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인천 특사경, 섬에서 불법 숙박업 영업한 13곳 적발
인천광역시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도서지역 해수욕장 등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불법 숙박업 영업을 해 온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휴가철을 전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화군 마니산, 동막해수욕장 및 옹진군 선재 측도, 장경리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주변에 규모가 큰 펜션, 민박 등을 운영하는 숙박업소 3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속 결과 주요 관광지에서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 없이 펜션, 민박 등의 간판을 달고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업소를 운영한 13곳을 적발했다.
또한, 다른 숙박업소 18곳은 워터슬라이드 등 위험시설물을 신고하지 않은 채 숙박업소에 설치해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 대부분은 주택용 건축물을 무단으로 용도 변경한 후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으로 숙박업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소방 등 안전 및 위생 관리가 부실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영업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단속에 적발된 무신고 숙박업 운영자 13명을 입건하고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진흥법’을 위반해 미신고 위험시설물을 설치한 18곳에 대해서는 해당 행정기관에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인천의 도서지역이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숙박업소의 불법 영업을 근절하는 한편 안전과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9-15
-
인천시,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51개 상영작 공개
인천시,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51개 상영작 공개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와 인천영상위원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CGV인천연수점에서 개최되는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상영작을 공개했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장소 변경에 이어 행사규모를 축소하는 한편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영화제의 근간인 상영 프로그램에만 집중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든 영화 관람은 사전 예매로 진행되며 관람객은 모든 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정부 지침에 따라 상영관 관객 수 50인 이하로 제한한다.
또한 개·폐막식은 대면 없이 축하영상으로 대체하며 관객과의 대화 및 야외 시설 및 전시를 포함한 모든 부대행사를 취소했다.
디아스포라영화제를 열어줄 개막작은 세 친구의 좌충우돌 짧은 여정 속에 영종도와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다양성의 공간 인천의 매력을 담아낸 방성준 감독의 ‘뒤로 걷기’가 선정됐다.
폐막작으로는 박근영 감독의 ‘정말 먼 곳’이 선정됐다.
혐오와 차별이 거세지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자신의 공간을 떠나 먼 산골짜기에 숨어들 수밖에 없는 성소수자의 현실을 가슴 아프지만 또 아름답게 그려낸 이 작품은 공존과 화합을 모색하는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매년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온 상영 프로그램은 전 세계 18개국 51편의 깊이 있고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디아스포라영화제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디아스포라의 눈’ 섹션에서는 막강한 객원 프로그래머‘여자 둘이 살고 있다’의 저자 김하나, 황선우 작가를 초청해 함께 한다.
‘디아스포라 월드와이드’, ‘코리안 디아스포라’ 섹션 역시 현대사회의 다양한 디아스포라들을 조명한 뛰어난 작품들로 구성했다.
다양한 시각으로 디아스포라를 바라보는 작품들을 통해 환대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혐오와 차별을 넘어 공존하는 삶에 대해 함께 성찰하고자 한다.
전체 51편의 상영작 중 ‘드라이브웨이’를 비롯한 15편의 작품이 디아스포라영화제를 통해 한국에서 최초 공개된다.
아시아계 미국 이민자 꼬마와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우정을 담백하게 담아낸 작품 ‘드라이브웨이’와 독일 사회 속에 잠재된 외국인 및 이민자 혐오를 냉철하게 그려낸 작품 ‘유배’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미혼모를 둘러싼 한국의 현실을 내밀하게 담아낸 ‘포겟미낫’, 백인 중심 미국 사회의 인종 혐오와 차별을 발견하고 질문을 던지는 ‘어글리 모델’ 등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완성된 15편의 신작을 만나보자.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영화제를 축소하게 되어 아쉽지만, 영화 상영이라는 본연의 취지에 집중해 프로그램 구성에 내실을 기했다”며“이번 영화제에서는 무엇보다 상영관 방역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승 인천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위기 속에서의 영화제가 가진 역할과 영화의 의미에 대해 끊임없는 고민과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지난 7년간 차별과 혐오를 넘어 연대와 화합을 이야기해온 디아스포라영화제인 만큼 전 세계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 영화를 통해 변함없는 연대와 응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0-09-15
-
“코로나19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노숙인·쪽방주민 보호 및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 아웃리치 상담 및 지원활동을 강화해 전개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에 거리노숙인은 동인천역북광장, 주안역 주변, 터미널 인근 등에 140명, 5개의 노숙인 복지시설에 295명이 생활하고 있고 쪽방주민은 중구, 동구, 계양구 등에 230세대 302명이 있다.
시는 재활·요양시설 입소 노숙인을 대상으로 간병비 등 생활·의료지원 및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체적·정신적 재활을 통한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자활시설 입소 노숙인에게는 직업상담·훈련 등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자활·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마스크 등 방역물품 부족으로 방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중국자매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마스크 15,000매를 노숙인시설 및 거리노숙인에게 배부해 코로나19 사각지대를 없애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연계해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전화상담도 진행했다.
시는 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기관 및 단체로부터 마스크 117,635매, 손소독제 4,158개를 후원 연계해 시설에 배부함으로써 코로나19로부터 취약계층인 노숙인 보호에 힘쓰고 있다.
시는 2월부터 코로나19로 지역의 무료급식 시설 폐쇄에 따라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해 거리상담비 예산을 확대 편성해 거리노숙인에 대해 아웃리치 횟수를 주2회에서 주6회로 확대해 실시하고 노숙인들에게 먹거리·방역물품 등의 지원도 강화했다.
또한,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방역 사각지대를 관리해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2회 군·구 보건소별 찾아가는 이동방역반을 편성해동인천역북광장, 부평역, 만석동 쪽방 등에서 검진활동을 펼쳤으며 검사를 받은 대상 135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밀집지역에 대한 상담과 시설입소 및 임시주거 지원 등 응급잠자리를 제공하고 긴급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시 거리노숙인들의 신청이 저조해 시에서는 거리상담사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독려해 노숙인들의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을 도왔다.
월미도에 있는 꿈베이커리에서는 지난 4월에 빵 900개, 물 540개를 후원받아 거리노숙인에게 배부했으며 이번달도 빵 1,200개를 후원받아 거리노숙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쪽방주민 및 노숙인시설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기업후원으로 보증금지원형 안심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 38세대 신청, 16세대가 입주 완료했고 앞으로도 보증금지원형 안심주택사업을 통해 주거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쪽방주민에 대해서는 지난 6월에 227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향후 동절기 대비 전기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쪽방주민의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쪽방 전기재해 위험가구 및 노숙인요양시설에 실시간원격감시시스템 40개를 설치해 누전 등 전기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시범운영 종료 후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무더위쉼터 운영이 축소된 올 여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쿨매트, 서큘레이터 등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해 노숙인시설 및 쪽방주민들의 무더위 극복에 힘썼다.
또 쪽방상담소에서는 쪽방주민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순회방문하고 시설 방역 및 방역물품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안전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정을 나누고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노숙인과 쪽방주민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명노 시 자립정책과장은 “인천시에서는 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과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감염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들도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9-15
-
인천시, 공공데이터 뉴딜 공모사업 특·광역시‘최다’선정
인천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공공데이터 뉴딜 공모사업’에서 4건이 최종 선정되어 특·광역시 가운데 최다 건수를 기록해 약 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데이터 산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분야별 선정된 사업으로는 행정 1건, 공간정보 2건 및 복지·행정 1건 등 총 4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교육을 이수한 15명의 수련생들과 협업해 진행하게 되며 구축·가공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월에 인천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는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하기 위해 지난 9일 공공데이터 개방, 품질진단·개선, 실측·수집, 가공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수련생 190명을 배치했으며 다음달 4일 빅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할 청년인턴 30명이 추가적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김광용 시 기획조정실장은“정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을 통해 디지털 경제 육성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천시가 이번 데이터 뉴딜사업을 동력으로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9-14
-
2020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개최
2020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개최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2020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를 맞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노후 산업시설 환경개선 및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자발적 환경개선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시행하는 인천시만의 독창적인 산업분야 시상식이다.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각종 국내외 행정평가 1위, 국비유치 공모사업 선정 등의 탁월한 실적을 내며 타시도의 벤치마킹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인천시의 산업시설 환경개선 및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통해 선정된 모범적인 공장은 시 주도의 적극적인 환경개선으로 조성된 산업시설과 함께 인천시의 산업탐방 프로그램‘인스로드’의 탐방코스로 구성되어 시민이 체험하고 견학하는 과정을 통해 중소기업 및 산업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발전된 산업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긍정적 효과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올해 진행되는 ‘2020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참가자격은 인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공장 또는 산업시설이면 제한없이 해당 군·구 또는 기업지원기관[인천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상공회의소 등]의 추천을 받아 참가할 수 있다.
추천받은 공장 및 산업시설은 디자인 등 심미성, 그 외 기술, 경영, 안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기업을 결정하게 된다.
추천기한은 오는 9. 25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기업의 일반현황을 기재한 추천서와 자랑하고 싶은 우수한 사항들에 대한 사진과 추가 설명자료를 자유롭게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업 발표 및 시상식은 11월에 실시할 계획이며 수상기업은 아름다운공장 인증현판과 함께 2021년도 인천시 기업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되거나 가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추천서식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시는 양적 생산성을 중시하던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사람중심의 환경개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앞으로 산업시설 환경개선 및 인식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0-09-14
-
인천시, 관내 아스콘제조업 사업장 대기오염도 검사 실시
인천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대기환경보전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관내 아스콘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아스콘제조업종 21개소를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측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는 이번 검사를 위한 아스콘제조업종의 적정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8월 관계기관 협업회의를 통해 측정계획을 수립했으며 정확한 분석을 위해 측정기준 조건을 정해 사업장의 측정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측정결과에 따라 적법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대기오염도 검사항목은 벤조a피렌으로서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이며 해당시설은 아스콘 제품을 생산하는 혼합시설 등이 주요 대상으로 배출허용기준은 0.05㎎/S㎥이하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아스콘제조시설에서 배출되는 발암물질로 인해 건강상의 이유로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며“기존 방지시설에 대한 특정대기유해물질 적정처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염도 검사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아스콘제조업종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9-14
-
인천시, 17개 뿌리기업에 최대 10억원 지원
인천광역시청사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일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뿌리기업 공정자동화 지원 사업”대상기업 총 17곳을 선정해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사업 공모를 통해 1, 2차 선정을 완료해 9개 기업에 지원 중이며 9월에 3차 모집을 통해 8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6천만원까지 공정 자동화 비용을 지원받아 기존 수작업 공정, 재해유발 공정에 대한 자동화 및 작업환경 개선을 할 수 있다.
선정기업 중 신영금속㈜은 “전기접점 부품의 외관검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대기업 시장 진입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 및 불량률 감소로 인한 생산성 제고 효과 등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엠씨테크놀로지㈜는 수동 용접 라인의 불량률을 줄이기 위한 자동로봇 구축을 통해 시간 단축 및 작업환경 개선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장병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우리시는 앞으로도 뿌리기업 기술혁신과 숙련기술자의 고용안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기업성장을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14
-
인천시, 시민 안전 위해 제1·2·3종 시설물 전수 점검
인천광역시청사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공공 및 민간관리주체의 시설물 안전성 확보 및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관내 제1,2,3종 시설물 4,897개소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규모 및 용도, 경과연수 등에 따른 1종시설물 336개소, 2종시설물 3,884개소, 3종시설물 677개소 등 총 4,897개소이며 9월 14일부터 1주간 실시한다.
이번 실태점검은 2020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지연제출, 안전점검 실시시기 경과 등 적정여부를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점검하며 위반사항에 대해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정남 시 사회재난과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시설물 관리부실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09-14
-
인천시, 결식 우려 어르신에 연말까지 대체식 지원
인천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연말까지 대체식을 지원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경로식당 42개소, 재가노인식사배달 18개소에서 결식 우려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어르신 5,271명을 대상으로 매주 3~6일간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감염증 확산 우려로 경로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3월부터는 긴급지원이 필요한 결식 우려 어르신 320명을 추가 발굴해 총 5,591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대체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경 예산으로 9억원을 확보해 급식 단가도 2,7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연말까지 대체식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7억원의 추가 예산을 긴급 확보했다.
이로써 결식 우려 어르신들에 대한 급식 지원에 지난해보다 16억원이 증가한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는 무료급식소가 증가함에 따라 군·구,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복지관 등과 함께 급식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추가 발굴해 무료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향후 코로나19 안정화로 경로식당이 운영을 재개할 경우에 대비해 약 1억원을 들여 10월 중 경로식당 42개소에 1,089개의 칸막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칸막이가 설치되면 옆 사람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됐지만, 결식 우려가 있는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시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추가 대상자도 계속 발굴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11
-
인천시, 제1회‘푸른 하늘의 날’기념 포럼 개최
인천광역시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으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기념 포럼을 9월 10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발제자와 토론자만 참여한 가운데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9월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한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매년 9월 7일을‘푸른 하늘의 날’로 기념일 제정하자는 제안이 유엔 총회 결의안으로 채택됐다.
우리 정부 제안으로 지정된 최초의 유엔기념일을 기념하고자 박남춘 시장은 국가기후환경회의 주최 국제포럼 파트너십 참여 선언을 하기도 했으며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과 시민행동 촉진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한세현 인하대 환경연구소장은‘푸른 하늘의 날 지정동향과 국내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인천지역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우심지역의 원인규명 및 지역 맞춤형 저감대책의 수립을 제안했으며 박 훈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은‘미세먼지와 기후변화 :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미세먼지 배출원별 배출량 및 기여율, 원인별 배출전망을 예측했으며 2015년~2019년 대비 2020년 8월까지 인천 지역 대기오염 물질 농도 비교를 통해 코로나 19의 영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이영채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은 “미세먼지 해결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이 중요하며 특히 인천지역은 대규모 항만과 공항에 의한 지역적 배출 특성 있는 만큼 인천시와의 협업을 통해 관련 미세먼지 관리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제1회 ‘푸른 하늘의 날’기념 포럼의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포럼을 통해 대기개선 정책 및 시민행동으로 이어질거라 기대한다”며 “‘2020년 시민체감 대기질 개선 종합계획’에 의한 4개 분야 51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대기질 개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