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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주재 강원특별법 3차개정 입법과제 전략회의 개최… “3차 개정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8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입법과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입법과제 소관 실국장이 참석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 관련 부처 협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신중검토 과제의 법안 반영 전략 등을 논의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회의에서 “2023년도 강원특별법 2차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작년에는 법을 시행하면서 개정은 잠시 쉬어가는 한 해였다”며 “새 정부에서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올해는 3차 개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탈리아 남티롤은 지방세의 90%를 지역의 세입으로 하고 입법권까지 보유한 분권의 모범 지역”이라며 “지난 주 해외 출장에서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2024년 9월 26일 국민의힘 한기호·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구체화 △주민 체감형 규제 개선 △특별자치도 자치권 강화 등 총 40개 입법과제가 담겨져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새 정부가 국회에 제출된 3차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선거 공약에 밝힌 만큼 곧 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3차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목표로 부처 및 국회와의 협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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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반기 발명교육센터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강릉 노암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와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에서 ‘2025 상반기 발명교육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발명교육센터의 상반기 운영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하반기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과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교육지원청 장학사, 발명교육센터 담당 교사 및 실무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발명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와 발명교육센터 상반기 운영 성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청운초 김종현 교감의 특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발명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2일 차에는 강원발명인재육성협의회 운영 안내와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한 후,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을 방문해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명교육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졌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발명교육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발명교육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교사 및 실무자의 역량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발명과 창의 분야에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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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케이-바캉스” 강원특별자치도, 여름휴가 국내여행 캠페인 참여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두근두근 케이-바캉스, 꿀잼 가득 국내여행’ 캠페인에 참여해 강원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여행 붐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를 포함한 전국 9개 시도와 케이비금융그룹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참여한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본격 홍보하는 한편 7월 추천 여행지인 동해와 홍천을 중심으로 여름철 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행사 당일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 강원홍보부스에서는 도내 주요 관광지 정보, 추천 코스, 지역 특산품 등을 제공하고 부스 방문객 대상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도 병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행사는 국회에서도 동시에 개최되며 K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어 전국적으로 강원 관광 홍보 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이자, 동해와 홍천 등 강원 여름 관광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끄는 계기”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적인 자연 자원과 휴양지, 지역 먹거리 등이 국민들 여름휴가 계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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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새정부에‘강원 현안’건의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정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주관 간담회에 참석해 균형발전을 위한 분권강화와 도 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관해 20여명의 특위위원과 각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과제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현안 및 대통령 공약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을 통한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 △폐광지역의 미래산업 전환 기반 조성 △접경지역 군사규제 완화와 평화경제특구 조성 등 5건의 전략과제를 건의했다.
특히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통한 실질적 자치권 이양과 중앙부처의 협조를 건의하며 "법률 제정에 그치지 않고 환경·산림·조세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 개선과 권한이양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지역공약과 연계해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미래산업의 방향과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조속한 예산 반영과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과제로는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강원권 확장 △K-연어 기반 푸드테크 산업 육성 △AI컴퓨팅·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교통망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기반 조성 필요성도 강조됐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우리 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위원회에 직접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의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소외지역 개발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실질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정부 관계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정책 건의와 협의를 이어가며 도정 핵심과제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후속 조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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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전문인력 사업 끊임없는 도약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7일 강릉 중앙고등학교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릉 중앙고는 강원형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이번에 개소한 교육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반도체과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전용 교육 공간이다.
강릉 중앙고는 올해 3월부터 신입생을 받아 3학급 48명 규모로 반도체 전기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춘천 기계공고도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원주 미래고도 지난 6월 교육부 승인을 받아 반도체과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도내 3개 특성화고에서 연간 112명의 반도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진태 도지사는 “강릉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릉 중앙고가 이제는 최첨단 반도체 학과를 운영 중”이라며 “중앙고를 중심으로 강릉 원주대, 관동대까지 함께 반도체 인력 양성에 뛰어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축구 명문고에서 반도체 명문고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반도체교육원 등 6개 사업에 1,310억원을 투입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고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생산성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AI·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인력 양성 사업이 7개 사업으로 확대된다.
이로써 도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인력 분야 7종 및 테스트베드 분야 3종, 총 10개 사업 2,32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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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경제부지사,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 내정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제19대 경제부지사로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을 내정하고 오는 7월 14일 자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전략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내·외부 인사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폭넓은 리더십이 요구되는 경제부지사직에 전문성과 도정 이해도, 조직관리 역량을 고루 갖춘 김광래 총장을 내정했다.
김광래 내정자는 학계, 국책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인물이며 정책·조직·예산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균형 잡힌 리더십과 실행력으로 강원 경제 주요 현안 해결의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김광래 내정자는 현재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으로 도청 2청사를 함께 사용하며 도정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다”며 “경영학자 출신의 민간 전문가로서 도민의 시각에서 행정을 추진하며 강원도의 산업과 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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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 수소차 시승체험 행사’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 수소차 시승체험 행사’ 개최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6일 춘천시 삼천동 중도주차장 일원에서 ‘수소전기차 시승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수소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소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행사 당일에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차 ‘디 올 뉴 넥쏘’ 차량이 전시되며 총 56팀 대상의 시승 프로그램과 최대 100팀까지 참여 가능한 탑승 체험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승 참가자는 약 30km 구간을 직접 주행하며 ‘수소차’의 다양한 기능과 친환경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수소차의 장점을 직접 경험하고 친환경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수소차 보급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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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4일 강릉에 위치한 강원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제2차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30일 춘천에서 열린 제1차 간담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도내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두 번째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기초지자체, 강원테크노파크, 지원기업 관계자 등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해, 사업 실적 발표, 우수 기업 성과 사례 공유, 기업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 수렴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특화형 협력 모델 구축 및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향성도 함께 모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0년부터 시군과 협력해 도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과 고도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향후에는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체계로의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성규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과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제조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축”이라며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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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긴급 폭염 대책회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긴급 폭염 대책회의 개최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4일 오전 9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동해안 6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의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강릉, 동해, 삼척, 양양에는 폭염경보가, 춘천, 원주 등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태백과 평창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폭염경보 :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특히 강릉 지역은 최저기온이 1일 밤 30.3도, 2일 밤 30.1도를 기록하는 등 이틀 연속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2022년 6월 28일 30.1도를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합동 대응체계와 생활밀착형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특히 신체적, 사회·경제적, 직업적 민감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나흘 연속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동해안 6개 시군의 대응 상황을 중점 논의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 만큼 분야별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달라”며 “도민들께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건강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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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드라마 치료’ 제2차 교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7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양양 쏠비치 호텔에서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드라마 치료 힐링 캠프’라는 주제로 제2차 교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집단상담, 드라마치료를 통합해 심리치료 효과를 높이고 교사들이 경험하는 교육활동 침해, 정서적 소진, 트라우마 등을 치유하기 위한 심층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 교사들은 드라마 치료를 통해 문제 상황을 직접 연기하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돌아보고 해소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드라마 치료 캠프는 교육활동 속에서 상처받은 교사들이 자신의 아픔을 마주하고 내면의 회복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유 중심의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해 교원이 다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