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공중위생업소 최근 5년 동안 ‘14%’ 증가

울산시, ‘위생업 영업 실태조사 분석’결과 발표

김인섭 기자

2020-06-16 08:08:35

 

울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울산 지역의 8개 식품과 공중위생업종의 업소 수는 2015년 2만 2,027개소에서 2019년 2만 5,104개소로 5년 동안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울산의 인구수는 2.2% 감소했다.

울산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위생업소의 영업 실태를 조사하고 분석 결과를 담은 ‘위생업 영업 실태조사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식품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의 업소 수, 신규 영업허가·신고와 지위승계신고 건수, 폐업업소의 영업기간과 폐업 사유 등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업종별 업소 수는 일반음식점이 60%로 가장 많았으며 미용업 14.5%, 휴게음식점 13.9%, 유흥주점 4.6%, 숙박업 2.9%, 단란주점 1.8%, 제과점 1.5%, 목욕장업 0.8% 순이다.

지역별로는 5개 구·군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남구의 업소수가 36.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울주군 19.1%, 중구 17.7%, 동구 13.6%, 북구 13.3% 순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위생업소의 5년간 평균 폐업률은 8.0%인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 사유는 영업 부진이 77.6%이 가장 높았으며 행사종료 10.2%, 업종변경 5.2% 순이었다.

위생업소는 창업에 제한 규정이 없어 입점이 쉽고 사전 치밀한 준비 없는 창업이 많아 폐업하는 업소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폐업한 업소 중 영업기간이 5년 이내인 경우가 76.7%로 가장 높게 나타나 단골 고객 확보와 업소 인지도가 형성되어 영업의 지속성이 확보되기까지 5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5년간 위생업소의 영업 실태분석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생활의 변화가 위생업소 영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통계로 확인했다는 점에 의의를 가질 수 있다”며 “이번 분석 자료는 위생업소 활성화를 위한 시책 수립이나 영업자 위생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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