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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3월 11일 오전 11시 강원복지마루에서 ‘2025년 긴급돌봄지원사업’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도사회서비스원이 2021년부터 시행해 온 돌봄 사각지대 지원 사업 중 하나다.
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영시설인 서로돌봄센터 2개소 및 제공기관 6개소와 협력을 공식화하고 권역별 긴급돌봄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인한 일시적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돌봄 인력이 최대 30일 또는 72시간 한도 내에서 가정을 방문해 신체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현장 방문 및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긴급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긴급돌봄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돌봄 지원 정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장애인·고령층 등 사회적 돌봄이 절실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은영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서비스 신청·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백까지 신속히 지원해 도민의 돌봄 불안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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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예술인 창작 지원 100억원 시대, 공모부터 성과까지 확실하게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예술인 창작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공모사업부터 성과 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2025년 강원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예산은 83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89억원까지 증액할 예정이다.
이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당시 예산 43억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예술인 지원 정책 의지를 반영한 결과이다.
예산 확대에 따라 창작 지원을 받는 예술인도 대폭 늘어나며 보다 많은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 지원도 강화된다.
올해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에는 △전문예술지원사업 671건, △전문예술 입문지원사업 194건, △전문예술단체 정기예술활동지원 38건 총 903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399건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전문예술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선정 건수가 4.7% 증가해 더 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했다.
전문예술 입문지원사업의 경우 평균 지원액이 약 400만원 증가하고 선정률도 6.7% 향상돼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기반이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예술단체 정기예술활동 지원도 선정률이 전년 대비 32% 증가해, 지역 예술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와 개인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릉 △춘천 △원주 워크숍을 통해 예술인들이 지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는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사업 공모가 시작되며 사업별 특성과 대상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3월 12일 춘천 디자인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 및 상담 부스가 운영해, 예술인들에게 공모 절차와 지원 방향을 보다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창작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김광철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예술인 지원은 단순한 예산 확대를 넘어,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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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72억원 규모 투자 유치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가 3월 10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원주시 및 ㈜제론셀베인, ㈜파인플로우 두 개 기업과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총 27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제론셀베인은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PDRN이라는 고순도 물질을 추출해 피부 자생 기능 활성화 및 탄력 강화 효과를 지닌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저분자량 PDRN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며 이를 기반으로 뷰티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확장에 맞춰 생산 능력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론산업단지 13,200㎡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61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파인플로우는 반도체, 석유화학 등 케미컬 고객사에서 필요로 하는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플라스틱 밸브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플라스틱에 금속 내장재가 삽입된 플라스틱-메탈 하이브리드 밸브를 세계 최초로 국내외 시장에 도입했다.
앞으로 산업용 밸브 시장의 규모는 2024년 748억 달러에서 2031년 1,052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파인플로우는 9,917㎡ 부지에 7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성남 본사와 원주 공장 2곳을 통합 이전하고 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제론셀베인, ㈜파인플로우 두 개기업이 원주시로 오게 됐다”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43개의 기업을 유치했으며 그중 절반이 넘는 26개 기업이 원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원주를 선택한 것이 잘한 결정이다 생각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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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기차 10분 이내 충전소 접근 가능… 안전까지 강화 계획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공약을 조기 달성하며 운전자가 10분 이내에 충전소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2022년 도내 전기차 충전기는 4,400기에서 2025년도 현재 14,402기로 확대됐으며 1만기를 신규 구축해 충전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 1기당 배정된 전기차 수를 뜻하는 ‘차충비’도 2.63대에서 1.46대로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
도는 충전기 1만기 신규 구축으로 충전 인프라 확대 공약을 조기에 달성했으며 넓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충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향후 3,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선제적 지원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도에서는 지난 해 전국 최초로 지방비 100만원, 제조사 100만원 총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해 승용 666대, 화물 147대를 추가 보급했다.
- 올해에도 지속적인 전기차 보급을 위해 국비 지원이 감소했음에도 지방비 지원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며 필요시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순히 전기차 인프라 확충을 넘어 안전에 방점을 두고지난해‘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부터 화재 예방형 충전기 보급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구축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향후, 해당 사업을 확대해 도민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도는 2030년까지 전기차 4만 7천 대, 충전기 2만 6천 기 보급을 목표로 지속적인 전기차 인프라 확충과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전기차 충전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만기 신규 설치를 공약했으며 확실하게 이행 완료했다”며 “단순히 충전기 개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안전에 방점을 두고 전기차 화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전기차 인프라의 양과 질을 확충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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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터널 금주 중으로 타당성 재조사 최종 발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13일 개최되는 ‘2025년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광덕터널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덕고개는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사내면과 경기도 포천시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과도로로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안전성이 크게 미흡한 구간이다.
해당 도로는 제한속도 40km/h 이하로 운행해야 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으며 그동안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특히 전국 지방도 평균 대비 사고 발생 건수는 8배, 부상자 수는 13배에 달해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도는 안전성 확보, 인천 강화에서 강원 고성을 연결하는 초광역권 동서 연결도로 완성, 광덕고개가 군사적 요충지임을 감안해 전시 작전의 효용성 증대 등을 강조하며 터널 건설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1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도 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평가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광덕터널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에 통과될 경우, 총 사업비는 1,391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70%인 974억원은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나머지 사업비의 절반은 경기도가 부담하며 도는 총사업비의 15%인 208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터널이 개통되면 운행 속도는 기존 40km/h에서 60km/h이상으로 상승하며 통행 시간도 26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돼 교통 안전성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주 목요일 광덕터널 타당성 재조사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영월~삼척 고속도로 서면대교 등 그동안 강원도만 너무 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 아닌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단순한 도로 건설을 넘어 도민의 안전이 담긴 도로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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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 및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본격 추진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및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5년~2026년도 지역특화형 비자는 총 229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관심지역에 거주 및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위한 비자로 거주 및 가족 동반 등이 가능한 비자로 전환해주는 사업이다.
지역특화 우수 인재는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 보유 또는 일정 소득 이상과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외국인이 신청 가능하며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최근 2년간 평균 소득이 2,600만원 이상 및 한국어능력시험 2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외국인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2025년도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총 83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최근 10년간 E-9, E-10, H-2 비자로 총 4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요건, 근무 경력, 고용 기업 추천,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총점 300점 만점 중 200점 이상 획득 시 비자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도 추천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은 거주 중인 시군 담당부서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도는 이를 검토 후 법무부에 적격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 및 신청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배정된 인원이 모두 충원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거주-영주로 이어지는 단계적 비자 승급 체계를 마련해 인력 부족 문제를 적극 해소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내 모든 시군에서 비자 전환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용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숙련된 외국인 인력의 지역 정착을 통해 중소기업 및 농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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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강원특별자치도 방문. 협력 방안 논의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7일 도청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신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만나 강원특별자치도와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대한민국과 공식 수교한 이후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특별전략적 동반자’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약 18만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국가이다.
이날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일행은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스마트팜 및 온실 재배 시설을 시찰하며 스마트 농업 협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알리셰르 압두살라모프 대사는 “대사로서 공식 방문은 처음이지만 여러 차례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했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발전을 이룬 지역으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스마트 농업, 의료기기 등의 기술 협력과 대학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직접 이슬람권 국가 공통 인사말로 인사를 한 후 우즈베크어로 “강원특별자치도 방문을 환영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은 고려인이 가장 많은 국가로 우리 조상의 뿌리가 있는 곳”이라며 “최근에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아시안컵 8강전에서 멋진 승부를 보여주기도 했다”며 “2022년에는 강원 FC 선수 중 우즈베키스탄 출신 선수도 있었다”며 강원과 우즈베키스탄의 인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농업, 외국인 유학생,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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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로부터 교육복지학생 지원을 위한 사업비 전달 받아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으로부터 교육복지학생 지원을 위한 사업비 7억 1,961만 5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위기아동지원사업 1억 7,500만원, 아침식사 및 주말도시락지원사업 1억 9,517만 5천 원, 냉난방지원사업 9천만원, 가족돌봄청소년지원사업 1억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는 신규로 가족돌봄청소년지원사업과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꿈 지원 사업이 운영되면서 사업비가 작년 대비 약 2억 2천만원 증가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며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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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 국립남도국악원 합동 교류 연주회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남도국악원이 합동으로 선보이는 교류연주회가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2029년 준공 예정인 국립국악원강원분원의 안전 건립을 기원하며 강원의 맑고 청청한 멋과 남도의 흥을 담아 각 지역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적 감수성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연주의 시작을 여는 곡은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김창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작곡한 ‘美樂扢’로 아름답고 즐겁고 기쁜 일이 도민들에게 기적처럼 다가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어 독창적인 음악 색깔로 국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AUX와의 협연, 그리고 국립남도국악원의 역동적이고 힘찬 가락과 신명이 담긴 사물놀이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김창환 감독은 “이번 공연은 각 지역의 색을 담은 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며 지역 간 소통을 넘어 국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예술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예매는 강릉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공연 정보는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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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자유구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다
강원경제자유구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다
[충청뉴스큐]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이 강원특별자치도, 특히 동해안권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원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투자 기업에 다양한 세제 혜택과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강릉과 동해 지역에서 망상 국제복합관광도시,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 옥계 첨단소재 융합산업지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이 그동안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해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강원’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강원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고려해 ‘강원경제자유구역’ 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23년 사업부진으로 취소된 사업자를 대체해 망상1지구 개발사업자를 새로이 지정했고 북평지구는 수소 관련 기업 11개사를 포함한 총 13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옥계지구는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기업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강원 동해안권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망상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의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제1지구는 대체 개발사업자인 주식회사 대명건설의 개발계획 변경을 진행하며 제2·3지구는 보상을 통한 편입 토지 확보 및 건축비 포함 총사업비 증액 등의 개발계획 변경계획을 수립중이다.
상반기 중으로 제1~3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의 개발계획 변경을 확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및 고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계 기관 및 사업자로 구성된 개발사업 협의체를 운영하며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투자 및 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법무부로부터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원경제자유구역 내 앵커 기업 및 외국인 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외국 교육 기관 유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북평지구는 올해 안에 모든 잔여 필지에 대한 임대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 중 제8차 임대 공고를 통해 입주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착공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간담회를 개최해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원활한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인센티브 확대 내용을 홍보 전략에 적극 활용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북평지구는 수소 관련 기업들이 집적화되면서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옥계지구는 미분양 용지에 대한 추가 분양 공고와 함께 입주 기업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존 1사 1필지 제한을 완화하고 필요에 따라 다필지 분양 및 임대 방안을 도입해 더 많은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맞춤형 투자 유치 전략을 통해 입주기업 유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의 조기 착공을 위해 강원특별법 개정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공유재산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강원경제자유구역은 아름다운 자연, 철도·항만 등 물류교통 여건으로 우리나라 동해안권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미래에 투자하는 기업, 기관, 연구소, 투자자들에게 강원경제자유구역은 항상 열려 있다”고 말했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