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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 조정석, '질투의 화신' 속 이화신 앵커로 특별출연. 의리 빛났다
'별들에게 물어봐' 조정석, '질투의 화신' 속 이화신 앵커로 특별출연. 의리 빛났다
[충청뉴스큐] 배우 조정석이 '별들에게 물어봐'에 특별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앞서 방송된 1, 2회에서는 조정석이 서숙형 작가, 박신우 감독, 공효진과의 SBS '질투의 화신'의 인연으로 특별출연,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조정석은 '질투의 화신' 세계관을 이어 방송사 메인 앵커로 등장, 실제 뉴스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상황 연출로 극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질투의 화신' 속 또렷한 발성과 딕션을 갖춘 '앵커 이화신'이 귀환한 듯 짧은 분량에서도 시청자들이 사랑했던 캐릭터를 완벽하게 불러오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렇듯 짧은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든 조정석. 특별출연을 통해 의리와 재미를 모두 지키며 열띤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조정석은 차기작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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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양준모, 특별출연의 좋은 예. 임지연과 숨 막히는 심리전
'옥씨부인전' 양준모, 특별출연의 좋은 예. 임지연과 숨 막히는 심리전
[충청뉴스큐] 배우 양준모가 '옥씨부인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양준모가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 현감 오달성 역으로 특별 출연, 옥태영을 과부로 만들기 위해 시신을 조작하는 등 강렬한 모습으로 짙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극이 후반을 향해 달려갈수록 짙어지는 양준모의 감정선과 눈빛 연기는 그가 오달성 그 자체에 녹아들었음을 보여줬다.
날카로운 말투, 늘 여유로운 듯 옅은 미소를 보이던 그가 자신을 겁박하는 옥태영을 바라보며 싸늘하게 굳어지는 표정을 보인 것.특히 부패한 시신을 확인한 후 자신의 남편이 아니라 말하는 옥태영에게 "혹시 과부로서의 앞날이 막막해 남편이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은 것은 아니오?"라며 엷은 미소를 띠며 압박한 것이 그 대목. 이렇듯 양준모의 세밀한 연기가 더해지며 더욱 깊은 이입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이다.
이렇듯 양준모는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극의 전개에 새로운 파장을 예고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한편 JTBC '옥씨부인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배우 양준모는 오는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명성황후'에 출연, 조선의 무장이자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를 마지막까지 지킨 호위무사 '홍계훈'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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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캘리포니아’, OST 1차 라인업 공개…적재·너드커넥션·규빈 등 참여
사진제공 = ㈜블렌딩
[충청뉴스큐]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OST 가창자 1차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OST 제작사 블렌딩은 6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배우 이세영이 극 중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나인우가 12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강희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게 된 수의사 천연수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1차 OST 라인업에는 대체 불가 감미로운 보이스로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보컬로 꼽히는 적재를 비롯해 2024년 최고의 활동을 펼치며 록밴드 열풍을 재점화한 밴드 너드커넥션과 글로벌 K팝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차세대 대표 여자 솔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규빈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한국 포크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강아솔, 커버 영상으로 조회수 6천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Matthew Ifield와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펼치며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ID:Earth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다양하게 포진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차 OST 라인업만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블렌딩은 공식 SNS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하이라이트 메들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다섯 팀이 어떤 음악으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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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 ‘우리, 집’부터 ‘옥씨부인전’까지…얼굴 갈아끼운 ‘N번째 재발견’
사진제공 = 'MBC 우리, 집', '아이엠티브이', 'SLL,코퍼스코리아'
[충청뉴스큐] 배우 연우가 다양한 작품 속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무려 세 개의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난 연우는 그야말로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는 연우의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먼저 연우는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 복수를 위해 사람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광기 빌런’ 이세나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했다.
결이 다른 악역에 도전한 연우는 시시각각 변모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섬뜩함과 다정함을 오가는 얼굴을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제대로 증명했다.
그런가 하면 KBS2 수목드라마 ‘개소리’에서는 거제도를 지키는 다정한 순경 홍초원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포근한 힐링을 선사했다.
통통 튀는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연우는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해내며 ‘인간 비타민’ 으로 등극한 것은 물론, 호흡을 맞추는 인물들과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자의 이입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연우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비밀을 감춘 미모의 여인 차미령 역을 맡아 극의 한 축을 이끌고 있다.
첫 등장부터 안정적이었던 연우의 연기력은 전개가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며 몰입도를 높였고 복잡다단한 인물의 면면을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내 호평을 자아냈다.
이처럼 사극과 현대극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2024년 한 해 빈틈없는 다작 행보를 이어온 연우. ‘옥씨부인전’ 속 연우의 수려한 비주얼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이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남은 회차에서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연우가 출연하는 JTBC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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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상훈, '2024 MBC 연기대상' 베스트 캐릭터상 수상
배우 정상훈, '2024 MBC 연기대상' 베스트 캐릭터상 수상
[충청뉴스큐] 배우 정상훈이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정상훈이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했다.
2024년 큰 사랑을 받은 MBC 2부작 단편 드라마 '돈가스가 싫어요'에서 주인공 '정자왕'으로 활약한 정상훈은 높은 캐릭터 이해도를 바탕으로 흡인력 높은 연기를 펼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으며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했다.
수상에 힘입어 무대에 오른 정상훈은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작년 한 해 두 달이라는 시간 동안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정말 재밌게 촬영한 작품이다.
현대판 '전원일기'가 아닌가 싶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록 단막극이지만 정말 재밌게, 열심히 연기했다.
그래서 '베스트 캐릭터상'을 주신 것 같다.
김영재 감독님, 노예리 작가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제 역할은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한다"라며 조심스럽게 소감을 마쳤다.
정상훈은 지난 7월 방송된 MBC 2부작 단편 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서 옹화마을의 이장 '정자왕'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기분 좋은 에너지를 자랑하는 정상훈은 눈물나는 정관 수술기부터 사라진 백구 찾기, 예상치 못한 임신의 전말까지 순탄치 않은 수난 퍼레이드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정상훈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는 평이 압도적이었다.
이를 증명하듯 종영 직후 "정상훈 나오면 믿고 본다", "무공해 드라마다 재밌게 봤는데 2부작이라니", "정상훈 진짜 물 만난 물고기 같다", "이게 진정한 '캐아일체'다' 등 시청자들의 극찬이 쇄도하기도.지난 2024년,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와 더불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6',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등 쉴 틈 없는 행보로 그 누구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낸 정상훈. '2024 MBC 연기대상'서 베스트 캐릭터상을 거머쥐며 2024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렇듯 장르 불문 활약을 펼치며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정상훈의 2025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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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골든디스크어워즈’ 베스트 OST상 수상 ‘2025년 포문 활짝’
사진제공 = 피네이션
[충청뉴스큐] 가수 크러쉬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로 2관왕을 차지했다.
크러쉬는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8년 만에 ‘골든디스크어워즈’에 또 한번 참석하게 된 크러쉬는 ‘눈물의 여왕’ OST인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로 베스트 OST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에 이어 크러쉬는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를 휩쓸었던 ‘Rush Hour’ 와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무대까지 선사,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감미로운 보이스로 현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송 당시 백현우와 홍해인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녹여낸 트랙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독차지한 곡이다.
특히 해당 OST는 발매 이후 멜론과 지니뮤직, 벅스, 플로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차트 TOP10 진입에 성공하는가 하면, 지난해 4월 한 달간 집계된 써클차트에서 BGM과 V컬러링, 벨소리, 통화연결음 부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로써 크러쉬는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로 ‘2024 MAMA AWARDS’에 이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도 베스트 OST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 OST 장인의 존재감을 달리하는데 성공했다.
2025년 포문을 활짝 연 크러쉬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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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대 걸그룹’ 코스모시, 오늘 첫 싱글 ‘zigyzigy’로 전격 데뷔
사진제공 =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충청뉴스큐]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가 베일을 벗었다.
31일 0시 주식회사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측은 코스모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들의 데뷔 싱글 ‘zigyzig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공개된 ‘zigyzigy’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에스파, 르세라핌 등 주요 걸그룹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했던 크루들이 시너지를 더했다.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코스모시 멤버들의 개성과 정체성을 그려냈으며 이세계와 신세계 속 성장해 나가는 소녀들의 세계관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zigyzigy’는 아프로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동양적 전통 무드를 조화롭게 결합한 K팝 댄스곡이다.
코스모시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이별을 마주한 10대 소녀들의 내적 갈등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특히 통통 튀는 플럭 신스 사운드와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며 전통 놀이를 떠올리게 하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인다.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까지 3개 국어로 작성된 가사는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 역시 포인트다.
‘zigyzigy’에는 베일에 가려진 프로듀서 집단 citizens of cosmos와 A&R 프로듀싱 크루 Amplified가 함께했고 음악부터 콘셉트 등 전반적인 제작에는 블랙핑크 데뷔부터 ‘마지막처럼’ 프로젝트까지 담당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inxity가 도맡았다.
또한 안무에는 다양한 K팝 안무에 참여하며 주목받고 있는 YGX 출신 안무가 Mood Dok이 참여, 몽환적이면서도 동양적인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를 완성시켰다.
코스모시는 에이메이와 디하나, 히메샤, 카미온까지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젊음의 가능성’, ‘무한한 우주’, ‘성장과 갈등’을 상징하는 팀명에는 ‘COSMOS of Youth’를 뜻한다.
소속사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관계자는 “글로벌 데뷔와 관련된 레이블 파트너 및 음원의 디지털 서비스 일정은 곧 발표될 예정”이라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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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연우, 유려한 감정 변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증명
사진제공 = JTBC ‘옥씨부인전’ 방송 캡처
[충청뉴스큐] 배우 연우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지난 28일과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는 집안의 비밀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 미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령은 도겸과 함께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증거들을 찾아 나섰고 티격태격하다 자연스레 가까워진 두 사람은 혼례를 치르게 되며 안방극장에 풋풋한 설렘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이 모든 건 복수를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미령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미령은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고자 태영을 찾아갔고 모든 진실을 알고 있던 그녀와 합심해 어머니에 대한 반격 태세에 돌입했다.
미령은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태영과 도겸, 식솔들로 인해 흔들리게 되는 복잡한 심경을 섬세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어머니에게 이용당하고 느끼는 허탈한 심정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불러일으켰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감정 열연을 선보이며 휘몰아치는 서사에 몰입감을 더하고 있는 연우. 캐릭터의 감정선에 따라 변하는 눈빛과 표정까지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는 연우가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극을 이끌어 갈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연우가 출연하는 JTBC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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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OST 라인업 공개…소향·유다빈·임한별·적재 참여
사진제공 = ㈜블렌딩
[충청뉴스큐] 드라마 ‘원경’ 이 4인 4색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OST 제작사 블렌딩은 27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내년 1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tvN X TVING 새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의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차주영과 이현욱이 출연 소식을 전하며 2025년 기대작 중 하나로 떠오른 만큼, 극의 서사를 극대화할 OST를 향한 관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
공개된 OST 라인업에는 최강의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짙은 매력을 통해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포진해 눈길을 끈다.
먼저 최근 K-버스킹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열정적이고 뜨거운 무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 소향이 이름을 올렸다.
이뿐만 아니라 단독 콘서트 5연속 매진 신화를 달성하며 청춘 밴드의 새로운 서사를 쓰고 있는 유다빈밴드의 보컬 유다빈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에 시원한 가창력과 애절함까지 담아내며 발라드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임한별이 합류한다.
또한 감미로운 음색에 출중한 기타 연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적재도 OST로 극에 힘을 보탠다.
특히 적재는 이번 ‘원경’ OST의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앞서 ‘원경’은 티저 영상과 스틸컷을 통해 애틋했던 사랑이 갈등으로 변모하는 부부의 감정선과 차별화된 애증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극의 깊이를 더할 OST에도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OST 제작사 ㈜블렌딩은 오는 30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 OST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메들리로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킬 계획이다.
한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은 1월 6일 오후 2시 TVING에서 1, 2화가 선공개되며 오후 8시 50분 tvN에서 1화가 첫 방송돼 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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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으로 물들인 2024년.영화·드라마·뮤지컬·예능·가요까지 활약 빛났다
조정석으로 물들인 2024년.영화·드라마·뮤지컬·예능·가요까지 활약 빛났다
[충청뉴스큐] 그야말로 '조정석이 곧 장르'였다.
조정석은 새해의 첫 시작인 1월,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을 시작으로 8년 만의 뮤지컬 컴백을 알린 '헤드윅', 영화 '파일럿', '행복의 나라', 신인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 '조정석' 발매까지 그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이에 장르불문 다채로운 활약으로 대중에게 쉼 없이 인사를 건넨 조정석의 2024년 한 해를 되짚어봤다.
조정석은 지난 1월,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조정석은 한없이 강하지만 애처로운 조선의 임금 이인에 완벽 동화, 진한대군에서 임금이 되기까지의 과정 속 격변하는 이인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담아낸 것은 물론 자신을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이 된 여인 강희수와의 멜로를 애틋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아릿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의 눈빛은 복잡한 마음과 애달픈 감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세작, 매혹된 자들'의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기 충분했다.
뮤지컬 '헤드윅'의 대명사 조정석의 무대 귀환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조정석은 2006년 '헤드윅' 시즌 3를 시작으로 시즌 4, 6, 10 그리고 올해 시즌 14까지 다섯번 째로 '헤드윅'과 함께했다.
2016년 시즌10 이후 8년 만에 귀환한 조정석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 매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뽀드윅'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Tear me down'을 부르며 극장 뒷문 통로에서 걸어오는 첫 등장부터 가발과 화려한 장신구를 모두 벗어 던지고 온전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헤드윅'의 삶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짙은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는 호평을 얻었다.
올여름 극장가는 조정석으로 통했다.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가 나란히 예매율 1, 2위를 오르며 극장가를 강타한 것. 470만명에 달하는 관객수를 동원한 영화 '파일럿'에서는 몸 사리지 않는 코미디 연기로 시원한 여름 영화의 정석을 선보였다면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을 다룬 영화 '행복의 나라'에서는 밀도 있는 연기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러한 진심이 통했을까. 조정석은 '제1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것은 물론 영화평론가와 기자, TV 비평가 25인이 선정한 씨네21의 2024 올해의 시리즈 '올해의 남자배우'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데뷔 20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조정석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 것. 동시에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 '조정석'을 발매, 멜론 HOT100 25위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 필리핀, 태국, 터키 등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5개국 상위권에 안착하며 데뷔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이번 앨범은 조정석이 평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앨범인 만큼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렇듯 조정석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임을 다시금 증명, 2024년을 자신만의 색으로 가득 물들였다.
한계 없는 활약으로 '조정석이 곧 장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배우 조정석. 올 한 해를 누구보다 뜨겁게 보낸 그의 다음 스텝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조정석은 차기작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