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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0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
안성시청
[충청뉴스큐] 안성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2020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시 소유의 관리 하고 있는 행정 및 일반재산 토지로 1만9,612필지, 면적은 1,742만 4,995㎡다.
조사 방법은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관련공부 간 상호 비교 조사 후 소유권자, 면적, 지번, 지목 등 불일치 재산에 대해 우선 정리하고 필지별 현장 확인을 통한 대부 및 사용수익허가 목적 외 사용, 전대, 불법시설물 설치, 형질변경 여부 등 사용실태를 점검한다.
실태조사 결과를 기초로 관리대장 현행화 현장사진 및 측량도 등 증거자료는 공유재산관리시스템에 별도 정리 및 보관 보존부적합 재산은 매각 유휴재산은 사용·대부 등 활용방안 강구 공부상 지목과 현재의 이용상태가 다른 경우 지적부서와 협의 후 지목변경 신청 무단점유 및 불법사용은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조사해 미관리 재산을 발굴하고 재산의 적법관리, 무단점유, 유휴재산 확인 및 그에 따른 조치로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세원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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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여행 SNS공모전 개최
안성시, 안성여행 SNS공모전 개최
[충청뉴스큐] 안성시가 다양하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안성여행을 주제로 한 영상 및 사진을 게시한 SNS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안성의 관광명소 안성8경 8미 역사·문화 등 안성시를 널리 알리 수 있는 테마를 주제로 한 영상 또는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고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서와 SNS주소를 제출하면 된다.
전국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작품의 제작 시기는 2020년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작품이여야 하며 접수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시상금은 총 1,580만원으로 영상 분야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 은상 2명에게는 70만원 등 총 26명에게 89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사진 분야는 대상 1명에게 70만원, 은상 2명에게 50만원 등 총 37명에게 69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1인이 최대 5점까지 응모 가능하며 심사는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하며 결과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은 SNS 등 안성시의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소개해 시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용된다.
안성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안성시의 문화·관광자원을 최근 트렌드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홍보하므로써, 참여도를 높이고 흥미를 더욱 유발시키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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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11일 보건업무 일부 재개
안성시청
[충청뉴스큐]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화요일 목요일에만 실시하던 건강진단결과서 검사업무를 오는 1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다만, 민원인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검사대상은 기존과 같이 안성시에 거주지 또는 사업장을 소재지로 둔 자로 제한하며 결과서 발급 또한 기존처럼 보건지소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발급 받아야 한다.
건강진단결과서 검사업무 외에 추가로 재개 되는 보건업무는 일반진료업무 건강취약계층 가정방문사업 치매쉼터운영 정신건강 방문·상담 사업이다.
일반진료의 경우, 아직은 감염차단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규환자나 골밀도와 같이 검사가 수반되는 진료는 불가하다.
현재 보건소 내 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실과 검사부스는 코로나19 해제 시까지 운영 할 계획이며 보건소 정문 입장 시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일반진료환자의 동선을 안내받아 진료를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둔화와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보건업무를 단계적으로 정상화 할 예정이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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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0년 안성농업인 새벽시장 개장
보건소
[충청뉴스큐] 안성시는 8일 아양주공 인근 아양로변에서 새벽시장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안성농업인새벽시장을 개장했다.
이번 새벽시장은 코로나19가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개장식 없이 새벽시장을 임시로 개장해 농산물 출하가 급한 농가를 상대로 자연스럽게 새벽에 나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벽시장 생활방역 실천지침을 수립해 농가간 판매부스 넓이를 2m이상 넓히고 판매에 참여하는 모든 농가들은 판매전 발열체크 후 대장기록,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있으며 개장 전·후 매일 2회 이상 소독 등 새벽시장 생활방역실천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하면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새벽시장은 11월 30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안성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가지고 나와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직거래장터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개장 당일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판매 농가를 일일이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농가의 매출이 향상되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많은 시민이 새벽시장을 찾아와 주기를 희망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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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긴급재난지원금 언론 브리핑 가져
김보라 안성시장, 긴급재난지원금 언론 브리핑 가져
[충청뉴스큐] 안성시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개최했다.
브리핑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련 공무원, 지역 언론인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방역수칙을 엄수하고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81,567 전체 가구에 대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시의 부담금 6.415%에 대해 추가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농민, 중소기업인, 실직자 등을 위한 맞춤 지원 정책이 절실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안성시는 이를 위해 1회 추경에 반영된 459억원 편성에 이어 613억원 규모의 두 번째 코로나 추경 예산안을 지난 4일 의회에 제출했다.
전국민에게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의 재원은 정부 지원액이 87.170%, 경기도가 6.415%, 안성시가 6.415%를 부담하게 된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1인당 3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이미 지원 중으로 정부의 기준 지급액인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에서 12.83%가 공제된 1인 가구 34만 8천 680원, 2인 가구 52만 3천 20원, 3인 가구 69만 7천 360원, 4인 이상 가구 87만 1,7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민은 1인 가구 29만 8천원, 2인 가구 62만 3천원, 3인 가구 94만 7천원, 4인 가구일 경우는 1백 27만 1천원을 각각 더 받게 되는 셈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취약 계층 10,694 가구에게는 지난 4일 약 42억 8천만원을 현금 지급 완료했다”고 말했다.
특히 쟁점이 되었던 하나로마트 사용에 대해서는 재난기본소득과의 사용처가 달라질 경우, 소비자의 혼란을 우려해 경기도의 지침대로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치안성신문 A기자는 “긴급재난지원금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하나로마트의 사용을 막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며 농협 조합장님들도 동의해주셨지만, 면 단위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고자 장고 끝에 하나로마트 사용을 허용키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당초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내 동네 작은 가게들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보라 시장은 정부도 지자체도 코로나19 대응이 처음이었기에 초기 사용처, 대상자 선정 등에 혼선이 있었다.
을 사과하고 “이제는 조심스럽게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어간다는 신념으로 대응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5월 18일부터 ‘찾아가는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돕고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도 조례 개정을 통해 국가에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이 결코 일상으로의 복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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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과정 개설
안양시,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과정 개설
[충청뉴스큐] 안양시가 사회적경제 창업과정을 개설, 창업에 대한 지식 전수에 나선다.
‘스마트안양 사회적경제 창업’을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운영된다.
중장년층,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로서 창업한지 1년 미만의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면 해당된다.
여성가장 및 2인 이상 팀을 이루면 우선 선발대상이다.
시는 교육생 40여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교육 기관을 통해 월·수요일 주 2회 총 45시간에 걸쳐 열린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교육장소로 쓰인다.
사회적경제 기초+심화 필수교육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 사회적경제 창업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및 컨설팅 등이 과정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창업과 관련한 자체 모의 경진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과정을 무사히 마친 교육생에 대해 수료증이 수여되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 인큐베이팅 입주 우대, 시 사회적기업 창업공모전과 육성사업 등의 멘토링 및 참가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창업 실무과정을 참여해 향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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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 개최
2019 성인부 대상 수상작 ‘검은머리물떼새의 생태(조윤영)’
[충청뉴스큐] 화성시가 ‘2020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평화, 자연과의 상생을 주제로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벌써 4회를 맞이한다.
화성호 일대는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44종의 조류와 9만 7천여의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자연생태의 보존 가치가 매우 뛰어나 2018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됐으며 람사르 습지 지정을 목표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화성호 자생 동·식물을 4절지 또는 8절지에 담아, 오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성인부와 청소년부를 구분해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9점, 가작 9점, 입선 18점 등 총 42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2020 화성 생태평화 행사’ 등 관내 순회전시를 통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호는 2천5백만 수도권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쉼터이자,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줘야 할 유산”으로 “공모전을 통해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를 많은 국민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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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립도서관, 12일부터 대출·반납서비스 재개
화성시청
[충청뉴스큐] 화성시 시립도서관이 오는 12일 임시휴관을 종료하고 단계적으로 개관한다.
지난 2월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은 이후 3개월 만이다.
시는 중앙대책본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체제 전환을 발표함에 따라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자료 대출·반납 및 상호대차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자료실 내 도서 열람은 불가하다.
개인 학습이 가능한 열람실 개방이나 프로그램 운영은 국가위기단계가 현재 심각단계에서 ‘경계’ 또는 ‘주의’단계로 하향될 경우 일부 좌석 조정 등의 방식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도서관 별 방역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손소독제 비치, 이용자 방문대장 작성,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준수 등으로 방역의 경계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민들이 이용하는 자료실은 매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씩 소독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로 지정해 도서관 전체를 소독할 방침이다.
김경은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에 힘쓸 것”이라며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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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제1회 검정고시 시험장소 8일 발표
경기도교육청
[충청뉴스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3일 시행하는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8일 발표했다.
검정고시 시험장교는 경기 남부와 북부 지역으로 구분해 남부는 수원 소재 12교, 북부는 의정부 소재 6교이며 소년원생과 재소자 응시자를 위해 고봉중·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에도 자체 시험장을 운영한다.
응시자별 시험장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 인사·채용·시험 /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시험 관련 지침에 따라 응시자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분증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 종류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주민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등이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교 시험본부에 신분증과 응시원서에 사용된 동일한 사진 1매를 제출하면 수험표를 다시 교부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6월 16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최희숙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두 차례나 검정고시가 연기된 상황을 이해하고 기다려 준 응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응시자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안전한 검정고시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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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주고 싶어요”
“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주고 싶어요”
[충청뉴스큐] 지난 5월 1일 김정훈·이소영씨 부부는 두 딸과 함께 수원 망포2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김씨 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과 스케치북·색연필 등 학용품을 기부했다.
그런데 작은 반전이 있었다.
이날 기부의 주인공은 김씨 부부가 아닌 다섯 살 난 첫째 딸 유했다.
성금 100만원이 든 봉투에는 ‘김유하’라는 이름이 비뚤배뚤한 글씨로 적혀있었다.
김정훈씨는 “유하 몫으로 지원받은 재난기본소득을 모아 기부한 것”이라며 “평소에 유하가 ‘주변에 어렵게 사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해 ‘유하도 기부를 할 수 있다’고 알려줬더니 좋아하며 기부를 하러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유하양의 기부는 코로나19가 계기가 됐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유치원이 휴원했고 엄마, 아빠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김씨 부부는 평소보다 책을 많이 읽어줬다.
특히 위인전을 많이 읽었는데, 대부분 위인은 성공한 후 어려운 사람을 도왔다.
이소영씨는 “빌 게이츠, 이태석 신부님 위인전 등 30~40권을 읽어줬는데, 주인공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기부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되는 위인전이 많았다”며 “위인전을 읽으면서 유하가 ‘나도 부자가 되면 어렵게 사는 친구들에게 맛있는 걸 많이 사주고 싶다’고 자주 얘기했다”고 말했다.
재난기본소득 신청하면서 ‘기부 캠페인’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김씨 부부는 ‘좋은 기회가 왔다’ 싶었다.
유하에게 기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기부를 하겠느냐?”고 물었다.
유하양은 자신도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냥 기뻐했다.
유하양 몫으로 지급된 아동돌봄쿠폰, 수원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정부가 지원할 긴급재난지원금을 합쳐 1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돈의 가치를 아직 잘 모르는 유하양에게 기부의 기쁨을 알려주기 위해 문구점에서 학용품을 사서 함께 기부했다.
기부한 학용품은 유하양이 직접 골랐다.
6일 집 앞 놀이터에서 만난 유하양은 “부자가 되면 또 기부하고 싶어요”고 수줍게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씨는 “기부에 관심은 있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았는데, 재난기본소득 덕분에 기쁘게 기부를 할 수 있었다”며 “유하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유하양의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학용품은 망포2동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월 9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 극복 수원’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5월 7일 0시 기준 모금액은 3억 3794만원이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특별모금 계좌에 입금하거나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에 성금을 넣으면 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청년 실직자, 저소득층·사각지대 시민 등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을 지정 기탁서에서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2020-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