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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산이주노동자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한국어말하기대회 참가자를 오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한국어말하기대회는 그동안 이주노동자의 한국어 의사전달능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내국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상호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되어왔다.
국내 체류기간이 5년 미만이거나 관련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이주노동자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한국에서의 경험, 나의 꿈 등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원고를 작성하고, 신청서를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원고와 신청서를 직접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9월 1일 원고 접수가 마감되면, 9월 5일 최종 참가자 10명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은 10월 6일 한국어말하기대회에 출전해 대회당일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노트북, 태블릿 피시 등 다양한 상품도 수여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낯선 땅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주노동자는 자신의 희로애락과 꿈을 한국어로 이야기하고, 부산시민들에게는 이주노동자의 삶을 가까이서 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내국인과의 거리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7회 한국어말하기대회는 10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 사상 인디스테이션 컨테이너아트 터미널에서 개최된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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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핵심인력 양성한다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4차산업형 부산 마이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간관리자 인재육성을 위한 마이스 행사 유치캠프를 8일과 오는 9일, 1박2일 동안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 마이스 행사의 성공적 운영전략 및 방안’이라는 주제로 부산 마이스 기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역 대형 행사 개최 노하우를 보유한 글로벌 대표 기획사 및 행사 기획자를 초빙해 실제 행사사례를 분석·토론하며 행사기획·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중간관리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글로벌 마이스 산업 이슈와 동향, 세계 정상회의 행사의 성공운영전략, 국제기구 주최 행사의 성공운영전략, 신산업분야 국제행사 개발/육성전략, 국제행사 유형별 최신 의전/수송관리 전략 및 운영기법 등이다. 국제적인 행사 유치 경험이 있는 수도권 국제회의기획업 대표들의 노하우를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학습하고 저스트케이팝 등 서울 유니크 베뉴를 방문해 관련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 2월, 부산시는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3개 분야 12개 사업의 ‘4차 산업형 부산 마이스강소기업 육성사업’을 발표하고, 5년간 총 3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2회로 기획된 유치캠프는 9~10월경에도 추가 개최 예정이며, 이번 행사 참가자 설문조사 및 성과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내년도 중간관리자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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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포스터 공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이미지는 다양한 정육면체 조각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큐브를 모티브로 제작하였는데 큐브를 이루는 각각의 정육면체는 부산과 케이팝, 아시아 그리고 플레이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구성했다. 각 정육면체가 모여 하나의 큐브를 이루듯이 아시아인들 또한 부산에서 케이팝으로 함께 뭉친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부산’을 상징하는 조각들은 푸른 바다와 부산의 명소를 표현했고, 해양도시 부산에서 펼쳐질 축제의 장소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케이-팝’ 상징 조각에는 비보잉, 밴드, 군무, 이디엠 등 다양한 음악적 색채들을 이미지로 구성하여 케이-팝의 매력을 나타냈다.
‘아시아’ 조각은 아시아 국가들, 특히 중국과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랜드마크를 디자인으로 담았으며 이는 케이-팝을 좋아하는 아시아인들이 비오에프와 함께 한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는 엘피판, 유튜브 등 케이-팝을 즐기는 방식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아날로그부터 디지털까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나타냈다.
이번 포스터는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니라 체험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감성에 맞게 포스터를 보는 사람과 소통하고자 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했다. 국내 최대 증강현실, 가상현실 융·복합 회사인 ‘트릭아이 뮤지엄 부산’과 협력하여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이번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재미있는 비오에프의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비오에프의 의미를 생각하며 제작했다. 포스터에서 사각형이 지닌 의미를 찾아보시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이라며 “올해 비오에프에도 화려한 무대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3일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차로 공개한 라인업은 에이비식스, 있지, 하성운, 스트레이키즈, 러블리즈, JBJ95, 사이먼 도미닉, 후디, 펀치넬로이며, 그룹 구구단의 메인 보컬인 김세정과 워너원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김재환이 사회를 맡아 케이-팝 콘서트를 이끌 예정이다.
정상급 뮤지션들로 구성한 2차 라인업 또한 조만간 공개된다. 비오에프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비오에프 공식 홈페이지 , 페이스북 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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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포츠 체험하러 부산으로 오세요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동북아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를 기치로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해양레저 종합축제인 ‘제7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부산 송정·송도·광안리 해수욕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7개의 도심 인접 해수욕장으로 해양레저 활동에 최적지로 평가받는 부산시는 해양레저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8월 한 달간 각종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해 운영·지원한다.
2018년에는 요트체험, 카약, 래프팅 등 3개 종목이었지만, 올해는 서핑, 패들보드, 수중레저, 요트교실을 추가해 7개 종목으로 확대한 것이다.
국제해양레저위크가 개최되는 기간인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 체험에 1인당 4만 원을 지원하고, 같은 기간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패들보드, 카약 체험을,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카약과 래프팅을 각 1시간씩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8월부터 10월까지 요트 체험행사에 1인당 1만5천 원을 지원하고, 8월 23일부터 28일까지는 요트학교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동의과학대학교와 남천마리나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수중레저인 다이빙 교육에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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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7세 미만 모든 아동, 아동수당 지급 받는다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9월부터 기존 6세 미만에게 지급되던 아동수당이 7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 지급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지난해 9월 처음 도입됐다. 올해 1월부터는 부모의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지급됐으며, 오는 9월부터는 대상 연령이 7세 미만으로 확대되어 지급될 예정이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지급 받았으나 만 6세가 넘어 지급이 중단된 2012년 10월생부터 2013년 8월생의 경우, ‘아동수당법’상 신청한 것으로 간주되어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된다. 다만 중단된 기간 동안의 수당은 소급되지 않는다.
아직까지 아동수당을 한 번도 신청한 적이 없는 대상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웹사이트’와 모바일 ‘복지로 앱’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동수당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백정림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9월부터 7세 미만으로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가 확대되어 2만 5천여 명이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이 전국 광역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만큼, 아이가 행복하게 커나갈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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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하는 ‘끝장토론’으로 대안 마련한다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사업이 무엇보다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나, 이번에 제출된 촉진조합의 대안은 시민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시민공원 주변 고층아파트 개발계획은 주변 상황에 비해 과도한 규모로 계획돼 공원이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난개발 우려로, 그간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혀왔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사업과 관련한 사회적 합의를 통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시의원, 도시계획, 건축, 환경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16명이 참여하는 ‘시민자문위원회’를 구성했고, 6차례 회의를 거쳐 위원회는 지난 4월 자문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자문결과를 바탕으로 조합 측과 함께 향상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조합 측에서 제시한 새로운 건축안은 공공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대안인 것으로 판단했다.
우선, 시민들이 가장 우려했던 건축계획의 층수 조정과 용적률은 시민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자문결과의 30~50% 정도에 머무는 수준이며, 공원의 영구 음영 비율도 변화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2월 시민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79.2%가 산책과 휴식을 위한 시민공원 방문을, 89.9%가 고층아파트 건설은 45층 미만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 시민공원의 개방감과 일조가 확보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조합 측 대안에서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부산시는 시민공원의 동·서·남쪽을 가로막는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의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공공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조합 측의 준비가 완료 되는대로 오는 8월 15일, 16일 양일간 건축정책위원회 위원과 조합원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건축설계검토 회의’를 개최해 대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여기서 나오는 대안을 조합측이 수용하면, 경관위원회와 건축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은 “이번 민·관 공동 회의는 부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회의로 ‘끝장토론’을 통해 민간과 함께 고민하고, 시는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시도가 재정비사업의 기간과 비용을 물론, 사회적 혼선과 갈등도 대폭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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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아 남북 평화를 기원한다
부산-베를린 친선 평화 음악회 진행순서
[충청뉴스큐] ‘부산에서 베를린까지’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7일 출정한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오는 9일 독일 베를린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마지막 방문도시 베를린에서 ‘부산-베를린 친선 평화 음악회’를 열고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며, 남·북의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음악회에는 양 도시 관계자를 비롯해 대사관 관계자, 주요 내빈, 양측 공연단, 대장정 단원, 현지 관람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회에는 대장정 공연단뿐만 아니라,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참가하며, 브람스, 바흐,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함께 아리랑과 부산찬가가 베를린 하이마트하펜 뉴쾰른 극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양측 공연단 무대뿐만 아니라 부산홍보사진전, 친선 교류회도 준비되어 향후 양 도시 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를 대표해 이번 피날레 행사에 참석하는 이병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대장정 단장을 맡은 도용회 부산시의원은 베를린 시의 통일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럽담당관, 베를린 시의원 등 관계자를 만나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독일 통일경험을 공유하고,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친선 평화음악회 개최를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 시민,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된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중국, 몽골, 러시아, 폴란드 등 4개국 9개 도시를 거쳐 8월 5일 대장정의 마지막 도시인 베를린에 입성했다. 단원들은 베를린에서 음악회 개최와 함께 ‘4차 산업’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혁신단지를 시찰하고, ‘독립 역사’를 주제로 한국문화원 ‘분단의 기억’ 전시를 관람한 후, 베를린 기술박물관과 1945년 포츠담 회담 개최 장소인 체칠린엔호프를 방문하고, 9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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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주도하는 부산형 자원봉사 시스템 확립한다
자원봉사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토론회 세부일정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변성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장, 부산자원봉사발전위원회, 시·구·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구군 자원봉사담당자, 자원봉사 캠프지기, 민간단체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 패널 토론, 청중 코멘트 및 질의응답, 설문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부산 미래인재 육성 및 시민 생애역량 확충을 지원하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현황 및 환경 분석, 전문가 집단 면접, 해외사례 분석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민간 주도의 자원봉사의 시스템 확립, 가치실현을 위한 정책 도출, 범시민 부산자원봉사단 조직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영역은 갈수록 전문화, 세분화 되고 있으며 단순 참여형 봉사를 넘어서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그 영역이 확장되는 추세”라며, “이번 용역의 결과로 민간이 주도하는 부산형 자원봉사 시스템을 확립하고, 다양한 정책 등을 도출해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자원봉사의 흐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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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시니어일자리 확대 위해 손 맞잡는다
기관별 지원 역할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올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선정된 ㈜수리수리협동조합의 ‘시니어주택수리원’ 사업 지원을 위한 ‘주택도시보증공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어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도시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니어주택수리원 사업은 전문기술을 보유한 시니어에게 사회공헌 일자리를 창출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 8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앞두고, 만 60세 이상 근로자 10명을 고용하였으며 2024년까지 꾸준히 고용해 50명으로 인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주택보증공사에 전달하는 기부금은 총 2억 원으로 시니어주택수리원 사업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택보증공사는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보증업무 및 정책 사업을 수행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으로 2015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해 그동안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해왔다.
기부금 전달에 이어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도시공사 등 4개 기관은 시니어주택수리원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과 사업홍보를 추진하고, 부산도시공사는 주택수리 등 일감 제공을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비 지원과 사업수행을 위한 직무개발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전달식과 업무협약으로 고령자친화기업이 조기에 정착되어 안정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사례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에 적합한 다양한 직종이 발굴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민간영역의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9월 시니어 일자리창출을 위해 부산시 소재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민·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니어 고용확대와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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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부산의 미래 성장전략 모색한다
블록체인 오찬포럼 강연자 프로필
[충청뉴스큐] 지난 7월 23일, 부산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지역의 부가가치 창출과 관련 기업의 유입 등 부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좀 더 진지하게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블록체인에 대한 고민과 논의의 시간을 갖는다. 국내 저명한 블록체인 전문가를 초빙, 포럼을 열고 시 간부 및 직원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블록체인 기반 시정 혁신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박수용 한국블록체인학회장이 ‘블록체인과 거래혁명’, 김형중 고려대 교수가 ‘금융산업의 미래와 암호화폐’,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장이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자유토론 형식으로 ‘기회의 땅,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산’을 발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이 블록체인 산업발전 모델의 성공적 사례로서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와 추진전략에 대한 깊은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오늘 국내 저명한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시 간부 및 전 직원의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블록체인을 시정에 접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시는 9월 중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블록체인 특구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201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