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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7개 학교에 숲 추가 조성
인천시, 올해 7개 학교에 숲 추가 조성
[충청뉴스큐] 인천시가 올해 관내 7개 학교에 학교숲을 추가로 조성한다.
인천광역시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부족한 생활권 녹지를 확보하고 학생들의 자연체험학습과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학교숲을 4월부터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구와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등 7개 학교에 학교숲이 조성되면, 인천시에는 총 386개소에 학교숲 조성이 완료된다.
이는 인천시 관내 총 537개 초·중·고등학교 중 71.8%에 달하는 수준이다.
인천시는 2003년부터 20년 동안 청소년 정서함양과 자연체험학습을 위해 학교숲을 조성했으며 2022년도에는 부광여자고등학교가 산림청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교숲은 교내 유휴공간 및 녹지를 활용해 학교 구성원, 학부모등의 의견을 모아 숲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녹지량 확충과 학교환경개선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발달과 아름다운 학교 경관 조성에 기여한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학교숲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통학안전과 학교 주변 경관개선을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도 조성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조성·확대해 맑고 푸른 인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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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기술 지원하는 국제기구 회의, 국내 최초로 송도서 열려
기후기술 지원하는 국제기구 회의, 국내 최초로 송도서 열려
[충청뉴스큐]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양대 기후기술 지원체제의 국제기구인 TEC와 CTCN의 국제회의가 인천 송도에서 연속 개최되고 있다.
인천광역시은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송도 G타워 및 IBS타워에서 TEC회의와 CTCN이사회가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기술지원체제는 기후변화대응 기술의 개발과 수요국가에 대한 이전을 지원하며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는 기술집행위원회, 기술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로 구성돼 있다.
이들 기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결정사항 중 기술개발 및 이전에 관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도국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의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술집행위원회에서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19명의 기술 전문가 그룹과 옵저버 약 30명이 참석해 TEC의 운영계획과 신규 부상하는 혁신적 기후적응 기술 등 중요 기술정책 의제를 논의했다.
이어 3월 24일부터 29일까지는 전 세계 18인의 정부위원과 12인의 비정부위원으로 구성된 CTCN 이사회에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결정된 8대 기술지원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표사업 발굴, 기술지원사업 규모확대, 재정기구와의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3월 28일 CTCN 국가지정기구 등 참가자 40~50명은 수도권매립지 현장을 둘러보고 폐기물처리 및 자원화 관련 기술을 경험할 예정이다.
CTCN 협력연락사무소는 국가 간 기후기술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기술 수요국 정부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기술 협력 활동을 수행 중이다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TEC 회의와 CTCN 이사회는 유럽 외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CTCN 협력연락사무소 개소 등 우리나라의 그동안 기후기술협력 기여를 고려해 결정된 만큼 의미가 크다”고 소개하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기후기술 관련 국제회의 유치·지원을 통해 국내 우수 기후기술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플랫폼으로 발돋움 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국내 기후기술 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7월 글로벌 기후기술협력을 선도하고 국내 우수 기후기술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CTCN 협력연락사무소를 송도에 유치·개소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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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빅웨이브모펀드로 투자 혹한기 뚫고 공격적 투자
인천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인천시가 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투자 혹한기를 극복하고 인천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화 산업인 반도체 및 바이오 분야와 청년창업 중심으로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기존 ‘인천혁신모펀드’를 ‘인천빅웨이브모펀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올해 1,5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자금이 부족한 인천지역 특화산업 기업에 집중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예산은 3,13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0% 가량 줄어 벤처기업이 투자 받기 힘든 상황에서 시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에 150억원을 출자해 1,5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관내 기업 투자 촉진의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인천혁신모펀드는 경제인단체, 인천의 유수한 대학들이 참여해 모펀드 출자자로 참여했지만, 올해는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모펀드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투자‘붐’조성을 견인해, 인천지역 투자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인천시가 2021년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혁신모펀드로 4년간 600억원을 투자해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다.
사업기간의 절반인 2년 만에 130억원을 출자, 총 4,155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며 사실상 목표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금리 인상으로 자금 공급을 줄인 출자 기관들이 많아 투자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 적극적인 출자로 내실있고 탄탄한 운용사를 중심으로 펀드를 조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인천 지역에 대한 투자사의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 펀드에서 투자한 인천 기업이 총 12개사 105억원이지만, 이는 시의 출자를 받은 조합에서 투자한 금액만 집계한 것으로 동반 투자까지 모두 포함하면 작년 한해 인천기업 투자액은 약 760억원에 이른다.
주요 투자기업은 베지스타[대표 한형석], 에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이며 농산물 전처리 전문업체 ㈜베지스타는 153억원의 투자를 받아 전처리 가공시설을 확장하고 작년 매출 8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역 중소마트 배달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즈위메이크는 관내 청년 대표가 만든 기업으로 아이디어의 사업화, 아이템 고도화로 시에서 1억원을 투자 받은 후 45억원 규모의 후속투자 유치를 받으면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자금을 확보 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매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인천시 고유 투자 아이알 행사인 빅웨이브를 통해 총 20개사가 397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글로벌 투자 혹한기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예산이 지난해 대비 40% 가까이 급감했지만, 시는 주도적인 출자사업을 통해 민간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경쟁력 있는 투자 생태계를 지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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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유아 심리상담에 인공지능 어플 활용
인천시, 영유아 심리상담에 인공지능 어플 활용
[충청뉴스큐] 인천시가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영유아의 건강성장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추진하는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사업 중 인공지능앱을 활용한 비대면 심리상담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담실이 아닌 가정내 편안한 환경에서 휴대폰의 인공지능앱을 통해 놀이하듯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인공지능는 영유아의 반응을 계속 분석해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근 심리분석·상담분야에 활용되기 시작한 인공지능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돼 개별 영유아에 대한 부모 및 보육교직원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지원함으로써 상담에 참여한 부모들로부터 개별 영유아 상황에 따른 맞춤 심리상담으로 긍정적 반응을 받고 있으며 2022년에는 영유아 151명이 이 사업을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받았다.
이밖에도 인천시는 영유아 온라인 발달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올해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온라인 발달검사는 문자발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부모가 직접 영유아의 발달검사를 체크하고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조기개입이 필요한 상담지원대상을 적극 발굴해 상담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면 심리상담과, 인공지능앱 활용 심리분석, 온라인 발달 검사는 사업별 신청자를 별도 접수받으며 사업의 규모는 각각 120·200·500명이다.
현재 상반기 심리상담 지원대상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면 심리상담 지원사업 신청기한은 4월 2일까지고 하반기 모집은 7월 예정이다.
인공지능앱 비대면 심리분석은 4월 중에, 온라인 발달검사는 6월에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3년도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상담센터 공개모집을 통해 권역별 전문 상담센터 12개 기관 및 인공지능앱 비대면 심리상담기관을 선정했다.
영유아 건강성장 심리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인 영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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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울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3월 24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한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분기별로 울산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위원은 실무관으로 구성된 근로자 위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용자 위원 각각 5명 동수로 총 10명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업무 현황 보고 2023년 산업안전보건관리 추진계획 보고 감정노동자 건강장해 예방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건의 사항과 업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월 시민안전실 내 ‘산업안전과’를 신설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울산시 소속 사업장에 대한 정기적인 순회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 제거 및 개선하는 등 미비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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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친환경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홍보 앞장
울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가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홍보를 위해 팔을 걷었다.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보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홍보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든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편의형 제품을 널리 알려,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하고 탄소 저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홍보 공간은 울산시에서 지원하는 바이오플라스틱 실증사업 소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전시·홍보 대한축구협회에서 운영하는 다시보기 구역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울산시 소재 기업이 생산한 생분해성 봉투 1천 장을 배부해 시민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생분해성 봉투에 채워 문수축구경기장 남측 광장 다시보기 구역에 반납하면 기념품도 증정한다.
행사에서 선보이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은 한국화학연구원이 국내기술로 개발한 고강도 피비에이티 소재를 기반으로 제품화한 것이다.
일반적인 플라스틱 수준의 강도를 가지고 있어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과 같은 기존 플라스틱 제품의 대체제가 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차 강화되는 환경규제 속에서 울산시 기업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 외에도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분해 모사평가를 위한 매립부지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 중에는 처음으로 ‘생분해성 제품 구매촉진 조례’를 제정하고 바이오화학소재 공인인증센터를 구축하는 등 바이오화학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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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 간담회’개최
울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4시 30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구·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구·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청년정책 참여자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에게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 및 주안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맡고 있는 울산연구원이 이날 참석한 청년위원을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을 진행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와함께 지자체별 ‘2023년도 청년정책 주요사업’도 공유한다.
‘울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울산시 청년 기본 조례’따라 청년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 목표를 수립하는 5년 단위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2차 울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울산연구원이 맡아 지난 1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앞으로 중간보고회, 공청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 집단심층면접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일자리를 포함한 청년의 삶 전반의 욕구를 파악해 향후 5년간 이행해 나갈 울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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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신규단원 모집
울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2023년도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오케스트라 모든 파트로 자유곡으로 응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해당 파트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초등학교 4학년부터 만 24세까지의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제출 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 받기 할 수 있다.
실기전형은 오는 4월 8일 오후 2시 울산시립예술단 연습동 3층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4월 12일 오후 2시 이후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지 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위촉기간동안 시립교향악단 소속의 트레이너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되며 소정의 실비보상금 및 공연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개인 기량 향상도에 따라 프로 단체와의 협연 기회와 예술단 공연 단체관람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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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2023년 전기굴착기 민간보급사업’추진
울산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전기굴착기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을 24일 공고하고 29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굴착기 지원 규모는 총 6대로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신청 대수에는 제한이 없다.
구매보조금은 최대 2,000만원으로 전기굴착기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 및 소음 저감 등을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체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의 경우 개인 및 법인에 대해 전기굴착기 5대를 지원했다.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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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도시로 빨리 가는 비법, 비전투어 시즌2
부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15분 도시 부산 실현이 본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시 전역으로 본격 확산을 위한 획기적 전환점 마련을 위해 오는 3월 27일부터 10월까지 16개 자치구·군 대상으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5분도시 비전투어’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어젠다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단계별로 기획됐다.
지난해 실시한 ‘비전투어’ 시즌1에서는 15분도시 부산의 비전 제시, 공유를 목표로 15분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삶의 질 개선, 디지털 대전환, 미래세대를 위한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실천 담론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시즌1이 15분도시 비전공유 단계였다면, 시즌2는 15분도시 정책 실행단계로 설계단계부터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정책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여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정책 비전투어로 기획됐다.
특히 시즌2에서 주목할 점은 시민이 직접 15분 대표생활권 사업을 선택한다는 점이다.
시민이 직접 내가 사는 지역의 정책을 선택함으로써, 민주시정 실현과 15분도시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식전행사 15분도시 주요경과 및 계획 브리핑, 자치구·군 정책과제 브리핑 등 1부 행사 정책과제 토론, 패널 질의·응답, 청중평가단 투표, 세레모니 및 기념촬영 등 2부 행사로 진행된다.
우선, 자치구·군에서 지역 수요에 기반한 보행접근성 개선, 그린인프라 구축, 생활SOC복합화시설 확충 등 100억원 규모의 지역 대표 15분 생활권 조성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시와 자치구·군, 공공기관, 기업, 주민들이 해당 과제의 필요성과 15분도시 부합성 등에 대해 토론을 거쳐 청중평가단이 직접 투표로 대표사업을 결정한다.
투표로 결정된 대표사업은 시비와 구비가 함께 투입될 계획이며 사업기간 동안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비 공모사업과 연계, 자치구·군과 협업 등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비전투어 시즌2 첫 개최지로 사하구가 선정됐다.
첫 비전투어 시즌2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하구는 솔티 브릿지 파크 조성, 고지대 이동편의 개선사업 등 이미 정책공모 사업과 해피챌린지 2차 사업 예비후보지 선정 등 15분도시 조성의 시민 의지와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곳이다.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인 동시에 감천문화마을 등 도시재생의 중심지이며 노후화된 공업단지에서 첨단산업단지로 새롭게 조성되는 등 살기 좋은 15분도시로 비상을 준비하는 부산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역으로 판단해 첫 개최지로 선정하게 됐다.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가 그간 공공에서 추진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식으로 실험적이고 도전적으로 시행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이번 사하구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시 미비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보완해 성과평가 후 10월까지 15개 자치구·군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그간 15분도시 조성의 핵심과제였던 대표생활권 조성을 위한 해피챌린지 사업이 본격 착수됨에 따라, 성공사례 모듈화, 정책공모 등으로 방향 전환을 통해서 시 전역으로 15분도시 확산을 위한 계기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비전투어 시즌2가 15분도시 부산의 비약적인 성장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