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동북아 지사·성장회의 강원도 대표단 참가

조원순 기자

2018-10-25 16:33:20

 

행사내용: 본회의 및 4개 부대행사

 

[충청뉴스큐] 가장 잘 된 지방외교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는 동북아시아 5개 지역정부의 정상급 회의체인 동북아 지사·성장회의가 올해 23회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시에서 개최된다.

1994년, 강원도의 제안으로 창설된 지사·성장회의는 대한민국 강원도, 중국 지린성, 일본 돗토리현, 러시아 연해주, 몽골 튜브도가 회원 지역정부이다. 동북아 지사·성장회의는 5개 지역정부에서 매년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국가간 갈등을 넘어 지역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경제특구 : 동북아지역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회원 각 지역이 경제특구를 조성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경제교류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여 투자협력, 무역 등 경제분야의 교류협력을 증진하여 지역간의 경제발전을 앞 당기자는 취지이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기조연설에서 동북아 지역간 경제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회원 지방정부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교통물류 협력강화, 동북아 거점지역간 자유무역지대 건설, 경제특구 간 실질적 경제협력 확대, 관광교류 등 인적교류 활성화, 기업간 무역, 투자협력 활성화,

가 필요하다고 제안하면서 세계적 흐름은 동북아로 이동하고 있으며 지금이 동북아 지역간 실질적 경제협력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은 해륙교통로의 재개통을 통한 교통망 확충 및 신규노선개발과 교통인프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특별자연보호구역의 발전을 위해 정보교환 및 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환영하고 적극 지지하고 협조하자는 내용의 공동선언문도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사·성장회의는 본회의 외에 환경협의회, 경제협의회, 언론대표자회의, 미술작품전시회를 매년 개최하며, 차기 회의는 몽골 튜뷰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 강원도는 연해주와의 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강원의날 ‘ 행사와 경제적으로 내실을 다지고자 수출상담회, 샵인샵 설치, 홍보단 위촉 등의 강원도 토털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의 날 행사에는 연해주 주지사를 비롯 현지 관계자 120명 참석하며 강원의 날 선포, H.U.B 공연, 토크쇼, 양도의 어린이 중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홍보부스 운영과 강원도-연해주 자매결연 20주년 관련 사진전도 열린다.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12개 기업이 참가하여 극동러시아 시장을 상대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강원도 기업들이 만든 김치, 치즈, 젓갈, 찐빵 등의 식품류와 화장품 및 생활용품으로 러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블라디보스톡에 진출한 ‘굿데이마트’에 도내 8개 업체 34개 제품이 입점할 예정이며 3개월간 운영한 후 판매실적에 따라 지속 납품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토털마케팅 기간에는 극동연방대에 재학중인 한국, 러시아, 중국 학생들로 구성된 ‘강원상품 동북아시아 수출 홍보단“ 위촉식도 가진다.

또한 이번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강원도와 연해주는 해운항로 협력 양해각서 및 국제투자통상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을 잇는 뱃길을 열고 기업인들의 교류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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