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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도내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배정 환영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정부가 의료개혁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의과대학 중심 정원 증대 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 결과에 따르면 강원자치도 소재 4개 의과대학의 정원은 총 432명으로 강원대학교 132명, 한림대학교 100명,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100명, 가톨릭관동대 100명으로 당초 267명에서 165명이 증원된 432명으로 최종 배정됐다.
도는 넓은 면적에 비해 낮은 인구밀도, 단절된 지리적 특성으로 필수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의대정원 확대가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서비스 개선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조치가 지역의 어려운 의료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어디서나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 대란 이후 지금까지 병원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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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 가상상황 설정 및 전문패널·도민 초청해 차별화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가 3.20. 오후 2시,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올해 첫 2024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근거해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언제든 가동이 가능하도록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회의로 민·관·군·경·소방이 참석하며 이번 회의에는 박후성 2군단장을 비롯한 해군 1함대, 공군9전투비행단 등 육·해·공군 각급 군부대장과, 김준영 경찰청장, 최민철 강원소방본부장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기존과 달리 춘천시와 철원군에 북한의 장사정포 도발이라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주제토의를 진행했고 관계기관은 기관별 조치방안을 발표하며 통합방위위원들간 심층토의를 통해 대응능력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제토의에는 관계기관 외에도 전문패널로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의 객원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박계호 박사를 초청해 실질적인 자문을 구했으며 도민 4명이 참관인으로 참석해 통합방위 회의전반과 방위태세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피부로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처음으로 통합방위회의에 참관 한 도민은 “직접 현장에 와서 회의를 보니 안심이 되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이 난다”며 “정기적으로 점검회의를 추진해 안보를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최근 북한에서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규정하고 헌법에 자주·평화통일을 삭제하겠다고 발표하며 대놓고 무력통일의 의지를 표출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도에서는 안보인식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연례적인 통합방위회의에서 벗어나 가상 상황 설정, 도민 대표 초청 등 차별화된 통합방위회의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전방위적 안보위협에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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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소년체육대회 조 추첨 실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강릉교육지원청에서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 조 추첨을 실시한다.
이번 조 추첨은 축구, 야구, 테니스 등 토너먼트로 운영되는 15개 종목에 대해 이루어지며 개인 및 단체 종목 지역 대표가 순차적으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강원 행복제일 강릉에서’라는 대회 구호와‘스포츠 열정으로 도전하고 성취하라’라는 대회 표어 아래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강릉을 주 개최지로 해 춘천, 원주, 양구, 양양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30개 종목의 학생 선수 3,135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 참가인원 2,670명보다 465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기존 통합 운영 방식에서 제기되어 온 소규모 군 단위 지역의 불리함을 개선하고자, 1·2부 경기를 분리 운영해 1·2부 교육지원청 순위점수제를 실시 한다.
1부는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홍천, 철원 9개 시군, 2부는 횡성, 영월, 평창, 정선,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의 8시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의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으로 학생들의 체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열정과 정직하게 흘린 땀방울의 가치가 마음껏 발휘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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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행안부 중앙 투자심사 통과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난 3월 19일자로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 공공청사용지에 본청·의회·소방본부·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연면적 114,332㎡, 총 사업비 4,995억원 규모의 신청사를 2029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법령이 정한 청사 기준면적 범위 내에서 사무공간 최대 확보, 다목적 강당·북카페·야외광장 조성 등 도민이용시설 확보, 주차장 확대를 통한 방문객 및 직원 편의 도모에 중점을 두고 신청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적정성 등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가 마무리된 만큼, 신청사 건립사업 후속 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계획이다.
우선, 2024년 6월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연내 당선작을 선정하고 실시설계와 각종 심의 등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6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사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 등은 보상계획 열람공고와 감정평가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손실보상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내면 사암리 소재 도유지를 활용해 이주택지를 거주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자 도민 소통의 중심이 될 신청사 건립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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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 ‘찾아가는 싱잉볼 명상’ 과정 운영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충청뉴스큐] 사임당교육원은 3월 20일 양구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7회에 걸쳐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싱잉볼 명상’ 과정을 운영한다.
사임당교육원은 싱잉볼 명상 체험을 통해 자녀 돌봄과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 챙김이 필요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아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찾아가는 싱잉볼 명상’ 과정은 7개의 차크라 싱잉볼을 이용해 깊은 진동의 하모니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체험 중심 연수로 △싱잉볼 명상의 이해 △명상의 기본 △개인 명상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주 원장은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으로 치유되는 경험이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활동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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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한우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45억 투입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둔화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 고물가로 인한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과 한우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한우 품질고급화사업 7개 분야에 45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우량 번식기반 조성을 통한 고급육 생산, 저능력우 도태를 통한 수급조절을 위해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 암소검정사업, 수정란이식, 저능력 암소 도태,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에 18억원, 강원한우 산업기반 유지를 위한 인공수정 및 종축등록사업 등 기초개량사업에 27억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한우 사육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해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5,500두와 암소검정 16,000두를 통해 암소능력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우량 암소집단을 조성하고 유전능력 하위 20% 저능력암소 500두를 도태하고 14개월령 이하 저능력 미경산우 4,200두에 난소결찰 시술비용을 지원해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해 한우 수급조절을 조절하는 동시에 강원 한우의 전체적인 유전자 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자단체를 주축으로 온·오프라인 축산물 판매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정 주요행사, 지역축제와 연계해 “강원한우” 등 도 대표 축산물 브랜드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등 신규 소비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농가에서는 한우시장 수급 안정화 시까지 수급조절을 위한 자율적 감축, 저능력 암소 도태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리고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강원한우의 품질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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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신규지구 11개소에 국비 443억 확보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24년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신규지구 11개소에 국비 443억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신규지구 11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3억을 확보했다.
사업 내용은 노후 파손되거나 재해위험이 있는 용·배수로 양·배수장, 저수지의 기능회복을 위해 시설을 보수하는 것으로 전액 국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실시 설계를 위해 9억원이 투자되며 총사업비 443억은 2~3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24년 계속지구로 추진되고 있는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사업 등 4개 사업에도 국비 546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저수지의 저수량 확보를 위한 저수지 준설 사업비도 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동식 친환경농업과장은“신규지구 11개소의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해‘25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농민들에게 고루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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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기업호민관, 이번엔 기업 민생현안 해결에 나섰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기업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편부당한 관행과 민생과 직결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뭉쳤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기업호민관 제도를 통해 원주 ㈜현대메디텍이 건의한 애로 사항을 중심으로 3월 19일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현안 해결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주연 기업호민관과 송미희 현대메디텍 대표, 이왕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도 및 원주시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메디텍은 미용 의료기기인 봉합사, 필러, 자동약물주입기 생산업체로 최근 수출물량이 늘어나 제조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8월 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6년까지 148억원을 투자해 9,877㎡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신규 채용도 늘릴 예정이다.
이 날 간담회는 공장설립을 위한 건축 허가시 일정 비율 이상 조경의무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 등 10개의 안건을 논의하고 현장 의료기기 생산라인도 둘러봤다.
한편 액화수소 등 신산업 분야 굵직한 규제개선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호민관 제도는 주 1회 기업 현장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매주 진행되는 현장간담회와 별도로 도·시군·유관기관 합동으로 기업 애로 분석과 조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제도 개선이 가능한 규제유형을 발굴·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분기별 정례화할 방침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법과 규정이 기업의 편에 설 수 있도록 기업인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규제정비 과정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며 ”규제애로를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기업호민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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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수립 전문가 토론회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은 종합계획 수립의 타당성과 전문성 확보 등 보다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3월 20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구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지난 3월 6일 도 지휘부에 종합계획 구상을 보고한 이후 계획의 여건 분석, 목표·전략, 핵심과제 도출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수립 방향 설정 및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다.
이를 위해 3대 목표에 대해 도내외 28명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미래산업글로벌도시는 ‘국가 신성장 동력을 선도하는 미래산업도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글로벌 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산업 선도도시, 찾고 싶은 열린도시, 살고 싶은 쾌적도시를 목표로 9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 산업 선도도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미래에너지, 푸드테크 + ICT 등 5+1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를 18개 시군에 구축하고 시군별로 1개 이상의 지역특화 미래산업을 육성하며 규제프리 3대 특구, 재생에너지 100%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등 국내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찾고 싶은 열린도시는 영서권 1시간 이내, 영동권 90분 이내에 수도권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망 조성과 해운, 항공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별 차별화된 5+1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 체류형 강원형 워케이션 구축, 외국인 장기체류 정착 강화 등 국내외 체류형 생활인구를 현재보다 1억 명 이상 증대시킬 계획이다.
살고 싶은 쾌적도시는 18개 시군을 KTX 역세권 중심으로 공간구조를 개편해 일자리, 의료 및 복지서비스, 주거환경, 재난안전, 대중교통 집적을 통해 도민의 정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농산어촌을 첨단 스마트 인프라와 경쟁력 있는 소득창출 지원으로 미래 삶의 터전으로 전환시킨다.
그리고 강원형 교육발전특구, 직업계고등학교의 재구조화, 시군별 차별화된 학교 밖 특화교육, 특별자치도 중심의 대학지원체계인 RISE사업, 글로컬대학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제도개선 발굴사업과 타 지역과의 초광역 연계사업으로 확장성 있는 특별자치도를 구현하고 18개 시군별로 특화 도시모델을 제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연구원과 함께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7~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이 향후 10년 도정비전의 장기적 발전방향이 제시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계획 수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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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 첫 정례회의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 제1기 위원회 첫 정례회의가 위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광열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인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과, 지난해 10월 16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발표한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의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유치 총 4개 분야별 전문가 13명의 위촉직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강원형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반도체 산업의 정책방향·지원, 전문인력양성, 반도체 기업 유치 등의 자문으로 매년 정기적인 정례회의와 분야별 분과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핵심과제인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명확한 반도체산업 육성 의지로 반도체교육센터 및 3대 테스트베드 등 반도체 4대 거점 국비사업 확보와 반도체 기업 3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 지속적인 산업 성장세, 정부의 정책지원 강화 기조에 따라,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확장될 것이라고 본다.
강원형 반도체산업 육성 4대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입지적·산업적 최적 경쟁력을 갖춘 강원권으로 연결·확장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 중이다.
이에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반도체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도출된 논의사항과 보완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종합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이번 위원회 개최에 대해 “반도체산업위원회 1기 출범은 그 의미가 매우 크며 강원형 반도체 육성의 중추적 역할로서의 최고의 합의체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첨단산업의 핵심분야인 반도체산업은 ′18~′24년 연평균 3.4% 증가, 향후 7년 연평균 9% 성장 예상 등 금년도를 기점으로 업계 회복 폭이 확대될 전망으로 위원회 출범 및 종합계획 수립의 시기적 적절함이 긍정적 호조로 작용해 강원형 반도체산업 육성의 또 다른 도약의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