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태풍 풍수해보험으로 미리미리 대비하자”

울산시, ‘풍수해 보험’가입 적극 권장

김인섭 기자

2020-08-27 08:40:05

 

울산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시민들이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 보상을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이다.

보장대상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 등이다.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호우·해일·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택 기준으로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풍수해 보험 사업 가입 대상이 소상공인까지 확대 시행되어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9%를 지원해주며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상가는 1억원, 공장은 1억 5,000만 원 등 실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울산에서는 지난 2018년 1만 5,000여명, 2019년 1만 6,000여명의 시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했고 태풍, 지진 등의 피해로 2018년에는 16건, 총 6,800여만원의 보상을, 지난해에는 19건, 총 8,700여만원의 보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한 주택가입자는 태풍 ‘타파’ 로 주택 지붕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지만, 4만 8,500원의 보험료로 무려 3,700만원의 보상을 받았다.

보험에 가입하면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미가입자가 지원받는 재난지원금보다 보상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일상생활 조기 복귀에 큰 도움이 된다.

  풍수해보험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해당 보험사를 통해 자세한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풍수해 보험은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가입해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해 태풍·호우에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입을 장려하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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