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에 김인수 선임

OTT 시대 및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대응, 부산 영상산업 재도약

김미숙 기자

2020-02-20 15:06:29

 

부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국내 최초의 영화촬영 지원 기구인 부산영상위원회를 이끌 운영위원장에 김인수 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이 선임됐다.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선임을 위한 공모는 1월 원서 접수를 거쳐 2월 후보자선정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20일 부산영상위원회 정기총회에서 김인수 전 원장에 대한 선임안이 의결됐다.

임기는 이전 운영위원장의 잔여 임기기간인 2020년 10월 24일까지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부산영상위원회는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후보자선정위원회 인력풀을 지난 12월 1차 공모 16명에서 각 분야별로 추천받은 전문가 45명으로 대폭 확대해 최종 15명의 후보자선정위원를 구성·운영했다.

김인수 신임 운영위원장은 심사 과정에서 영상산업 트렌드 대응능력 및 전문지식, 직무수행 계획의 타당성 및 비전 제시능력, 조직통솔 능력 및 리더십, 대외협력 능력 등을 두루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영상산업 트렌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부산영상정책기획자문단’을 제안해 후보자선정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인수 신임 운영위원장은 강우석프로덕션의 창립작 영화 ‘투캅스’의 현장프로듀서로 시작해 시네마 서비스 대표까지 역임하면서 투자, 제작, 배급 등 영화산업의 전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현장경험을 쌓았다.

아울러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충남영상위원장,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 등 다양한 영화·영상 관련 공공기관에서 근무한 행정가로서도 인정받아 부산영상위원회를 이끌 적임자로서 향후 체계적·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새로운 운영위원장이 선임됨으로써 그동안 운영위원장 공석으로 침체됐던 부산영상위원회가 정상화되리라 기대한다”며 “김인수 신임 운영위원장은 OTT로 대표되는 달라진 미디어 환경과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부산의 영화·영상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적임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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