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문화재 9개소 안내판 정비 완료

조원순 기자

2020-10-07 10:27:51




서천군, 문화재 9개소 안내판 정비 완료



[충청뉴스큐] 서천군은 문화재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안내판 보수정비사업을 지난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서천읍성을 포함한 총 9개소로 노후한 안내판 교체, 내용 정비와 함께 이정표 신규 설치도 진행됐다.

안내판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의 감수를 받아 최종 한글 안을 작성했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영문 작성과 감수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정보를 외국인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기록된 내용 외에도 안내판 오른쪽 상단에 QR코드를 배치해 상세한 설명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노박래 군수는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보전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판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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