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대 지원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연매출 기준, 1억원에서 2억원 이하로 확대

조원순 기자

2020-06-30 15:58:35

 

강원도청

 

[충청뉴스큐]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원대상을 7월 1일부터 연매출액 2억원 이하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도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은 도내에 소재한 연매출액 2억원 이하, 도내 업력 1년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 중 노란우산에 가입되어 있거나, 신규로 가입할 경우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일로부터 `21년 12월까지 매월 5만원씩 도와 시군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주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도와 시군에서 지원한 희망보조금과 가입자가 납부한 부금을 합산해 연복리로 적립하고 폐업 등이 발생하면 공제금을 지급해 주고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 소상공인 사업주의 폐업 대비 퇴직금 조성을 위해 2007년 도입되어 현재 170만명의 사업주가 가입해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를 잡았다.

정부용 강원도 기업지원과장은 “강원도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확대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큰 시름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더 많이 노란우산에 가입해 희망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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