 투입되어 장애학생의 위기행동 중재 방법을 컨설팅하며 장애학생 금쪽 상담 전문가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명의 특수교사를 선정해, 내년 1월까지 총 270시간의 행동중재 전문가 과정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학생 행동중재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행복한 학교생활이 보장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