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 등 선제적인 행정 주문

연말 주요 성과 꼼꼼히 잘 살필 것, 충남 국가균형발전 혁신도시 지정 환영

오진헌 기자

2020-10-12 11:19:57




맹정호 서산시장,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 등 선제적인 행정 주문



[충청뉴스큐] 맹정호 서산시장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난 2주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2주간의 정책 성과로는 서산 뜸부기쌀 30t 수출 성연면 테크노밸리 내 코스모스 산책로 조성 등을 들었다.

이외에도 충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2건 선정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 선정 충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충남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외부기관으로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각 실과 및 읍면동별 주요 추진 업무를 교류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으며 맹 시장은 직원들에게 당면 및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우선 맹 시장은 “서산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몇군데로 집중되고 있는데 해당 과에서는 이를 해결하고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일 충남이 국가균형발전 혁신도시에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을 서산에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우리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팀 및 전담조직을 구성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를 위해 농업은 바이오·웰빙·스마트농업으로 화학은 첨단정밀화학으로 자동차는 전기와 수소, 자율자동차로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한다”며“수도권에 있는 120개 공공기관을 잘 분석해 역점을 두고 서산이 유치해야 할 기관은 어떤 곳인지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가로림만 해양정원 지정을 위한 노력과 올해 예타 통과 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와 관련해 환경 관련 공공기관 유치 역시 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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