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출 유망기업 8개사 - 일본 진성 바이어 36개사 화상상담회 개최

일본 수출 돌파구 온라인으로 찾는다

조원순 기자

2020-10-13 11:09:23




강원도청



[충청뉴스큐] 강원도 우수기업의 일본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상담회가 오는 1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강원도 8월 수출이 전년 대비 8.3% 감소된 1억 5,511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도내 수출 유망기업 8개사와 일본 진성 바이어 36개사가 온라인 상에서 비대면으로 만나 수출 돌파구를 열기 위한 열띤 상담을 펼친다.

이번 마케팅은 지난 3월로 예정됐었던 오프라인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의 대체사업으로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주관,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일본시장 진출 유망 의료기기, 전자, 식품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분야별 유력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 가능성을 타진한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최근 한일간 비즈니스 트렉을 활용한 상호간 특별입국이 재개됐지만, 아직 일본 수출 회복을 위한 모멘텀이 되기는 부족하다" 며 "비대면 수출마케팅과 인증, 홍보 등 촘촘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코로나19의 추이와 출입국 제한 해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일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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