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국제로타리 3740지구 청주와우로타리클럽이 3일간의 봉사활동을 펼쳐 청주시 사직동 소재 충북육아원 생활관 현관문을 교체 마무리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충북육아원 생활관의 입구는 턱이 높고 난간조차 없어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와우로타리클럽은 단창 입구 문을 이중문과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난간에 안전봉을 설치했으며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게 별도의 입구와 장애인용 경사로를 설치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현관문 교체 봉사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구보조금과 홍순관 남선알미늄 한일기업 대표를 포함한 와우클럽 회원 20명의 재능기부가 어우러져 펼친 봉사 활동이라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채근숙 충북육아원 원장은 “아동들이 이용하는 숙소 현관문을 이중문과 자동문으로 교체해주고 100인분의 다과와 음료를 전달해준 미미식품 이종광 회원, 고추가루 20Kg을 전달해 준 신유섭 회원, 출입문을 설치해준 와우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섭 회장은 “바쁜 일정 중에 동참은 못했지만 물품지원 및 마음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들과 짬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신 모든 와우로타리 회원님들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