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가 23일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외 하천정비사업’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방하천인 석남천의 종합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생활 속 여가공간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시와 HDC현대산업개발 간의 협약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는 시로부터 비관리청 허가를 받아 흥덕구 강서동 423-1번지 일원의 211m 구간에 39억을 투자해 하천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하천공사는 석남천 내 211m 구간에 교량 1개소와 산책로를 조성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호안 사면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하천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새롭게 조성되는 가경서부지구도 사전에 하천정비를 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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