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5% 증가

총 46조 9천억원…토목 소폭 감소, 건축은 소폭 증가

양승선 기자

2019-12-26 12:28:53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5% 증가

 

[충청뉴스큐]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46조 9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산업종합정보망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한 결과로서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공사 계약액은 토목과 건축이 모두 증가한 8조 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전년도 발생한 대규모 화력발전소의 영향으로 2.7% 감소한 38.1조 원을 기록했다.

토목 분야의 계약액은 전년도 대규모 화력발전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10조 원을 기록했다.

건축 분야는 아파트 등 주거용은 감소하였으나, 상업용과 관공서 건축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37조 원을 기록했다.

2019년 3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17.7조 원, 51~100위 기업이 2조 3천억원, 101~300위 기업 4조 원, 301~1,000위 기업 4조 원, 그 외 기업이 18조 9천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3분기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2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20조 9천억원으로 15.9% 감소했다.

수도권 소재 기업은 28조 5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비수도권 소재 기업은 18조 4천억원으로 1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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