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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나서
괴산군,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나서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 개학기를 맞아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본격적인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단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지역의 일반음식점이나 주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진행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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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3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안태건 연주자의 색소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대회사, 기념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에는 △대한적십자사 괴산부녀봉사회 이선자 △아이코리아 괴산군지회 윤정옥 △소비자교육중앙회 괴산군지회 최선옥 △괴산군재향군인회여성회 허영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괴산군지부 진금순이 군수 표창을, △여성소비자연합 괴산군지부 강순환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김용희 △괴산군생활개선회 정연순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이상숙 △연풍면새마을부녀회 김재숙 △괴산군미선회 경미숙은 군의장 표창, △대한어머니회 괴산군지회 홍부기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여성회 백용석 △여성소비자연합 괴산군지부 조봉화 △괴산군이주여성모임 요시다히또미 △한국부인회 괴산군지회 김미란 △21C여성정치연합 괴산군지부 이영순은 여성단체협의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외치고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양성평등 실천의 의지를 한 번 더 되새겼다.
기념식 2부에서는 한마음대회를 열어 각 단체 회원들과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괴산여성교육전문강사단,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노마문화예술학교, 둔율영농조합 등 기관·단체가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평등한 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며 “성차별 없이 누구나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괴산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명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 함께 평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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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5년 신규지구 재해예방사업 4곳, 총사업비 176억, 국비 88억 확보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6일 2025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사업비 176억원, 국비 8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에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5년 신규 지구는 △묘막, 저무니지구 등 2곳, △행촌N3지구 등 1곳, △사담지구 등 1곳이다.
묘막지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78억원을 투입해 불정면 목도리 일원에 하천정비 1.64㎞, 교량 재가설 7개소, 보 및 낙차공 1개소, 가동보 1개소 등 소하천을 정비한다.
저무니지구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66억원을 투입해 감물면 오성리 일원에 하천정비 1.83㎞, 교량 재가설 3개소, 보 및 낙차공 3개소 등 소하천을 정비한다.
행촌N3지구는 내년 8억원을 투입해 연풍면 행촌리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우려지역에 비탈면을 보수·보강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사담지구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24억원을 투입해 사리면 사담리 일원 사담저수지를 개보수예정이다.
우선 군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묘막지구 3억 8천만원, 저무니지구 3억 3천만원, 사담지구 4천만원 원을 투입해 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행촌N3지구는 8억원을 투입해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상습적인 침수 및 가뭄 피해로 고통 받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고 각종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괴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재해 취약 지구를 신규 발굴하고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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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6일 오전 10시 홍범식고택 주차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괴산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괴산경찰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8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구조장치 설치 여부 등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수정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달 30일까지 수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이 같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 역시 기준에 맞춰 선정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합동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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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벤치마킹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뉴스큐]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전북 장수군의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벤치마킹하며 괴산군 축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은 6일 제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장수군에서 열린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방문해 축제 운영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을 비롯해 18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장수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로 한우와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축제전문가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로부터 장수군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괴산군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양기 교수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성공한 축제 운영 사례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괴산군의 축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수강생들이 축제 기획 및 운영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괴산군의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성공적인 축제 운영 사례를 연구하며 축제의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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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인구감소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지역사회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포럼’서 기조강연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뉴스큐] 송인헌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이 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방행정연구원, 행정안전부, 한병도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지역특산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행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제도의 효과적 운영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있었다.
이날 강연에서 송인헌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부 대상을 법인, 단체, 재외동포, 외국인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세액 공제 한도를 상향 조정해 기부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은퇴자나 비취업자처럼 세액 공제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기부자들에게는 추가 답례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인헌 군수는 기부금을 모금하는 창구를 다각화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인헌 군수는 “이 제도가 고향에 대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지방자치단체에 새로운 재원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은 강연의 기회를 주신 지방행정연구원, 행정안전부, 한병도 국회의원께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괴산군 뿐만 아니라 전 지방자치단체가 고루 발전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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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5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24 괴산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개회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현우 장연면주민자치위원장 등 2명이 도지사 표창, 최경환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명이 괴산군수 표창, 손영일 연풍면주민자치위원장이 국회의원 표창, 배정애 청안면 주민자치위원 등 2명이 군 의장 표창, 김미경 괴산읍 주민자치위원 등 2명이 도의장 표창, 이상원 연풍면 주민자치위원 등 2명이 충북도 협의회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색소폰, 풍물, 댄스, 난타, 농악, 기타 등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장연면 주민 동아리 ‘캘리야 놀자팀’의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행사장 곳곳에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우춘식 회장은 “주민자치의 핵심은 참여와 열정”이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마을과 더 나아가 괴산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위원들의 화합을 넘어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괴산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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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극복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괴산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13만 보 달성을 목표로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에 직접 동참하게 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걷기대회 챌린지는 괴산군민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0일간 13만 보 달성을 완료한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성공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26일 9:30~11:30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경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치매 예방 건강 체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치매 극복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시화 공모전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며 괴산군 보건소 1층 로비와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를 극복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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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2호 치매안심이웃과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4일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청천면 후영리 안심이웃과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관내 자연드림파크 체험공방 및 괴산극장에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활동 및 영화관람을 통해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이겨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천연 연고를 만드는 체험을 하고 영화를 관람하며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잊고 지역 주민과 치매 환자 가족 간 화합을 도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안심이웃이 참여하는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다양한 문제를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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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 토크콘서트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4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회의실에서 양성평등주간 맞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사회복지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유관단체, 여성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괴산, 농촌에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괴산군성평등전문강사 등 다양한 패널이 토론에 참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여성토크 콘서트’를 통해 농촌에서 쉽게 논의되지 않았던 농촌에서의 일·가정의 양립에 대해 깊이 고민했으며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괴산군 내에서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안명자 협의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남성과 여성의 다름을 인정하고 농촌지역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해 고민해 보고 함께 이야기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