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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TK신공항 화물터미널 10월 결론낸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재 추진 중인 5대 특구는 대구시의 명운이 걸린 사업이다”며 “기획조정실과 미래혁신성장실의 기능이 통합된 공동 T/F를 운영해 5대 특구 모두 유치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의 국정감사 수감대비 관련 보고 후, “지방사무는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대상이지 국정감사 대상은 아니다”며 “국감장에서 지방사무를 논하는 것 자체가 지방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이므로 올해는 국정감사 준비에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를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건설 추진 현황 보고 후, “최근 불거진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의 해결은 철저한 원인분석에 있다”며 “첫째, 토지수용을 당하는 지역민에 대한 이주, 정주 대책 등 희망의 메시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 의성군에 건설될 물류단지에서 이주민 자녀에 대한 취업보장 대책 마련 등 미래세대를 지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의성군과의 협의를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의성군과 협의가 무산될 경우, 의성군수가 이미 선언한 유치포기서를 받아서라도 신속히 대안을 마련해 TK 100년 미래를 책임질 대역사는 완수해 나가야 한다”며 “국책사업 추진에 최적의 선례를 남기기 위해서라도 절대로 떼법은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부대 이전 사업과 신공항 건설사업은 국방부와 동시 MOU 체결로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하며 “군부대 이전사업은 의성군 사례에서 보듯이 대구시가 통제 가능한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환경수자원국의 ‘2023 대구정원박람회 개최’ 보고 후, “내년까지 신천에 3,500여 주의 나무를 식재해, 신천을 시민들의 숲이 우거진 여가공간을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이른 시일 내에 신청사 건립 관련 심층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식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후속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추석연휴 시 소방·의료·교통 등 비상근무에 임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10월은 휴일이 평소보다 많으므로 압축적으로 업무추진에 임해, 연말까지 달성해야 할 시정목표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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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구경북 K-MediWellness 포럼 개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10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한의사회와 공동주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 복지관 대강당에서 ‘2023 K-MediWellness의 준비된 시작’을 주제로 ‘2023 대구경북 K-MediWellness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의 먹거리가 될 웰니스 산업을 의료관광과 접목한 메디웰니스산업에서 한국의 정책 현황과 추진방안을 살피고 프랑스, 대만의 의료관광의 실태를 파악해 한의약의 역할 증대 등을 통해 대구경북 의료관광 웰니스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의료관광·웰니스 관련 세계시장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향후 의료관광웰니스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 학계, 대학교, 대학병원, 한의계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의료관광 웰니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2023 K-MediWellness의 준비된 시작’을 주제로 각 강연자의 주제 발표 후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 박상표 본부장은 ‘정부의 의료관광 웰니스 관련 정책 추진 방향과 한의약과의 연계’를 변준석 대구한의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의약의 절식요법과 웰니스’를 馬光中醫醫療網 副學術長 鄭鴻強 교수는 ‘대만 중의 미용 웰니스’를 대구한의대 갸바향미는 ‘프랑스 의료관광의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좌장인 대구한의대 서부일 학장, 대한한의학회 이현종 고시이사, 달서구한의사회 정수경 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대구광역시는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한의약과 웰니스 산업 활성화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권건 대구광역시 의료산업과장은 “신체적·정신적 삶의 질이 중요해지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의료관광 웰니스 산업의 수요와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구시가 한의약을 통한 의료관광 웰니스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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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위생해충 퇴치를 위한 구·군 합동 방제 실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충청뉴스큐] 대구광역시는 올해 위생 해충 집중 발생에 따른 해충 퇴치를 위해 9개 구·군 방역기동반과 함께 방역 취약지에 대한 합동 방제를 실시했다.
바퀴벌레는 고온다습한 환경, 장마와 태풍이 잦은 여름철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번식력이 증가하고 가을철에는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 간염 등 전염병을 매개하는 해충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해 구·군 방역기동반 및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방역 취약지 중심의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이상기온에 따른 위생 해충 민원신고가 예년에 비해 급증해 해충 예방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관련 홍보에도 적극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9월 한 달간 집중 방제 기간을 지정한 후, 해충 전문 약제를 9개 구·군에 일괄 지급해 보건소 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역 취약지에 해충살충제를 배부·사용 중이며 최근 3년간 민원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바퀴 민원 다발 지역에는 추가 방제 진행으로 더욱 꼼꼼한 방역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대해 감시·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위생 해충을 효과적으로 퇴치하기 위해서는 해충에 대한 서식지와 습성을 파악해야 한다.
특히 바퀴벌레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하며 싱크대, 가스레인지, 박스 사이 등 내부 틈새 공간에서 활동하는 잡식성, 군집 생활, 야간 활동성의 습성을 보인다.
위생 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외 주변 환경위생관리 집 내부 습기 조절 틈새 공간 차단 집으로 들인 택배 상자는 가급적 빨리 버리기 야외 흙 사용금지, 판매용 흙을 사용하는 등 각 가정에서도 청결한 환경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위생 해충이 집중 발생함에 따라 구·군과 협력해 합동 방제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며 “식중독, 장티푸스를 비롯한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평소 위생 해충 예방·퇴치법에 대한 내용을 준수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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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ODA’로 아시아 도시문화재생 선도한다
‘광주형 ODA’로 아시아 도시문화재생 선도한다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 문화재생 프로젝트 ‘2023 아시아문화탐험대’가 5일부터 12일까지 발산마을을 거점으로 아시아의 새로운 가치와 미래를 그리는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인 ‘아시아문화탐험대’는 광주, 난양, 치앙마이, 사마르칸트 등 아시아 4개 도시 청년예술가 60여명이 서로 연대해 낙후되고 노후화된 공간을 예술적 대안으로 다양한 문화적 시도를 모색하는 문화재생 프로젝트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사업’은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자는 의미의 ‘또 하나의 아시아를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청년예술가들이 문화재생공간 대표 사례를 탐방한 후 광주발산마을을 거점으로 문화재생을 학습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로 진행된다.
5일 광주를 찾는 아시아 4개국 청년예술가들은 광주에서의 본격적인 공공예술 시현에 앞서 광주 예술적 자산과 광주문화재생에 대한 이해를 위한 공간 탐방에 나선다.
광주의 역사와 재생의 상징적 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시작으로 광주 구도심을 문화적 힘으로 활성화한 ‘광주폴리’, 광주 근대역사를 대표하는 ‘양림동’, 유네스코 창의도시 광주의 문화예술 자산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등을 찾는다.
이어 청년예술가들은 광주 문화재생 대표 사례인 발산마을 일원에서 도시재생 및 스트리트 퍼니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년예술가들은 앞서 9월 한달여동안 사전 온라인 학습과 워크숍을 통해 서로 의 문화를 이해하고 발산마을의 역사와 공간들을 분석했다.
도출된 공공예술 아이디어를 서구 발산마을에 직접 설치하고 발산마을에서는 스트리트 퍼니처와 함께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힘을 생각하게 할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공예술프로젝트’는 광주 발산마을을 거점으로 학습하고 실행해 중국 난양시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난양시의 낙후된 공간 4곳을 벽화 및 스트리트 퍼니처 프로젝트로 진행, 청년예술가들이 예술을 통한 자국의 경쟁력을 모색하는 또 한 번의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 문화 공적개발원조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국제컨퍼런스’가 6일 동구 전통문화관에서 ‘문화 공적개발원조와 문화 재생’을 주제로 열린다.
컨퍼런스를 통해 전문가와 문화인들이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탐색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광주시 문화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복합문화공간 성격의 4동의 컨테이너를 기증한 치앙마이에서는 2023년 아시아문화탐험대의 전과정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전시를 진행한다.
태국의 가장 큰 축제인 ‘차밍 치앙마이 플라워 페스티벌’ 기간에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광주 문화 공적개발원조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이 자국이 보유한 문화자원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고 예술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모색하는 기회와 교육의 장으로써 광주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화예술도시 광주의 문화 공적개발원조 사업이 아시아 교류도시에 문화예술의 사회적 힘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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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지구를 위한 실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추진한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강기정 시장은 이번 챌린지에서 불필요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각오를 유튜브에 게재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강 시장은 이날 챌린지에서 “지구를 위한 10가지 습관을 아시나요?”로 시작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방법을 안내하며 오엑스 문제로 답했다.
이어 지구가 플라스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부족했던 부분은 앞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10가지 습관은 장볼 때 장바구니 이용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배달 주문에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 과대포장 제품 사지 않기 신선식품 주문 때 다회용 보냉백 사용 분리배출 책임지기 중고제품이나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포장 없는 되채우기 가게 이용하기 등이다.
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다회용기 활성화 사업과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 다음 주자로 광주시 5개 구청장과 29개 공공기관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광주시는 1회용컵 대신 시청 인근 카페와 각종 회의 때 다회용컵인 ‘광주리컵’을 사용해 1회용컵과 페트병을 5만여개 줄였다.
또 공공배달앱 다회용기 활성화 캠페인,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 구축, 다중이용시설 자원순환실천 협약, 1회용품 규제 점검 및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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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헬스시티포럼 준비에 박차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충청뉴스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월드헬스시티포럼 조직위원회가 오는 11월20일~22일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등은 포럼 개막일을 2개월 여 앞둔 4일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기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7월2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과는 별도로 인천지역 언론에 대회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 ’를 주제로 인천광역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등이 개막식 축사를 할 예정이며 제레미 리프킨 등 세계 보건의료 및 기후변화 분야의 리더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각국의 보건의료, 도시 및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위기 극복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헬스시티 표준 제정’ 및 ‘한-아세안 스마트헬스시티 서밋 개최’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미래 건강 도시와 커뮤니티 모델을 선도하고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부적으로는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지속가능성 부문 세션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스마트 헬스 시티 선도를 위한 학제간, 부문간 포괄적 융합과 협업을 위해 전문가 원탁토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인천광역시와 우리나라,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에 대비·대응하고 회복을 주도할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건강한 미래 도시 구현을 위한 소중한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 총괄 조직위원을 맡고 있는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명실상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태어나고 있는 인천 송도에서 첫 월드헬스시티포럼을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국제행사는 인천을 보건의료 선도 도시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청장은 “특히 이번 포럼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이번 포럼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솔루션을 단지 담론 수준에 그치지 않고 학계, 정부와 기업이 고루 참여하는 ‘A·G·B 서밋’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 합의하고자 한다는 데 있다”며 “학계에서 문제점을 논의하고 중앙과 지방 정부는 지속가능한 해결책 마련을 제시하며 이를 기업에서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홍윤철 월드헬스시티포럼 집행위원장은 “세계는 지금 미증유의 ‘메가 리스크’ 상황에 처해 있다. 인구 고령화, 인구 소멸, 기온 현상 및 코로나 펜데믹과 같이 인류는 대규모 리스크의 발현을 현실로 체감하고 있다. 위기 극복의 솔루션 또한 학제, 정부와 기업 ‘AGB’ 부문 간 융합과 협업에 기반한 복합 솔루션이어야 한다. 따라서 이번 월드헬스시티포럼은 단순히 학술적 논의를 넘어 다양한 글로벌 위기 상황에 대한 컨센서스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이오메디헬스시티를 지향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바이오허브로서 송도의 위상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금번 포럼의 대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위스 다보스에 경제포럼을 상징하는 ‘WEF 포럼’이 있는것처럼 인천 송도에는 건강과 스마트도시를 상징하는 ‘WHCF’이 있도록 만들어나가겠다.
우리는 인류의 지속 가능성 자체를 위협하는 메가 리스크가 동시 발생하고 있는 위험의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번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대토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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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글로벌도시에 힘 보탤 한상네트워크 구축위해 미국 출장길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충청뉴스큐]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의 다양한 재외동포 협력 사업을 알리고 글로벌 자본 투자유치를 견인할 한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될 차기 대회의 인천 유치 활동 등을 펼치고 대회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을 방문해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인천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그간 국내에서만 연례 개최되던 ‘세계한상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된다.
올해는 미국에서 개최되고 내년에는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문을 연 후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최대규모 행사로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50여 개 1,500개 기업과 미국의 1,500개 기업 등 3,000여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에서는 2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가 시작되는 10월 11일에는 개막식 참석, 인천 홍보관을 방문해 인천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22차 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유치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대회 참가에 앞서 유 시장은 자매도시인 앵커리지와 버뱅크를 방문해 국제 우호 협력관계도 다진다.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와 데이브 브론슨 앵커리지시장을 각각 만나, 양 지역 간 인적교류 및 교역, 관광 등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교민들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과 지원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유 시장은 재외동포 중 미국 정·재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미연방 고위공무원, 한인 경제인 단체 등을 만나 인천의 재외동포 관련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면서 협력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출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출범 이후 첫 미주지역 방문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120년 미주 이민 역사의 도시이자, 750만 재외동포의 거점도시인 인천은 진정성을 가지고 동포들이 한국에서 비즈니스와 거주 활동이 가장 편리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잘 살펴보고 최선을 다해 재외동포를 위한 사업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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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 청렴퀴즈 이벤트 '청렴에 담다, 청렴을 닮다'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청렴퀴즈 이벤트 '청렴에 담다, 청렴을 닮다' 실시
[충청뉴스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청렴·반부패 법령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장 주관 청렴퀴즈 이벤트 ‘청렴에 담다, 청렴을 닮다’를 4일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1층 청렴사랑방에서 올해 5월부터 매주 월요일 실시한 청렴퀴즈 이벤트는 청탁금지법, 외부 강의 등 신고 이해충돌방지법, 불법찬조금 및 촌지 수수금지 등 다양한 청렴·반부패 법령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벤트에는 청 내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등 시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북부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퀴즈 이벤트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며 신뢰받는 청렴북부교육을 구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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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3학년도 제2회 인천 초등 수업사례 공모전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학년도 제2회 인천 초등 수업사례 공모전 개최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제2회 인천 초등 수업사례 공모전을 13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교사에서 학생, 학부모까지로 응모 대상을 확대해 교육 주체가 경험한 다양한 수업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함으로써 학교 교육과 수업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공모 분야별 주제는 기억에 남는 학습 성공 수업으로 성장하는 아이 나의 수업 도전과 성장기 등이다.
부문별 우수작을 가려 자료집으로 제작해 인천 관내 초등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업은 학생이 세상을 만나는 창일 뿐만 아니라, 수업 속에서 학생과 선생님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와 좌절, 크고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성장한다”며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발굴·공유함으로써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협력의 안전한 교수-학습 환경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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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 공고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인천광역시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4일 공고했다.
선발예정 과목과 인원은 공립 23과목 203명, 사립학교 법인 위탁은 총 14개 법인 40명으로 인천은 총 243명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 공립 선발인원은 전년도 대비 68명이 감소했고 사립위탁은 전년도 대비 1명이 감소했다.
원서접수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주요 시험 일정은 1차 시험 11월 25일 1차 합격자 발표 12월 28일 1차 합격자 대상 2차 실기 평가 2024년 1월 17일 수업 실연 1월 23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월 24일 최종합격자 발표 2월 8일 등이다.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