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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기업호민관, 이번엔 기업 민생현안 해결에 나섰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기업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편부당한 관행과 민생과 직결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뭉쳤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기업호민관 제도를 통해 원주 ㈜현대메디텍이 건의한 애로 사항을 중심으로 3월 19일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현안 해결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주연 기업호민관과 송미희 현대메디텍 대표, 이왕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도 및 원주시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메디텍은 미용 의료기기인 봉합사, 필러, 자동약물주입기 생산업체로 최근 수출물량이 늘어나 제조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8월 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6년까지 148억원을 투자해 9,877㎡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신규 채용도 늘릴 예정이다.
이 날 간담회는 공장설립을 위한 건축 허가시 일정 비율 이상 조경의무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 등 10개의 안건을 논의하고 현장 의료기기 생산라인도 둘러봤다.
한편 액화수소 등 신산업 분야 굵직한 규제개선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호민관 제도는 주 1회 기업 현장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매주 진행되는 현장간담회와 별도로 도·시군·유관기관 합동으로 기업 애로 분석과 조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제도 개선이 가능한 규제유형을 발굴·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분기별 정례화할 방침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법과 규정이 기업의 편에 설 수 있도록 기업인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규제정비 과정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며 ”규제애로를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기업호민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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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수립 전문가 토론회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은 종합계획 수립의 타당성과 전문성 확보 등 보다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3월 20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구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지난 3월 6일 도 지휘부에 종합계획 구상을 보고한 이후 계획의 여건 분석, 목표·전략, 핵심과제 도출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수립 방향 설정 및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다.
이를 위해 3대 목표에 대해 도내외 28명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미래산업글로벌도시는 ‘국가 신성장 동력을 선도하는 미래산업도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글로벌 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산업 선도도시, 찾고 싶은 열린도시, 살고 싶은 쾌적도시를 목표로 9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 산업 선도도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미래에너지, 푸드테크 + ICT 등 5+1 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를 18개 시군에 구축하고 시군별로 1개 이상의 지역특화 미래산업을 육성하며 규제프리 3대 특구, 재생에너지 100%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등 국내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찾고 싶은 열린도시는 영서권 1시간 이내, 영동권 90분 이내에 수도권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망 조성과 해운, 항공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별 차별화된 5+1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 체류형 강원형 워케이션 구축, 외국인 장기체류 정착 강화 등 국내외 체류형 생활인구를 현재보다 1억 명 이상 증대시킬 계획이다.
살고 싶은 쾌적도시는 18개 시군을 KTX 역세권 중심으로 공간구조를 개편해 일자리, 의료 및 복지서비스, 주거환경, 재난안전, 대중교통 집적을 통해 도민의 정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농산어촌을 첨단 스마트 인프라와 경쟁력 있는 소득창출 지원으로 미래 삶의 터전으로 전환시킨다.
그리고 강원형 교육발전특구, 직업계고등학교의 재구조화, 시군별 차별화된 학교 밖 특화교육, 특별자치도 중심의 대학지원체계인 RISE사업, 글로컬대학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제도개선 발굴사업과 타 지역과의 초광역 연계사업으로 확장성 있는 특별자치도를 구현하고 18개 시군별로 특화 도시모델을 제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연구원과 함께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7~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이 향후 10년 도정비전의 장기적 발전방향이 제시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계획 수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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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 첫 정례회의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 제1기 위원회 첫 정례회의가 위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광열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인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과, 지난해 10월 16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발표한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의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유치 총 4개 분야별 전문가 13명의 위촉직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강원형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반도체 산업의 정책방향·지원, 전문인력양성, 반도체 기업 유치 등의 자문으로 매년 정기적인 정례회의와 분야별 분과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핵심과제인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명확한 반도체산업 육성 의지로 반도체교육센터 및 3대 테스트베드 등 반도체 4대 거점 국비사업 확보와 반도체 기업 3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 지속적인 산업 성장세, 정부의 정책지원 강화 기조에 따라,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확장될 것이라고 본다.
강원형 반도체산업 육성 4대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입지적·산업적 최적 경쟁력을 갖춘 강원권으로 연결·확장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 중이다.
이에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반도체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도출된 논의사항과 보완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종합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이번 위원회 개최에 대해 “반도체산업위원회 1기 출범은 그 의미가 매우 크며 강원형 반도체 육성의 중추적 역할로서의 최고의 합의체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첨단산업의 핵심분야인 반도체산업은 ′18~′24년 연평균 3.4% 증가, 향후 7년 연평균 9% 성장 예상 등 금년도를 기점으로 업계 회복 폭이 확대될 전망으로 위원회 출범 및 종합계획 수립의 시기적 적절함이 긍정적 호조로 작용해 강원형 반도체산업 육성의 또 다른 도약의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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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지구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지구에 대해 원활한 개발사업과 부동산 투기 차단 및 지가 상승 최소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지정 공고했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의거 법령에 의한 개발사업 지역, 도시계획 등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된 지역,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 등 투기성 거래 방지를 위해 설정하는 구역이며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200㎡, 도시지역 외 지역의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250㎡를 초과하는 토지의 거래계약 체결 시 사전에 해당 지자체에서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위 기준 면적 이하의 토지는 허가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이번,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은 2024.3.18. 공고했으며 3.23.효력이 발생되고 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2027.3.22. 까지 3년간 운영된다.
손형욱 강원특별자치도 토지과장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운영으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안정화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는 효과는 있으나, 과도한 규제 시 지역경기 활성화에 지장이 우려됨에 따라 선도사업 지역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범위로 지정하고 해당지역 부동산시장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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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해빙기 대비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옹벽, 석축, 절개지 사면 등 위험시설 7,379개소에 대해 3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철 많은 양의 강우·강설로 해빙기 기간 낙석, 붕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도내 급경사지, 절토사면·옹벽,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해 현장을 중심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및 예방 추진실태를 점검하며 각 시군에서도 자체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필요시설은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TV, 라디오 등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취약시설물에 대한 사고예방 활동도 추진해 해빙기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관묵 강원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봄이 되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변형 및 낙석붕괴 등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도민들께서는 생활주변에 안전한지 다시 한 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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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현장 방문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18일 오후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일원의 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를 찾았다.
현장 방문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 김용찬 정밀의료 도시개발사업단 대표도 함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3월 11일 있었던 민생 토론회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김 지사는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강원 현안사업을 직접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김 지사는 민생토론회에서 언급된 첨단, 관광, 도민행복 3개 분야 12개 과제를 대통령의 추진의지를 이어 받아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도 관련 실국, 연구원 및 시군을 포함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현안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사업대상 부지에 드론을 띄워 부지 전체를 조감하고 강촌 IC까지 연결되는 진입도로 노선 등을 살폈으며 춘천시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 2년 여간 진행되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승인과정에서 국비 지원확대, 추가 지원 항목 발굴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춘천에 조성되는 기업혁신파크는 민간주도 복합개발로 올해부터 2033년까지 368㎡에 9,364억원이 투입되며 기존 기업도시와 비교해 최소개발 면적, 건폐율·용적률 등 규제는 완화되고 입주기업 지원 등은 더욱 강화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업혁신파크로 춘천에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고 도를 비롯해 정부, 더존비즈온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직접 광판리에 와보니 광활한 부지로 110만평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기에 적합하다”며 “10년 뒤에는 바이오, IT, 정밀의료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춘천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점을 고려해 기존보다 1년 앞당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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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 개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해외 현장학습을 통한 다양한 체험 및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기술인재로 성장시키고 국제사회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최초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하며 올해는 식품·조리·미용 분야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방학 중 사전교육을 진행한 후 10명을 최종 선발해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협의회에는 식품·조리·미용학과가 있는 직업계고 교감, 취업지원부장, 학과부장이 참석해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계획 안내 △학생 및 파견교사 선발 계획 △학생 사전교육 운영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및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부터 운영될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의를 시작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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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비상진료대응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시작된 2월 16일부터 도내 종합병원의 주별 진료현황을 분석하고 의료계 집단행동 영향이 있었는지 파악했다.
파악한 대상병원은 대형병원, 공공의료기관을 포함한 총 15개 기관이다.
도내 종합병원의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당일 외래환자 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하락 추세이며 1주 차 대비 3주 차에는 13.6% 정도 당일 외래환자가 감소했다.
의료진 부족으로 당일 수술 건수는 계속해서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입원 중인 전체 병상 수는 1주 차 대비 3주 차에는 9%정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중환자 입원 병상 수치에 큰 변화는 없지만 일반 입원 병상의 수가 급감하였기 때문이다.
위 진료현황의 수치 변동 요인으로는 의료진 부족, 경증환자 방문 감소 등이다.
전공의 이탈이 4주째 지속되고 있으며 전임의 계약률 역시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말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홍보 및 경증환자 지역 병의원 이용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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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지사, 도 농업인단체총연합회에 강원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 당부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4. 3. 15. 11:00,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총연합회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 농업·농촌을 지키고 농업인의 권익향상에 노력해 오신 제2대 김형숙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재석 회장에게는 “총연합회원단체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도의 중요한 정책파트너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로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총연합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미래농업 인재육성, 농업·농촌 사회서비스 강화, 규제혁신 등으로 강원 농업·농촌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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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대형 소방헬기 도입으로 산불 초동대응력 높인다
강원특별자치도, 대형 소방헬기 도입으로 산불 초동대응력 높인다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가 산불 화재에 초기 진압력을 높이기 위해 대형 헬기를 신규로 도입했다.
새로 도입되는 대형 헬기는 카모프 KA-32A로 물을 담을 수 있는 담수량은 3,000리터급으로 기존 보유 헬기에 비해 두 배 이상이며 항공기와 일체화 되어 있는 배면물탱크로 물버킷 헬기에 비해 안전하고 화점을 타격하기가 용이하다.
도에서는 350억원 규모의 다목적 소방헬기를 구매하기 위해 25년도입을 목표로 21년부터 5개년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도입 전까지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위해 대형헬기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24년, 25년 2년에 걸쳐 대형헬기를 임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대형 임차헬기의 임차기간은 봄, 가을기간 2년이며 소방안전교부세 13.44억원, 도비 20.16억원으로 총 33.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한편 구입 추진 중인 다목적 소방헬기는 사전 규격공고 및 입찰 공고 중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신규 임차 헬기가 배치되어 있는 환동해특수대응단을 직접 방문해 특수장비와 격납고에 배치되어 있는 헬기, 계류장 등을 확인했고 환동해특수대응단 직원들에게 “이번에 추가로 도입된 대형소방헬기는 산불 초기 진화를 위해 도입된 것”며 “헬기가 적기에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김 지사는 영동지방의 산불방지 대응 태세 등을 총괄적으로 점검하며 “오늘 오전부터 영동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기 시작해,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 이라며 “이제부터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판단이 가장 중요한 만큼 섣부른 자체진화 판단 결정으로 인해 헬기지원요청이 지연되어 대형 산불로 번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도내 산불대응을 위한 헬기는 임차헬기까지 포함해 총 26대로 초대형 헬기 2대, 대형 헬기 8대, 중형 12대, 소형 4대이다.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