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부산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낡고 협소한 청사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동 부지에 새 청사로 재건축

김미숙 기자

2018-11-01 08:23:58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식 진행순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부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옆 건물 터에 부산진소방서와 공동청사로 재건축하고 오는 2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전 센터 건물은 1998년 건축된 파출소 건물을 증축하여 2002년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사용해 오다가, 2006년 청소년상담업무 외에 위기청소년보호·지원을 위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운영 사업이 추가되고, 2014년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일시보호소 업무를 이관 받았으나, 장소가 협소하여 본센터와 분리 운영하면서 장소를 물색하고 있었다.

2014년 부산진소방서에서도 청사노후에 따라 이전할 부지를 검토하던 중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바로 옆 건물인 부전119안전센터 부지에 통합청사로 재건축하여 부산진소방서와 공동청사로 활용하기로 합의하여, 2015년 9월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16년 7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7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18년 7월에 준공했다.

새 통합 공동청사는 연면적 5,664㎡에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로 지하는 주차장, 1층부터 2층까지는 부전119안전센터, 3층부터 5층까지는 부산진소방서, 7층은 강당이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층에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협소한 공간 탓에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내에 분리운영되던 일시보호소도 통합하게 되었고, 2년 6개월 동안의 임시청사를 떠나 2018년 8월 리모델링 및 이전하여 본격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본 센터는 개인상담실, 놀이치료실, 심리검사실, 집단상담실, 1388전화상담실 등 청소년 상담을 위한 공간과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일시보호소,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공간인 ‘꿈자락’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러 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을 돕는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담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취업·자립·건강증진·특성화프로그램·멘토링 프로그램 등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거리를 배회하다가 성매매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긴급구조하여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일시보호소와 청소년 심리상담과 함께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분리되어 있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앞으로 한 곳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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