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추석 전 호우 및 태풍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완료

서서희 기자

2020-09-29 08:51:26




증평군청



[충청뉴스큐] 증평군은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3억 4천만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증평지역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 자연재난은 7월 28일~8월 11일 발생한 집중호우와 제8호 태풍 바비,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 등 4건이다.

7월 28일에서 8월 11일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및 농경지 등 농업분야 66ha와 10동의 주택침수 등 총 60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국·도비 지원 확정 전인 8월 28일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 1억 5천만원을 신속히 지급했다.

이번 달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재난지원금 상향에 따라 3천만원을 25일 추가로 지급했다.

태풍으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 146ha, 953건에 대한 재난지원금 1억6천만원도 29일 지급을 마쳤다.

군관계자는“호우 및 태풍 등의 자연재난 피해에 대해서 주민들이 조속히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예비비를 활용해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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