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인천 장애인지도자 및 실무자 대회 개최

‘내 삶이 행복한 도시, 따뜻한 복지 실현’

양경희 기자

2018-11-01 09:43:09

 

인천광역시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1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제15회 인천장애인지도자 및 실무자 대회"를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장애인단체 지도자 및 실무자 등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복지를 위한 공통의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회원단체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발달장애인 11명으로 구성된 빛나누리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발전에 기여가 큰 유공자에 대한 표창, 장애인 고용지원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인천장애인고용공단 손영배 기업지원부장의 강의를 통해 민간기업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저는 좀 유명한 장애인입니다”로 국내 최초 스탠드업 장애인코미디언인 한기명을 초빙하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강의주제로 본인이 장애인 것을 거침없이 표현하여 열띤 강연을 펼침으로써 대회에 참여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줬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올 하반기 최중증장애인 10명에게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구 왕길동에"청각·언어 장애인복지관"과"계양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하여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내년도 장애인 복지예산은 2,121억원으로 올해보다 273억원 증액 편성하는 등 여러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특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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