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소프라노 조수미, 서울 장애아동 위해 '휠체어 그네' 희망선물
휠체어 그네
[충청뉴스Q] '휠체어 그네'를 아시나요? 몸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아이들이 휠체어를 탄 채로 안전하게 그네를 탈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놀이기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희망그네'라는 이름의 휠체어 그네 1대를 서울시에 기증한다. 서울시는 조수미 씨가 9월 초 ‘원 나이트 인 파리’ 국내투어를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울시에 직접 제안해 이번 기증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조수미 씨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낯선 휠체어 그네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인물. 호주 공연 중 휠체어 그네를 처음 보고 관심을 갖게 된 조수미 씨는 조국의 아이들에게도 선물하기 위해 아일랜드의 전문 제작회사를 수소문해 2014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휠체어 그네를 선물한 바 있다. 서울시에는 첫 기증이다.
우여곡절도 있었다. 비싼 제작비와 긴 배송기간 때문에 첫 기부 이후 잠시 기부가 이어지지 못한 것. 당시 이 소식을 접한 놀이기구 제작업체 ㈜보아스코리아에서 6개월의 작업 끝에 국산 휠체어 그네를 처음으로 생산하게 됐고, 이 덕분에 기부 릴레이를 이어올 수 있었다.
조수미 씨가 기증한 ‘희망그네’는 휠체어 그네 1개와 일반 그네 2개가 한 쌍으로 제작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탈 수 있다.
31일부터 5일 간 서울광장에 전시된 후 장애인거주시설인 ‘암사재활원’로 옮겨져 시설 아동들이 이용하게 된다.
서울광장 설치기간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다만, 서울광장 행사 등 사정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31일 오후 12시 3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박원순 시장과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그네’ 기증식을 개최한다.
기증식 후 오후 1시10분부터는 ‘희망그네’가 설치된 서울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다같이 희망그네를 타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 자리에는 희망그네 제작사인 ㈜보아스코리아 김종규 대표, ‘암사재활원’의 선혜경 원장과 장애아동 4명, 조수미 씨의 소속사인 SMI엔터테인먼트 조영준 대표 등이 참석한다.
조수미 씨는 기부행사를 앞두고 “전국 최초의 중증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같은 장애인 정책을 선도하는 서울시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 어린이들이 그네를 타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행복했다. 모든 어린이가 함께 그네를 타는 모습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이어지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온정의 확산을 바랐다.
박원순 시장은 “비장애인에게는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한 것들도 장애인에게는 도전이자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들이 많다”며 “차별 없이 함께 소통하는 희망그네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출발점이 되면 좋겠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장애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8-31
-
서울역사편찬원, 서울 지하철 역명에 얽힌 인물史 책으로 발간
강감찬 표준영정
[충청뉴스Q]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 지하철 역명에 얽혀 있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대중서 '지하철을 탄 서울인물史'를 발간했다.
〈서울역사강좌〉 시리즈 제6권으로 발간된 이번 책은 서울역사편찬원에서 진행하는 2018년도 하반기 시민을 위한 서울역사강좌의 교재로도 사용된다.
1974년 1호선 개통 이래 45년 동안 시민들의 발이 된 지하철은 이제 시민들의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서울 지하철 역명은 그 곳과 관련된 지명, 인명, 사건 등과 관련된 것으로 지어졌다.
따라서 서울 지하철의 역명은 단순한 교통시설의 명칭이 아닌 해당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시민 생활의 어제와 오늘을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된다고 하겠다.
을지로역·충무로역·충정로역 등은 일제강점기 일본식 지명을 청산하면서 을지문덕·이순신·민영환 등 한국사 위인들 가운데서 새로이 이름을 붙였다.
황금정은 을지문덕의 성에서 유래한 을지로로 바뀌었고, 충정로 역시 갑신정변 당시 다케조에 신이치로의 이름을 딴 다케조에마치로 불리다가 변경되었으며, 충무로는 충무공 이순신에서 유래됐다.
역사적 인물의 호나 이름을 따서 붙인 역 이름도 있다. 둔촌역은 고려 말 성리학자 이집의 호에서 유래되었고, 서거정역은 조선시대 문단을 주도한 서거정의 호인 사가정에서 유래됐다.
이집은 25년간의 관직생활을 하고, 벼슬자리에 물러나 은둔하면서 부귀를 탐하기 보다 학문을 통한 도덕의 수신을 더욱 중요시 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서거정은 세종에서 성종대까지 여섯 왕을 연달아 섬기면서 45년간 경연에서 강론했고, 23년간 대제학으로 있으면서 당대의 문단을 주도했다.
낙성대역은 강감찬이 탄생한 곳에서 유래했고, 무악재역과 왕십리역은 조선 창건에 깊이 관여한 무학대사와 관련성이 있다.
망원역은 왕의 형으로서 동생을 훌륭하게 보필했던 세종의 형 효령대군과 성종의 형 월산대군의 흔적이 남아있는 망원정과 관련이 있으며, 압구정역은 조선전기 세조 즉위에 큰 역할을 담당한 권력가 한명회의 정자다.
또한 자주적 상징을 기념하는 독립문은 서재필의 발의로 건립이 된 것이었다.
또한 회기역은 폐비 윤씨의 무덤인 회묘에서 유래했고, 태릉입구역은 조선시대 문정왕후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효창공원앞역은 대한민국임시정부들의 주역들이 잠든 곳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를 상징하는 역이다.
'지하철을 탄 서울 인물史'는 약 280페이지 분량으로 다양한 사진과 그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청에 위치한 서울책방에서 10,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시 각 도서관에는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역사편찬원 이상배 시사편찬과장은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시민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보다 쉽고 더욱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강좌, 더 좋은 역사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31
-
서울연구원, “폭염에 불리한 서울, 종합적 열환경 개선 체계 필요”
서울특별시
[충청뉴스Q]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폭염 대응력 향상방안’을 발표했다.
올여름 서울의 최고기온은 39.6℃로 111년간의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최장 열대야 지속일 경신, 날짜별 최고기온 7차례 경신 등 연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폭염일수는 35일로 1943년 이후 75년 만에 최대치다. 2018년 전국 온열질환자 수는 4,458명으로 2017년 1,566명에 비해 2.8배로 증가했고, 서울시 온열질환자 수는 613명으로 작년 106명에 비해 5.8배로 크게 늘었다.
기상청이 예측한 바에 따르면 21세기 후반 서울의 여름일수는 146일, 열대야일수는 72일, 폭염일수는 73.4일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서울연구원이 19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과 취약계층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살펴보면 폭염에 대해 피로감 등의 신체변화를 느끼는 시민은 많지만, 폭염 경각심은 높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32일의 폭염일수를 기록한 2016년 폭염 시 서울시민은 피로감, 수면부족, 과도한 땀 흘림, 집중력 저하등의 신체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서울시민의의 25%는 폭염특보 입수 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 시 일반시민은 주로 야외활동에, 취약계층은 밤 시간대 실내생활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시민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장소에 대한 응답자 비율 1위는 보도이며, 취약계층의 경우 집에서 야간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비율이 92.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무더위쉼터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일반시민은 ‘이용 연령이 달라서’, ‘위치를 몰라서’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취약계층이 폭염대피소를 알면서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접근성이 떨어짐’, ‘사람이 많음’, ‘방문이 귀찮음’, ‘이용자 연령대가 다름’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민이 원하는 폭염 대비 정책 우선 순위는 전기요금 인하가 54.9%로 가장 높았고, 야외공간 그늘 확보 47.7%, 폭염대피소 개선 41.9%, 취약계층 지원 37.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폭염은 인명피해가 가장 큰 기상재해다. 서울시와 시민이 동시에 보다 전면적으로 폭염에 대응해야 한다. 시민은 안전을 위한 자세를 갖추고, 서울시는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도시의 환경을 정비하여 폭염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
개인은 양산 쓰기, 지하공간 이용하기, 내 집 앞 물 뿌리기 등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나와 이웃의 안전을 상당부분 도모할 수 있다.
서울시는 단기적으로는 녹음이 풍부한 가로수 확대, 지하철역사 냉방개선, 물 분무 등 물을 이용한 국지적 냉각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도시의 체감열기를 낮추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또 녹지확대·물순환 촉진, 인공열 배출 최소화 등 ‘열 방출을 최소화하고, 열을 저장하지 않고, 열을 받지 않는’ 전략으로 도시를 정비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서울은 인구밀도와 불투수율이 높아 고온과 폭염에 매우 취약하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열환경개선 종합 대책 수립과 이행, 열기를 식혀주는 도로 운영, 열환경을 고려한 도시조성, 건물의 축열량 저감과 증발산 촉진, 하천환경 개선과 물길 조성, 녹지 확대와 인공설비 활용한 물순환 촉진 등과 관련한 서울시 전 부서가 협력 체계를 구축해 폭염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올해 서울의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5.8배다. 서울시는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규정했다. 앞으로 더 무더워지고, 더 길어질 서울의 여름을 종합적으로 대비하는 체계를 시급히 갖추어야 한다. 연구원도 도시 운영 전반의 열환경 개선 방향을 연구해 정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18-08-31
-
서울시, 가을맞이 직거래장터 ‘농부의 시장’ 5개소에서 개장
서울시 농부의 시장 포스터
[충청뉴스Q] 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 덕수궁돌담길, 구의공원, 남산한옥마을 등 도심공원 5개소에서 우수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일이 첫 개장으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다.
‘농부 덕에 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농부의 시장은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참여하여 땀으로 만든 건강한 농산물을 도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수·목요일엔 구의공원, 격주 일요일에는 광화문과 덕수궁 돌담길, 토요일에는 만리동광장, 남산 한옥마을에서 전국 70개 시·군의 15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농부의 시장’에서 선보이는 70개 시·군의 농수특산물은 각 지방지자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한다.
9월부터 운영되는 농부의 시장은 친환경 장터로 운영된다. 종이봉투와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사용하고, 보증금제도를 활용해 장바구니 카트를 비치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광화문, 덕수궁돌담길, 만리동 장터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농부들과 함께하는 옥수수파티, 주렁주렁 열매가득 가을부자전, 우리밀을 살리자, 우리산이 왔어요, 칼갈이이벤트, 장담그기체험, 치즈만들기체험, 군고구마 나눔 등 농부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추석선물전 등 제철품목 특판부스 운영 등으로 농부의 시장을 다채롭게 만든다.
농부시장의 판매 품목, 장소별 일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 농부의 시장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도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농부의 시장이 비닐없는 장터, 플라스틱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장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장바구니 지참 등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을 바란다.”며, “농부의 시장이 도농상생의 의미있는 현장이 되고, 서울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8-31
-
시 보건환경연구원, 샴푸·린스 중금속, 프탈레이트 안전
화장품 검사
[충청뉴스Q] 최근 유명 브랜드의 화장품에서 허용 기준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되면서 매일 사용하는 샴푸, 린스 등 생활형 화장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등 104개 품목의 화장품에 대한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추정물질에 대해 검사한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제품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대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삼푸, 린스, 바디클렌저, 바디로션, 폼 클렌저 및 액체비누, 핸드크림을 무작위로 선정해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니켈 등 중금속 5종과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류 3종을 정밀 검사했다.
안티몬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독성이 강해 피부염과 비염을 일으킬 수 있고, 눈 자극, 목통증,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로 인체에 노출 되면 생식 기능을 저하시키고 호르몬 분비 불균형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 유발 물질이다.
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에도 삼푸, 린스 50개 품목에 대해서 프탈레이트류를 검사한 결과, 역시 모두 안전 기준 이내로 확인한바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정권 원장은 “가습기 살균제 사고를 겪으면서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 화학제품의 유해성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을 위주로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조사하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31
-
서울시복지재단, 장애인 자립생활 응원·공유 '위스토리'오는 9월 1일 창간
서울특별시
[충청뉴스Q] 휠체어 없이는 바깥출입이 어렵거나 어눌한 발음으로 힘들게 의사표현을 해야 하는 중증 장애인들은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들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정기간행물이 창간됐다.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응원하고 비장애인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사회 자립을 선택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정기간행물 '위스토리'를 오는 9월 1일 창간한다.
'위스토리'창간호에는 동네 병원 소독실에서 일하며 자립생활을 즐기는 정미경씨, 장애인 자조모임에 나가는 한편 동료 장애인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김지영씨, 자립생활주택에서 만나 결혼한 뒤 행복한 신혼살림을 꾸린 김영식·김현 부부 등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진솔한 경험담이 실려 있다.
또한 이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직장 동료와 코디네이터 등 이웃들의 인터뷰, 전문가 칼럼 등을 게재하여 독자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했다.
'위스토리'는 계간으로 발행될 예정이며, 동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무료 배포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도 PDF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발행인을 맡은 한영희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사회가 발전하고 장애인의 ‘선택권’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시 정책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하는 쪽으로 점차 변화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창간된'위스토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응원해주시길, 또한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생각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자립을 원하는 거주시설 장애인에게 자립생활주택을 일정기간 제공하여 자립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72개소의 자립생활주택을 운영 중이다. 지난 8년간 자립생활주택을 이용한 장애인은 총 234명이며, 이중 86명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2018-08-31
-
서울시, 노원구에 미세먼지 저감 ‘제1호 민관협력 도시 숲’
서울특별시
[충청뉴스Q] 오는 10월 노원구 월계동에 3,588㎡ 규모의 도시 숲이 생긴다.
미세먼지, 도시 열섬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와 동아ST, 생명의 숲이 함께 조성하는 ‘제1호 민관협력 도시 숲’이다.
미세먼지 흡착률이 높은 수종으로 키 작은 나무와 중간 크기 나무, 키 큰 나무를 혼합 식재해 복층·다층 형태로 조성할 계획.
서울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동아ST는 사업비를 제공한다. 조성과 관리는 생명의 숲이 담당한다.
노원구는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해당 부지는 사유지로, 시가 매입을 완료했다. 지반정리를 거쳐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장기적으로 이러한 도시 숲과 외곽 산림의 연결을 강화해 바람 길을 확보하고, 외각의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켜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미세먼지도 저감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 숲이 도심보다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숲은 인간이 거주하는 공간 내에서 자라는 숲 또는 공원녹지 등을 이르는 말이다. 특히, 서울시는 도시 숲의 조성 및 보전·관리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지향하고 있다.
작게는 학교·아파트·민간 건물 등의 옥상정원, 벽면녹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공원부터 도시재생사업 중 조성되는 소형 숲이나 공원까지 시민과 함께 조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동아ST, 생명의 숲은 31일 오전 10시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제1호 민관협력 도시 숲 조성·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녹지 확대를 위해 정부, 민간기업 및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온데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공공×민간기업×민간단체가 손잡고 ‘도시 숲 조성 및 관리 민관협력 모델’을 만들게 됐다. 그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도시 숲 조성은 올해 3월에는 생활권에 도시숲을 늘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산림청과 체결한 ‘미세먼지 저감 및 품격 있는 도시를 위한 MOU’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작년 6월 김포국제공항 인근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하늘 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 12월엔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중국건설은행과 ‘먼지 먹는 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제2호, 제3호 도시 숲을 점차 늘려 나가기 위해 기업 및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숲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미세먼지 및 폭염 등과 같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시민이 직접 조성·관리하는 도시 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쾌적성과 건강권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웰빙, 힐링에서 더 나아가 서울시민이 일상 속에서 녹색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다양한 도시 숲 모델을 발굴하고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08-31
-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 “서울 봉제노동조합”설립 지지의사 밝혀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 “서울 봉제노동조합”설립 지지의사 밝혀
[충청뉴스Q]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은 지난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9만 서울 봉제인, 노동조합 창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여 봉제노동조합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시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의원과 권수정 의원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전태일재단,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봉제공동사업단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시 주요 제조업 중 하나인 봉제산업의 노동조합 필요성을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조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봉제산업이 서울시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산업전망 서울봉제노동조합 조직화의 의의와 향후 계획 도심제조업, 봉제산업, 봉제공제회를 위한 민·관거버넌스 활성화 전략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펼쳐졌으며, 여러 봉제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동조합 창립 결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제노동조합과 봉제공제회를 창립하는 과정에서 노동계와 시민단체, 봉제인 당사자까지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사회적 우정’의 실현을 위한 좋은 사례”라며 “서울시 역시 취약계층 노동자들과 관련한 노동조합 기반마련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의원 역시 이번 토론회를 준비한 봉제공동사업단 이하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하고 “본인의 지역구인 강북구도 봉제산업이 집적되어 있어 관련 인프라 조성 등 기반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봉제노동조합 설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과거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연맹 조직국장을 역임하는 등 노동운동가로 활동한 이력과 함께 평소 노동자 조직화 및 노동조합 설립 등 노동계 이슈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역구인 강북구 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의 도시재생 및 민·관거버넌스 확충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08-30
-
밤사이 폭우로 LH공사 관리 임대주택 축대 붕괴 긴급 현장 점검 및 대책 논의 가져
LH공사 관리 임대주택 축대 붕괴 긴급 현장 점검 및 대책 논의 가져
[충청뉴스Q] 지난 29일 밤사이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LH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축대붕괴 사고가 오전 06시 40분 경, 입주민의 119 신고로 접수됐다.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관계기관에서는 거주민을 화곡6동 주민센터 등으로 대피 유도했다. 사고는 높이 4M, 너비 10M 가량의 축대가 붕괴되었고 인력 60여명, 장비 13대 등 빠른 현장 조치로 추가 인명 피해를 방지 했고 LH 공사는 현장 안전진단 실시와 함께 임시보수 공사를 시작했다.
이에 장상기 서울시의원은 오전 8시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여 지역주민의 민원사항과 사고 현장 상황을 한정애 국회의원, 강선영 강서구의원, 강서경찰서, 강서구청, LH공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 대책 논의를 했다.
사고 현장 주택은 총 19가구가 거주하는 다가구 주택으로 지난 1996년 10월 건축되었고 2005년 LH공사가 매입, 임대·관리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집중 호우가 예보되는 때에는 수시로 소방서, 구청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이며 조직적인 협업이 매우 중요”하며 “피해 주민들의 안전과 향후 복구 작업 등 관련 사후 조치가 빠르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장상기 의원은 강조했다.
2018-08-30
-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5주년 행사 축하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충청뉴스Q]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혜련은 지난 28일 여의도에서 열린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5주년 기념행사에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4,500명에게 금융상담을 실시하여 1조 원 넘는 부채를 해결하는 등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비상구’ 역할 수행과 실적을 격려하며, 서민부채 비율 증가추세에 보다 선제적인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혜련 위원장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노숙자에서 사회복지사로 거듭난 한 시민의 사례 발표를 경청하면서, 대한민국 가계부채가 1조원을 넘어서는 등 현재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근로소득과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생계형 채무를 지는 시민들의 숫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현실 문제를 지적하며 해결방안 마련의 시급성에 공감했다.
사례발표처럼 ‘빚내는 인생에서 빛나는 인생으로’이라는 모토로 가계부채를 극복하기 위해 복지적 시각으로 접근한 서울시 금융복지 정책 퍼즐의 사업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며, 앞으로 금융복지분야에 대한 서울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김혜련 위원장은 서울금융복지센터가 향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LH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울시민이 빚을 빚으로 갚는 악순환을 벗어나 재기를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거, 의료 및 고용 등 복지 전반의 기반 서비스 연계를 당부했다.
2018-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