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SFTS 추가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고창군 거주 80대 남성 지난 23일 SfTS확진 도내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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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14:40:51

 

포스터

 

[충청뉴스큐] 전북도 보건당국은 지난 23일 SFTS 추가 환자가 발생하여 도내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올해 도내 13번째 확진환자는 고창군에 홀로 거주하는 89세 남성으로 고혈압, 당뇨의 기저질환이 있으며, 2주전 약초를 캐러 산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지난 18일 고열,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으로 고창군 소재 병원에서 4일간 입원 치료하였으나 증상 호전이 없어 도내 대학병원으로 전원되었고, 23일 오후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SFTS 확진을 판정받았다.

전라북도는 올해 10월 현재까지 SFTS환자가 13명 발생하여 6명이 사망했고, SFTS,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환자의 80%이상이 10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는 것을 볼 때, 앞으로도 진드기매개로 인한 감염병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도는 오는 27일부터 28일 2일간에 걸쳐 전라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도립미술관 일대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의료기관, 감염병 관리지원단과 협력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SFTS 의심환자 발생 시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 야간시간은 물론 주말에도 해당 시·군을 통한 검체 이송 및 보건환경연구원의 즉각적인 검사 실시로 24시간 비상관리체계를 추진하여 사망률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도 보건당국은 “농작업, 나물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며, 만약 진드기에 물리면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에 이르는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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