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수해피해 복구 및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32억원 확보 수해복구사업 및 지역현안사업 탄력

양경희 기자

2020-10-05 11:00:00




금산군청



[충청뉴스큐] 금산군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3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해 올해 총 6개 사업에 45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호우피해 항구복구비 26억원 달맞이 월영공원 조성 6억원 장애인복지관 건립 9억원 지방재정 신속집행 인센티브 4억원 도로명판 확충 11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900만원 등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

군은 수해복구사업 국비보조사업에 부담해야 되는 군비와 자체적으로 복구해야하는 자력분 군비 175억원을 투자해야 할 상황에 확보된 호우피해 항구복구비로 피해복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일 수 있게 됐다.

사업비 일부가 확보된 달맞이 월영공원 조성사업은 제원면 천내리 일원에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자해 달빛누리 다리 및 전망대 조성 등 명품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내 토지보상 및 설계를 완료해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비의 경우 총사업비가 80억원으로 부족한 사업비는 충남도청과 적극 협의해 도비 등을 추가 확보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진행사항으로는 현재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한 상태며 내년 초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복지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 역대 최대 규모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및 집중호우 피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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