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부동산중개사무소 지도·점검 실시

양승선 기자

2020-09-10 08:20:21
[58-20200910082020년jpg][충청뉴스큐] 보은군이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등록된 27개소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토지정보팀장을 반장으로 하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9월 7일부터 11까지 4일간에 걸쳐 공인중개사 자격증 및 중개업등록증 대여행위 중개보조원·무등록자·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 법정 중개보수 초과 수수 행위 거래계약서 및 중개물 확인설명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번 지도·점검 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법률 위반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무자격 및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는 분쟁 발생 시 법적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므로 반드시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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